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국학원(원장대행 장영주)과 현정회(사무총장 이건봉), 인성회복국민운동본부(총재 이수성)는 9월 22일 오전 11시 서울 종로구 광화문 세종대왕상 앞에서 ‘개천절 국경일의 경축행사 정상화 촉구’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이번 기자회견에는 우리역사바로알기시민연대(대표 이성민) 등 33개 시민단체가 함께했다.기자회견에 앞서 진행된 퍼포먼스에서 단군할아버지가
다음 날 나는 조선호텔의 커피점에서 애신각라 선생을 만나기 전에 혁거세 선생과 근화 두 사람과 통화하였다. 삼산을 돌아서 그런지 두 사람의 목소리가 맑았다. 나는 부천을 출발하여 애신각라 선생과 가이드를 만나기 위하여 코리아나호텔 커피점으로 들어가 두 사람이 오기를 기다렸다. 두 사람이 커피점으로 들어왔다. 우리는 커피를 사이에 두고 대화를 시작하였다. 여
"우리 아이가 행복합니까? 우리 아이의 꿈은 무엇입니까?"벤자민인성영재학교 김나옥 교장은 부모들에게 이 두 가지 질문은 던졌다. 지난 20일 광주 빛고을시민문화회관에서 열린 제1회 광주전남 인성영재교육포럼에서였다. 150여 명이 참석한 강당에 일순 침묵이 흘렀다. 아이의 행복? 꿈? 지금까지 생각하지 않았던 것. 공부를 잘하면 행복하고, 좋은 대학을 가
대전국학원은 19일 금요일 오전 10시 대전시 유성구암 평생학습센터에서 '인성영재가 대한민국의 희망이다'라는 주제로 인성영재 교육포럼을 개최했다.이번 교육포럼은 국학원과 인성회복운동본부가 공동 주최하고, 인성회복국민운동본부 대전지부, 대전국학원이 주관했다. 이날 행사는 '인성의 부재‘가 사회적인 문제로 크게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교육 문제의 새로운
"무등산은 광주의 진산(鎭山)이다. 광주는 전라도에 있는 데 큰 읍이다. -고려사""무등산은 현의 동쪽에 있는 진산이다. - 신증동국여지승람"지난 4일 광주를 찾았다. 서울에서 버스를 타고 3시간 30분이 걸렸다. 광주 단군문화유산으로는 2곳을 꼽을 수가 있다. 무등산 천제단과 시내 한복판에 자리한 단성전이다. 매년 개천절이 되면 천제를 지내고 기념
우리나라 헌법을 보면 "제9조(전통문화의 계승 발전, 민족문화의 창달) 국가는 전통문화의 계승∙발전과 민족문화의 창달에 노력하여야 한다"는 조문이 있다. 이 조문을 검토한 곽영철 법무법인 충정 고문변호사가 기고문을 코리안스피릿에 보내왔다. 기고문 내용을 전문 소개한다. 곽 변호사는 지난해에도 개천절 행사에 박근혜 대통령의 참석을 청원하는 청원문을 작성한 바 있다. [편집자 주]▲ 곽영철 변호사. <코리안스피릿 자료사진>헌법 제9조 전통문화의 개념과 범위1. 들어가는 말 - 놀라운 발견(두 번의 놀라움)최근 필자는 헌법전을 펴놓고 헌법조문을 뒤적이다가 우연히 특이한 조문 하나를 발견하고 깜짝 놀란 적이 있다. 다름 아닌 "헌법 제9조(전통문화의 계승 발전, 민족문화의 창달) 국가는 전통문화의 계승∙발전과 민족문화의 창달에 노력하여야 한다"였다.놀란 이유는 우선 필자가 헌법을 공부하던 학창시절에는 위와 같은 조문이 없었고 그런 조문이 있었다면 분명히 기억이 날 텐데 어떻게 이런 조문이 우리 헌법조항에 등장하게 되었는지 너무나 뜻밖이었기 때문이다.나중에 알게 된 일이지만 헌법 제9조는 필자가 법과대학을 졸업한 해로부터 훨씬 뒤 1980. 10. 27 제8차 헌법 개정 때 지금과 똑같은 내용으로 헌법 제8조로 규정되었고 그 뒤 1987. 10. 29 제9차 헌법 개정 때 제9조로 편입되어 오늘에 이르게 되었다.평소 우리 전통문화에 관심이 많았던 필자는 도대체 무슨 연유로 누구에 의해서 이런 조문이 우리 헌법에 등장하게 되었는지 궁금하지 않을 수 없었다. 국회 입법 자료집 등을 통해 헌법 개정이유를 알아보려고 하였으나 불행하게도 그런 자료는 발견할 수 없었다. 그냥 조문만 있고 그런 조문이 등장하게 된 배경과 이유는 공식적인 자료가 없는 실정이다.필자가 한 번 더 놀라게 된 것은 헌법 제9조 이 조문에 대한 해설이 우리 헌법학계에 전무하다는 사실 때문이다. 우리 헌법 제1장 총강 편에 제9조로 당당히 편입되어 있는 이 조문에 대한 해설이 왜 없는가. 우리나라 헌법학 교과서를 다 훑어보았는데 이 조문에 대한 설명이 있는 교과서는 단 한권도 발견할 수 없었다. 관련논문이 있을 수는 있겠으나 헌법교과서에 전혀 설명이 없는데 무슨 논문이 있겠는가.그래서 헌법 제1장 총강 편에 등장하고 있는 헌법 제9조 전통문화의 개념과 범위에 대하여 헌법학계의 활발한 논의가 이루어지기를 기대하면서 이 글을 쓴다.