한미 양국 대통령은 톱다운 방식이 앞으로도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에 필수적이라는 데 인식을 같이했다.미국을 방문한 문재인 대통령은 4월 11일 워싱턴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했다. 회담 후 언론 발표를 통해 양 정상은 톱다운 방식이 앞으로도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에 필수적이라는 데 인식을 같이했으며, 이와 관련하여, 트럼프 대통령은 김정은 위원장과의 대화의 문은 항상 열려있다는 것을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조만간 남북 정상회담을 추진할 계획을 설명하고, 차기 북미정상회담이 비핵화 협상 과정에서 또 다른 이정표가 되도록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 이하 ‘과기정통부’)는 미래 기술·사회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며 국가 과학기술혁신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2020년부터 25년을 바라보는 ‘미래전략 2045’을 수립한다.‘미래전략 2045’는 2045년까지 세계에서 가장 혁신친화적인 국가 실현을 목표로 산학연 전문가가 참여하여 미래 사회 변화를 예측하고, 중장기적 관점에서 과학기술정책이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는 전략 이행안이다.‘미래전략 2045’은 미래를 선도할 핵심 과학기술 확보전략과 이를 뒷받침할 혁신 생태계 조성 전략으로 구성될 예정이다.먼
지난 11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이낙연 국무총리가 서울현충원 내 임정요인 묘역과 무후선열제단, 대한독립군 무명용사위령탑을 찾아 참배했다. 대한민국 현직 국무총리로는 처음으로 임정요인 묘역을 참배한 것이다.이날 참배는 100년 전 4월 11일 일본에 의해 국권을 잃은 대일항쟁기 임시정부를 수립해 조국 독립에 헌신하고, 대한민국의 기반을 다진 애국선열에 대한 예우와 감사를 표하기 위한 자리였다. 이 자리에는 정경두 국방부장관과 피우진 보훈처장, 채홍호 3‧1운동 100주년 추진단장 등이 함께했다.서울현충원 임정묘
지난 4일 강원도 고성군 토성면 원암리 일성설악콘도 인근, 인제군 남면 남전리와 , 강릉시 옥계면 남양시에서 발생한 산불이 강풍을 타고 강원도 동해안 일대로 번져나갔다.문재인대통령은 5일 0시 20분 국가위기관리센터를 방문해 강원도 동해안 산불상황을 점검하고 범정부차원의 대응을 지시했고, 산림청은 총력진화에 나섰다.이번 산불로 인해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1명이 사망하고 주민 4,085명이 대피했으며, 산림 250ha와 주택 125동 및 창고와 비닐하우스 등이 소실되었다. (오전 8시 집계)5일 오전 현장에는 초대형 헬기 4대를 포함해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영우, 이하 문체부)는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원장 김용락)과 함께 공모한 ‘2019년 지역 우수 문화교류 콘텐츠 발굴ㆍ지원 사업(이하 지역 문화교류 콘텐츠 지원 사업)’의 지원 대상으로 기초 지자체 10곳을 선정해 발표했다. ‘지역 문화교류 콘텐츠 지원’ 사업은 2017년 9월에 제정, 시행된 '국제문화교류 진흥법'에 따라 지역·민간의 국제문화교류를 활성화하고 지속 가능한 국제문화교류의 틀을 마련하기 위해 2018년부터 추진되고 있다.2019년 지역 우수 문화교류 콘텐츠 발굴ㆍ지원 공모 및 심사
문재인 대통령이 올해 3.1절 100주년 기념사에서 ‘이제 곧 비무장지대는 국민의 것이 될 것’이라고 밝힌 바와 같이 정부는 DMZ와 연결된 3개 지역을 평화안보 체험길(가칭: ‘DMZ 평화둘레길’)로 이달 말부터 단계적으로 국민에게 개방할 계획이다.대상지역은 9.19 남북군사합의에 따라 GP(경계 초소) 철거, 유해 발굴 등 긴장 완화 노력이 이루어지고 있는 강원도 고성과 철원, 경기도 파주 등 3개 지역이다.고성 지역은 통일전망대에서 시작해 해안 철책을 따라 금강산전망대까지 방문하는 구간으로 조성된다. 통일전망대에서 금강산전망대
정부는 4월 2일(화) 오후 2시, 인천 송도에 있는 ‘경원재’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확대 국가관광전략회의’를 했다. 이번 회의는 이낙연 국무총리(국가관광전략회의 의장)와 13개 관광 관련 중앙부처 장·차관, 지방자치단체 부단체장, 관광 유관 기관 및 학계 대표, 민간 기업인 등 약 150명이 참석하였고, 대통령 모두 연설에 이어,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의 ‘대한민국 관광 혁신전략’ 보고, 민간 및 지자체의 사례 발표, 참가자 발언 및 관계 부처 답변 등의 순서로 진행되었다.이 회의에서 정부는 ‘22년까지 외래관광
문재인 대통령은 아세안 10개국 정상과 아세안 사무총장을 초청해 ‘2019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를 11월25일(월)부터 26일(화)까지 부산에서 개최한다.윤도한 국민소통수석은 1일 브리핑을 통해 이 같은 내용의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개최 계획을 발표했다.운도한 수석은 “올해 한-아세안 대화관계 수립 30주년을 기념해 열리는 이번 행사는 현 정부 들어 우리나라에서 열리는 최대 규모의 국제회의이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지난 30년간의 한-아세안 관계 발전 현황을 평가하고, 새로운 30년의 미래발전 비전을 제시하는 계기가 될 것으
문재인 대통령은 오는 4월 11일로 예정된 한미 정상회담과 관련하여 “어떤 난관이 있어도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를 반드시 성공시키겠다는 우리 정부의 일관된 원칙과 대화를 지속해 북미 협상을 타결하겠다는 트럼프 대통령의 확고한 의지가 만난 결과”라며 “한미 양국의 노력에 북한도 호응해 오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문재인 대통령은 4월 1일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회의 모두 발언을 통해 “제2차 북미 정상회담의 합의 불발로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의 진전에 일시적 어려움이 조성되었지만 남북미 모두 과거로 돌아가기를 원하지 않는다라는 사실이
유엔 평화유지 장관회의(뉴욕)에 참석중인 강경화 외교장관은 3월 28일 (목) 르 드리앙(Le Drian) 프랑스 외교장관과 회담을 갖고, 양국 실질협력, 기후변화 등 세계적 현안, 최근 한반도 정세 등을 협의하였다. 강경화 장관과 드 드리앙 장관은 양국이 2월 뮌헨안보회의 계기 한-불 외교장관회담을 개최하는 등 지난 10월 한-불 정상회담 이후 고위급 교류를 통해 양국간 실질협력 사항을 긴밀히 협의해 오고 있음을 평가하였다. 강 장관은 유럽연합(EU)측의 철강 세이프가드(긴급수입제한) 조치 결정에 유감을 표명하고, 한국 철강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