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최초로 1906년 여성 참정권을 부여한 성평등 선도국 핀란드와 우리나라가 성평등 협약을 체결했다.문재인 대통령의 북유럽 순방단에 합류한 여성가족부 진선미 장관은 지난 10일 핀란드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함으로써 성평등 분야에서 선진적인 북유럽국가와 첫 성평등 협약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양국은 여성 대표성 제고, 가족친화 제도 관련 협력사업을 추진하며 정책 및 인적교류 등 세부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다.현재 북유럽은 여성고용율과 합계출산율 모두 경제협력개발기구(OECE) 평균을 상회하고 있으며, 세계경제포럼(WEF)가 발표한
문재인 대통령이헬싱키를 떠나, 11일 오후(현지 시간) 북유럽 3국 두 번째 순방지인 노르웨이 오슬로에 도착했다.문 대통령은 오슬로에서 13일(목)까지 노르웨이정부 주최 오찬과 하랄 5세 국왕이 주최하는 국빈만찬 참석하고, 솔베르그 총리와 정상회담을 한다. 또한 오슬로 포럼 기조 연설, 국빈 초청 답례 문화행사 참석 등의 국빈방문 일정을 이어갈 예정이다.문재인 대통령은 6월 13일 오후에 노르웨이 제2의 도시인 베르겐을 방문, 우리 기업이 건조한 군수지원함을 승선하고 ‘그리그의 집’도 방문할 예정이다. 최근에 우리 대우조선해양
뉴질랜드 중앙‧지방 정부, 의회, 학계 인사 등으로 구성된 뉴질랜드 차세대 지도자 교류 사업 대표단이 외교부의 초청으로 6월 10일 방한해 교류활동을 하고 있다. 2018년 12월 한-뉴질랜드 정상회담을 계기로 한국과 뉴질랜드간 활발한 인적교류가 양국관계 발전의 굳건한 기반이 된다는 공통된 인식을 바탕으로, 우리 정부는 올해부터 매년 뉴질랜드 각 분야의 젊은 지도자들을 방한 초청하는 차세대 지도자 교류 사업을 시행하기로 한 바 있다.올해는 루이사 월(Louisa Wall) 의원(47, 여)을 포함하여, 뉴질랜드 의회, 외교통상부,
고 김대중 전 대통령의 부인인 이희호 여사의 유언이 공개됐다.김성재 김대중평화센터 상임이사는 11일 서울 서대문구 신촌세브란스병원에서 이희호여사는 "하늘나라에 가서 우리 국민을 위해, 민족의 평화통일을 위해 기도하시겠다고 말씀하셨다"고 밝혔다.다음은 김성재 김대중평화센터 상임이사의 발표문 전문이다. 이희호 여사님께서 6월 10일 저녁 11시 37분 소천하셨습니다. 이희호 여사님께서는 1921년 9월 21일생으로 만 97세가 되셨습니다. 유족들은 모두 임종을 지키면서 성경을 읽어드리고 기도하고 찬송을 부를 때에 여사님도 함께 찬송을
핀란드를 국빈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은 10일 이희호 여사 서거 직후 SNS를 통해 애도사를 내고 “우리는 오늘 여성을 위해 평생을 살아오신 한 명의 위인을 보내드리고 있다”며 “하늘 나라에서 우리의 평화를 위해 김대중 대통령과 이희호 여사께서 늘 응원해주시리라 믿는다”고 밝혔다.다음은 문 대통령의 애도 성명 전문.오늘 이희호 여사님께서 김대중 대통령님을 만나러 가셨습니다. 조금만 더 미뤄도 좋았을텐데, 그리움이 깊으셨나봅니다. 평생 동지로 살아오신 두 분 사이의 그리움은 우리와는 차원이 다르지 않을까 생각해보았습니다. 여사님, 저
핀란드 니니스퇴 대통령은 국빈방문한 문재인 대통령에게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의 성공은 전 세계의 성공”이라며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에 적극적인 지지의사를 밝혔다. 문 대통령은 양국 간 교역 규모의 증가, 인적 교류 증가, 부산-헬싱키 직항편 개설을 언급하며 양국 간 인적·물적 교류가 더욱 증가할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고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이 서면브리핑을 통해 밝혔다.문 대통령은 핀란드는 국제평화 증진에도 앞장서 왔다며 “핀란드가 주도했던 헬싱키 프로세스는 냉전종식과 동서진영 간 화합을 이끌어냈던 성과물이다. 이는 한반도 평화 프로
문재인 대통령은 “민주주의는 대화로 시작되어 대화로 끝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서로를 이해하기 위해 좋은 말을 골라 사용하는 것도 민주주의의 미덕이다”고 말했다.문 대통령은 서울 용산구 민주인권기념관 예정지인 옛 남영동 대공분실에서 6월 10일 열린 제32주년 6·10 민주항쟁 기념식에서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이 대독한 기념사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문 대통령은 “자신이 하고자 하는 일이 공동체에 어떤 영향을 미칠 것인지 생각하는 것도 민주주의이다. 공동체가 올바른 길로 가기 위해 진실을 이야기하는 것이 민주주의를 위한 실천이다”고
문재인 대통령은 9일 핀란드 노르웨이 스웨덴 국빈방문에 앞서 문희상 국회의장과 민주당 지도부에 조속한 국회정상화를 당부했다.윤도한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문재인 대통령은 9일 오전 10시 45분쯤 문희상 국회의장과 전화통화를 하고, 조속한 국회정상화를 당부했다고 서면브피링에서 밝혔다.문 대통령은 통화에서 문 의장의 건강을 걱정하며 안부를 물었다. 이어 문 대통령은 “정부에서 긴급하게 생각하는 추경안이 국회에서 심사조차 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문 대통령은 “이런 상황에서 출국하려니 마음이 좋지 않다. 순방 전에 여야지도부를 만나려
문재인 대통령은 6월7일 낮 12시부터 1시40분까지 1시간40분 동안 ‘국민께 힘이 되는 일 잘하는 공무원’ 23명을 초청, 오찬을 하며 적극적 업무 수행으로 국익과 국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공무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문 대통령은 “어떤 분들인지 한번 꼭 만나보고 싶었다. 좋은 성과를 내 주신 여러분께 감사의 인사 전한다.”며 환영의 인사를 했다.이어 “적극행정, 현장행정, 공감행정을 실천해온 여러분들을 뵈니 매우 든든하다. 국민들도 무척 좋아할 것이다. 공직자 여러분의 삶이 명예롭고 보람될 수 있어야 나라가 발전할 수 있다
제64회 현충일을 맞아 추념식이 6일 국립서울현충원에서 국가유공자 유족, 시민, 학생, 각계대표 등 1만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올해의 추념식은 “대한민국의 이름으로 당신을 기억합니다”라는 주제로 열렸다.이날 추념식은 오전 10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기리는 사이렌에 맞춰 국가를 위해 희생하신 모든 분들을 추념하고 감사의 뜻을 표하는 ‘6610 캠페인’ 추모묵념으로 시작됐다. 국기에 대한 맹세문 낭독과 애국가는 김민석(배우), 방성준(배우 성준), 이창섭(비투비 창섭), 차학연(빅스 엔) 신동우(B1A4 신우) 등 군 복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