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악의 전력난이 예고됐던 12일 국민과 기업들의 협조로 위기를 무사히 넘겼지만 13일에도 무더위가 이어지면서 전력수급에 난항이 예상된다. 전력거래소는 이날 오후 2~3시 사이에 최대전력수요가 7597만㎾에 달하고 예비력이 156만㎾까지 떨어져 전력수급 경보 4단계인 ‘경계’가 발령될 것이라고 예보했다. 비상수급대책을 실시하지 않으면 전력 수요가 사상 최대인
우리나라 국민의 81%는 소방·재난 분야 공무원을 늘려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안전행정부는 정부조직 전반에 대한 국민들의 인식을 알아보고 이를 정부조직 관리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정부조직관리에 대한 인식조사’를 실시한 결과를 12일 발표했다. 조사는 한국갤럽에 의뢰해 6월 26일부터 7월 4일까지 전국 19세 이상 성인남녀 1,000명과 학계
국사를 대학수학능력시험 필수과목으로 지정하는 방안이 추가 여론수렴을 거쳐 오는 21일 결정된다. 당초 12일 '한국사 수능필수 지정' 여부가 발표될 예정이었으나 사교육 확산에 대한 학부모들의 우려가 크다는 이유로 결정을 유보했다. 새누리당과 교육부는 12일 서울 영등포구 사학연금재단에서 당정협의회를 열고 이같이 합의했다. 당정협의를 마친 서남수 교육부
새누리당과 정부는 12일 당·정 협의를 열고 역사교육 강화 방안을 확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당·정은 오늘 협의에서 학생들의 역사인식 부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한국사 교육을 대학입학과 연계하는 방안 가운데 최종안을 확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당·정은 지난달 30일 역사교육 강화하는 4가지 안을 마련해 검토 작업을 거치기로 했다. 당정은 ▲대입 수학능력시험에서
정부가 8일 발표한 세법개정안으로 전체 근로자 72%의 세금이 줄어든다. 고소득자일수록 유리한 소득공제 일부를 세액공제로 전환한 데다, 총소득 4000만원 이하 근로자들에겐 자녀 1인당 최대 50만원의 자녀장려금이 나오기 때문이다. 또 양약수술이나 여드름·미백 치료 등은 올해 안에 하는 것이 좋다. 세법 시행령이 개정되면 부가가치세 10%가 붙기 때문이다.
삼일신고는 백성을 가르치는 교화경(敎化經)으로 천훈(天訓), 신훈( 訓), 천궁훈(天宮訓), 세계훈(世界訓), 진리훈(眞理訓)등 모두 5장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우리민족에게 하늘은 곧 모든 것이었으며, 하느님은 가장 신성하고 가장 으뜸이시고 중심이었습니다. 하느님은 어디에나 계시므로 항시 몸가짐과 마음가짐을 삼가 조심하였으며, 못하시는 바가 없으므로 매사
- 한얼교실 -제2강 첫 번째, 천훈 天訓하늘과 땅과 사람이 하나로 돌아가는 하느님의 이야기 는 주로 발해 역사에서 많이 등장한다. 환인환웅단군시대에서도, 고구려에서도 공부하고 가르친 흔적이 있다. 하지만 고구려가 멸망할 때 고구려 수도가 당나라에 의해 4개월간 불탔다고 한다. 얼마나 많은 서적들이 불에 태워졌겠는가. 일제가 조선의
한국폴리텍대학은 2014학년도부터 한국사를 졸업 필수과목으로 지정한다고 9일 밝혔다. 기존의 선택 교양과목이었던 한국사를 졸업 필수과목으로 편성하고 역사교육을 강화한다. 폴리텍대학은 산업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실무형 기술인력 양성기관이다. 이를 위해 교육과정도 이론보다 철저한 실습위주(이론 40% 실습 60%)로 진행된다. 최근에는 단순 기술인 양성을 넘어
제23회 나라꽃 무궁화 전국축제 개막식이 9일 광화문광장에서 열렸다. 이날 개막식에는 신원섭 산림청장, 최규성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한 무궁화 단체장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신원섭 산림청장은 인사말에서 “무궁화가 나라꽃에 걸맞은 품위를 유지하고 국민생활 속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친숙한 꽃으로 자리잡도록 무궁화를 확대 보급하는데 최
미국에 불고 있는 힐링 다큐멘터리 열풍이 국내에도 이어졌다. 단월드 서울지역은 지난 8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자리한 일지아트홀에서 '체인지 유어 라이프! 한여름밤의 콘서트'를 개최했다. 국내에서 열린 첫 공개 시사회에는 300여 명의 서울시민이 참석해 힐링 다큐 에 대한 관심을 반증했다. 다큐멘터리 는 뉴욕타
연일 40도에 육박하는 날씨에 사람도 자연도 기계도 지쳐간다. 시원한 냉면도 뜨끈한 삼계탕도 떨어진 기력을 보충해주지 못하는 요즘, 자기명상을 찾는 이들이 더 많아지고 있다고 한다. 어른 새끼손가락만 한 기놀이사랑자석으로 여름철 기력 회복을 하는 이들의 이야기와 이를 좀 더 깊이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정리해보았다. 자칭 '베테랑 명상가'라고 소
8월 8일은 한민족의 상징, 무궁화의 날이다. 숫자 8을 옆으로 누이면 나오는 무한대 기호()가 시작도 끝도 없이 영원하다는 뜻의 '무궁(無窮)'과 뜻이 통하여 8월 8일이 무궁화의 날로 정해졌다. '무궁화의 날'은 '나라사랑 무궁나라 어린이기자단'이 주축이 되어 지난 2007년 8월 국회와 울릉도에서 8월 8일을 무궁화의 날로 선포하면서 제정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