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 동해바다를 바라보며 바닷바람에 시원한 여름을 보내는 강릉 사람들. 일부러 땀을 흘리는 사람들을 찾아 7월 9일 강릉으로 갔다. 뇌교육명상으로 건강하게 여름을 보내는 사람들을 만났다. 이날 오전 기자가 방문한 단월드 강릉센터에는 강릉 지역 명상 회원들이 일찍부터 와서 준비운동을 했다. 시간이 갈수록 점점 사람들이 늘어나며 수련장에는 단전 두드리는 소리가 커진다. 준비운동을 잘 할수록 뇌교육명상을 할 때 몸이 유연하고 집중이 잘 된다.뇌교육명상이 시작되자 수련장은 회원들로 꽉 찼다. 모두 25명. 나이가 지긋한 어르신들이 대부분이
‘내가 바뀌어야겠다. 이대로 살면 더 큰 병이 오겠구나. 지금과 같다면 사는 의미가 없겠어. 무엇보다 몸이 좀 건강해져야겠다.’상대방이 작은 습관, 말투 하나 바꾸면 내가 이렇게 화나지 않을 거라고 생각할 때가 있다. 특히 남편, 자식, 매일 보는 동료 등 가까운 사람일수록 그렇다. 하지만 결국 자신이 바꿀 수 있는 것은 자기 자신뿐이란 걸 알게 된다.곽순애(56) 씨가 자기 자신의 성격과 행동, 습관을 바꾸어야겠다고 결심한 것은 2012년 5월 그가 갑상선암 수술을 한 후였다. 착한 암이라고 하지만 전신마취를 하는 수술이라 한 달
지구시민운동연합 서울강남1지부는 지난 6일, 서울 송파구민회관에서 ‘BHP명상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최재성·남인순·박인숙 국회의원, 이성자 송파구의회 의장, 이배철‧조용근 송파구의회 의원, 오대균 송파구체육회 수석부회장, 강석민 서울시국학기공협회 부회장 등 내빈들과 지구시민운동연합 서울강남1지부 회원, 송파구 국학기공협회 회원, 송파구민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발대식에 앞서 ‘제8회 송파구청장배 국학기공대회’가 개최되었다. 국학기공은 한민족의 전통무예를 기반으로 한 생활체육이자 브레인스포츠이다. 또한, 이날
20년 넘게 뇌교육명상, 국학기공을 하고 강사로 활동하는 정종순(60)씨를 만나기로 한 지난 2일, 종순 씨는 오후 6시 넘어서야 짬을 냈다. 서울의 지역 아동센터에서 학생들에게 뇌교육명상을 지도하고 오는 길이라고 한다.“1997년 남편의 권유로 단월드 상계센터에 가서 뇌교육명상을 하기 시작했어요. 남편이 먼저 뇌교육명상을 하고는 좋다고 저에게 권했어요. 호흡, 명상에 관심이 있어 해보니 아주 좋았어요. 몸도 건강해지고. 심성교육을 받고는 진정한 나를 찾고 나와 민족과 인류를 위한 삶을 살아야겠다고 결심했지요. 그리고 교육을 강사가
6월 15일 지구시민의 날을 전후로 전국 각지에서 명상축제, 세미나, 체험행사 등 다양한 형태의 지구시민 페스티벌이 열렸다.지구시민운동연합 강북1지부(대표 김유경)는 지난 6일 오후 2시 서울 중구 구민회관에서 ‘건강한 지구, 나부터 시작해요 Love Myself, Love My Earth’를 주제로 ‘지구시민 BHP명상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날 명상콘서트는 김우영 대통령비서실 자치발전 비서관, 서울시 이병도 시의원, 임마누엘 페스트라이쉬 지구경영연구원원장을 비롯해 서울 종로구와 마포구, 은평구, 서대문구 등 7개구 주민 700여
지구시민의 건강법이자 머리와 손, 발 등에서 힐링포인트를 찾아 자극해 자연치유력을 높이는 명상을 전파하는 봉사단이 출범했다. 지난달 30일, 제주 애월초등학교 체육관에서 ‘제주 BHP명상 봉사단’ 발대식이 개최되었다. 이날 발대식은 제주도민들에게 스스로 힐링할 수 있는 건강법을 전하고, 홍익의 삶을 실천하겠다는 결의를 다지고자 진행되었다. 행사에는 강성균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행정자치위원장, 김태흥 대한노인회 제주시노인회장, 홍국태 제주기체육회 상임부회장, 강재섭 애월읍장, 강인종 애월노인회장, 제주시민 300여 명이 참석했다.발대식에
6월 26일 제주시 애월읍 여성지도자를 대상으로 역량강화 워크숍이 무병장수테마파크에서 개최되었다. 애월읍새마을부녀회가 주최한 이날 워크숍에는 애월읍연합부녀회 전현직 부녀회장 150여명을 비롯하여,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강성균 행정자치위원장, 제주시 애월읍 강재섭 읍장, 강남석 애월주민자치워원장, 새마을지도자애월읍협의회 강경훈 회장, 애월농협 김병수 조합장, 애월읍새마을부녀회 길영희 회장 등이 참석했다."‘소통’으로 함께하는 여성지도자 역량강화 한마음대회"로 열린 이날 워크숍에서는 먼저 김선주 제주 신선도(神仙道) 총관장이 1시간 동안
우리 전통무예를 생활체육으로 발전시킨 국학기공을 통해 건강과 소통으로 어우러지는 축제가 열렸다. 사단법인 대한국학기공협회(회장 권기선)는 지난 22일 과학기술대학교(대전 서구) 창대체육관에서 ‘제15회 대한체육회장기 전국 국학기공대회’를 개최했다.이날 경기장에는 대전광역시체육회 박일순 사무처장, 대전광역시 서구 장종태 구청장, 서구의회 김창관 의장, 대전국학원 이선화 원장을 비롯해 17개 광역시도 국학기공협회 임원진 및 선수단 등이 7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루었다.행사는 국학기공 중앙시범단과 천신검무단의 식전공연으로 시작되었다
26세에 결혼하여 딸 둘을 낳은 김은하(52)씨는 남편과 딸 둘을 키우며 경기도 수원에서 행복한 30대를 보냈다. 여섯 살 때 친정어머니가 돌아가신 후 은하 씨에게 찾아온 행복이었다. 이해심 많고 자상한 남편은 아이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며 놀아주었다. 은하 씨는 남편으로부터 사랑을 많이 받았다. 아이들은 엄마를 따르며 잘 커주었다. 그러나 큰 아이가 사춘기가 되면서 은하 씨 가정은 평안하지 못했다.“엄마 말을 잘 듣고 무엇이든 열심히 잘했던 큰 딸이 사춘기가 되면서 제 말을 안 듣고 반항하기 시작했어요. 저는 딸에게 야단만 쳤지요.
선도문화연구원(원장 김세화)은 일본인 명상여행단 20명이 지난 14일부터 2박 3일간 모악산을 방문해 한국식 명상을 체험했다고 밝혔다.회사원이나 주부 등 평범한 일본 시민으로서 살아가는 이들은 일본 사회의 고령화 및 도시 과밀화에 따를 물질 만능주의 속에서 무의미한 생활과 과도한 스트레스를 벗어나고자 이번 여정을 선택했다. 스스로 건강과 행복, 평화를 창조할 수 있는 방법을 뇌교육을 통해 알게 된 그들은 명상과 인류 평화의 정신을 더 깊이 체험하기 위해 전북 완주군에 있는 모악산을 방문하게 되었다.이들은 15일 아침, 모악산 관광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