전통문화의 계승∙발전과 민족문화의 창달을 국가의 의무라고 분명히 헌법이 명하고 있는데 이에 대한 아무런 논의가 없는 것이 정상인가 비정상인가.2. 한국에는 전통문화가 없다(미국 교과서)?미국의 중학교 2학년 교과서에는 “한국에는 전통문화가 없으며 만약에 있다면 그것은 일본문화와 중국문화의 아류일 뿐이다”라고 되어 있다고 한다.미국의 교과서에 한국은 전통문화가 없다고 기술되어 있는 것은 우리의 기분이 좋고 나쁨을 떠나 이것은 사실이 아니다.미국의 교과서에 그렇게 기술되어 있다고 해서 미국을 나무랄 일도 아니다.그 동안 우리는 한국의 전통문화라고 하여 해외에 홍보한 것이 유교문화와 불교문화이니 외국인들은 당연히 우리 문화를 중국과 일본의 아류정도라고 생각할 것이기 때문이다.그리고 해외에서는 여름에 모국을 찾아 연수를 오는 재외동포 자녀들에게 한국의 전통문화를 알려줄 때 ‘샤머니즘’을 교육한다는 것이다. 그러니 재외동포 자녀들은 고국의 전통문화에 대하여 정확하게 알지도 못한 채 한국 사람들을 ‘샤머니즘’을 신봉하는 무슨 원시인집단 정도로 인식하고 있을지도 모른다는 두려운 생각이 든다.어쨌든 전통문화에 대한 우리자신의 역사의식과 인식의 수준이 위와 같은 실정이므로 외국인들의 눈에는 당연히 한국에는 전통문화가 없다고 보일 것이고 더욱이 스스로 ‘샤머니즘’을 전통문화로 교육하고 있으니 그런 잘못된 시각을 우리 자신이 굳히게 한 셈이다.3. 유교문화, 불교문화가 우리의 전통문화인가헌법 제9조에서 말하는 전통문화가 무엇인지 개념규정을 하기 전에 먼저 유교문화와 불교문화가 우리의 전통문화인지 여부부터 분명히 짚고 넘어가야겠다.실제로 우리의 전통문화는 유교문화 또는 불교문화라고 또 반대로 유교문화 또는 불교문화가 우리의 전통문화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의외로 많고 또 앞서 언급한 바와 같이 그 동안 우리 스스로 유교문화와 불교문화를 한국의 전통문화라고 해외에 홍보를 해왔기 때문에 과연 그러한지 개념정리를 분명히 할 필요가 있다.그런데 이 문제는 조금만 생각해 보아도 금방 답이 나온다. 중학교 정도의 학력수중만 되어도 누가나 다 알고 있듯이 불교는 인도에서 발생하여 중국을 거쳐 우리나라에 들어왔고 유교는 중국에서 수입되었다. 우리나라에 아무리 불교유물이 많고 또 조선시대를 거치면서 유교전통이 뿌리를 내리고 있다 하더라도 불교와 유교는 외국에서 수입된 외래 사상이지 우리의 고유한 전통문화가 될 수 없다.이것은 상식이다. 불교문화는 인도의 전통문화이고 유교문화는 중국의 전통문화이다. 헌법 제9조의 입법의도를 유추하더라도 헌법 제9조가 규정하고 있는 전통문화를 유교문화 또는 불교문화라고 주장하는 학자는 없으리라고 본다. [계속]
고조선의 새로운 인식을 위하여 8어느 날 문득 깨닫는다. “아하! 그렇구나. 바로 이거야.”“내가 자랑스러운 대한민국 역사의 주인공이구나. 마치 그 옛날 단군왕검 할아버지처럼...... 밝고 환한 배달족의 후예이고 천손이며 한민족의 일원이었구나.”그런데 우리 역사인식의 현 주소는 어떤가? 역사 교과서를 펼치면, “이게 뭐야? 우리나라 역사가 자랑스럽기는커녕
서울국학원(원장 성배경)은 인성회복국민운동본부(총재 이수성), 벤자민인성영재학교(교장 김나옥)와 공동으로 21일 서울 강남구 경기고등학교 문화관에서 내 인생을 바꾸는 1년, 인성영재’라는 주제로‘서울인성영재교육포럼’을 개최했다. 주요 인사들이 단체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인성회복국민운동본부 사무총장인 법무법인 창 김창환 대표변호사는 "이기심과 과도한 입시교육에만 몰입해 있는 우리 학생들이 삶의 진정한 의미와 올바른 국가관, 인생관을 스스로 생각해 볼 시간을 주는 자유학기제 등의 도입이 본격화되고 있다"라며 "이러한 때에 인격완성과
21일 서울 경기고등학교 문화관에서 열린 서울인성영재포럼. 행사를 지켜본 김소요 씨(서울 관악구)는 “벤자민인성영재(이하 벤자민) 학생들이 포부가 있더라고요. 나도 꿈이 무엇일까 생각해보게 된 계기였다”라며 “우리 아이들의 인성을 자연스럽게 일깨워주는 학교라고 지인들에게 소개하고 싶다”고 말했다.중3 딸과 함께 포럼에 참석한 김현미 씨(서울 성동구)는 “딸
내달 3일 개천절을 앞두고 대통령이 행사를 주관할 것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이 열린다.사단법인 국학원(원장대행 장영주)은 현정회(사무총장 이건봉), 인성회복국민운동본부(총재 이수성) 등과 공동으로 22일 오전 11시 서울 종로구 광화문 세종대왕상 앞에서 ‘개천절 국경일의 경축행사 정상화 촉구’ 기자회견을 개최한다. 이날 회견에는 우리역사바로알기시민연대(대표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