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 만에 전국 생활체육인 6만여 명이 한자리에 모인 2023 전국생활체육대축전 중 한민족의 심신건강 전통스포츠 국학기공대회가 지난 4월 28일과 29일 양일간 김천시문화예술회관에서 열렸다.전국 17개 시도에서 어르신부와 일반부, 19세이하부 총 900여 선수와 지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국학기공인들의 축제가 성황리에 진행되었다. 선수들은 각각 단체전과 개인전으로 나뉘어 경합을 벌이며 한층 높아진 기량을 선보였다. 이번 대회는 대한체육회와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경상북도체육회와 (사)대한국학기공협회가 주관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
일상에서 스포츠로 체력과 실력을 키운 생활체육인들이 6만여 명이 4년 만에 한자리에 모여 전국 규모 대축전에서 경합을 벌인다.대한체육회와 경상북도는 오는 4월 27일부터 30일 경북 구미를 중심으로 도내 11개 시군과 대구 북구 경기장에서 ‘2023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을 개최한다.생활체육대축전은 2019년 이후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2020년과 2021년 취소되고, 2022년에도 일부 개최가 가능한 종목만 분산 개최 방식으로 열려 4년 만에 정식개최하는 올해 대회에 대한 기대가 높다.이번 대회는 전통스포츠인 국학기공과 궁도,
- 전문심판양성과정 4기 수료식 및 2023년 공원수련장 발대식 진행“전국 공원에서 국민 건강증진 책임지는 전통스포츠 국학기공으로 도약하자!”대한국학기공협회(회장 권기선)는 지난 16일 충남 천안 국학원 본원에서 전국 17개 광역시도협회 소속 임원 및 지도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국학기공지도자대회(이하 대회)’를 개최했다.협회는 “코로나 상황으로 지난 4년간 침체된 분위기를 쇄신하고 지도자의 사기진작과 더불어 전국 공원의 국학기공 수련장 개설 및 활동, 국민 건강증진을 책임지는 전통스포츠 국학기공 지도자로서 사명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금속활자 인쇄본 ‘직지심체요절(이하 직지)’가 1973년 프랑스 국립도서관 ‘동양의 보물’ 전시 이후 50년 만에 실물을 일반 대중에게 공개된다.프랑스국립도서관은 4월 12일부터 7월 16일까지 인류의 가장 중요한 발명 중 하나인 인쇄술을 조명하는 특별전 ‘인쇄하다! 구텐베르크의 유럽(IMPRIMER! L’EUROPE DE GUTENBERG)’개최한다.이번 전시에는 첫 번째 유물로 소개되는 1377년 한국의 ‘직지’를 비롯해 가장 오래된 서양 판목인 ‘프레타 판목(1400년경 프랑스 또는 독일 남부)’, 유럽
플랫폼 경제에 관해 연구한 김철식 한국학대학원 교수는 논문 〈한국에서 플랫폼 협동조합의 가능성: 라이프매직케어협동조합 사례 연구〉에서 각종 지자체나 노동조합이 시도하는 공공 플랫폼이나 협동조합 플랫폼의 개발과 운영에 시사점을 제공한다.김철식 교수는 이 논문에서는 디지털 경제의 파고 속에서 민주성과 연대성을 표방하는 플랫폼 협동조합이 어떤 노력을 실천하고 있는지 주목했다.최근 공정한 임금 및 이익의 배분, 관계자 간 연대와 존중, 참여자의 자본 축적, 커뮤니티의 강화를 모토로 하는 플랫폼 협동조합(platform cooperative
2005년생부터 2007년생 미국 청소년들이 팬데믹 이후 수학여행지로 한국을 찾는다.미국 뉴욕의 데모크라시 프렙 공립학교(Democracy Prep Public School)는 오는 7일부터 14일까지 고등학생 105명이 한국을 여행하며 한국문화를 즐긴다.데모크라시 프렙 공립학교는 총 5개교로 구성되어 있으며,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국어를 제2외국어로 채택해 태권도와 부채춤 등 한국문화 수업을 필수과목으로 지정하고 있다. 이번 수학여행단은 한국어 성적 우수자들로 구성되어 있다. 한편, 해당 학교에서는 코로나 팬데믹 이전에도 한국으로
“예일대 첫 강의에서 우리 민족의 자의식과 정체성, 고구려의 국제관계 이런 걸 설명하고자 했는데 막상 참석자들에게 충격을 준 것은 만주가 우리 민족의 역사 강역이었다는 사실이에요. 당연한 사실을 모르거나 왜곡해서 알고 있어 제가 더 충격이었어요.”윤명철 동국대 명예교수는 지난 2월부터 미국 명문대인 예일대학교 동아시아연구원 초청으로 한국사 특강을 진행 중이다. 한국 고대사 연구자로서는 예일대 강단에 선 최초의 사례이다. 또다시 예일대 특강을 위해 출국하기 전 인터뷰에서 그는 역사학자로서 느낀 소회를 밝혔다.현재 우즈베키스탄 국립사마
개항기 조선과 일본이 주고받은 176건의 외교문서를 통해 울릉도와 독도에서 벌인 일본 어민의 각종 불법행위와 이를 해결하기 위한 양국 간 교섭 과정 속 영유권 인식을 파악할 수 있는 자료집이 출간되었다.동북아역사재단(이하 재단)은 ‘일제의 독도‧울릉도 침탈 자료집(3)- 조선과 일본 왕복 외교문서’를 지난 22일 발간했다.이번 자료집은 2021년부터 재단이 추진한 ‘일제의 독도‧울릉도 침탈자료집’ 시리즈의 마지막 편으로, 박한민 재단 연구위원이 편찬책임자를 맡고 박범 공주대 사학과 교수와 한성민 고려대 아세아문제연구원 연구교수가 번
주영한국문화원(원장 선승혜, 이하 문화원)이 2023년 첫 전시로 2월 24일(현지 시각)부터 열린 《환승: 한국과 영국의 추상화와 디지털화》전은 지난 30년간 활동해온 영국과 한국 작가들의 미니멀한 추상화를 중심으로 작가의 실제 작품과 그것들을 다양한 방식으로 디지털 문서화한 작업을 함께 선보였다.이번 전시에 참여한 이우환, 김택상, 김인영, 홍수연 4명의 한국 작가와 사이먼 이브스(Simon Eaves), 앨런 존스톤(Alan Johnston), 마이클 키드너(Michael Kidner), 사이먼 몰리(Simon Morley),
한국학중앙연구원(원장 안병우) 한국학도서관(관장 양창진)이 2월 23일 국립중앙도서관에서 열린 한국도서관상 시상식에서 '제55회 한국도서관상' 단체상을 수상했다.1969년에 제정한 한국도서관상은 도서관계 최고 권위의 상으로 우리나라 도서관 발전에 공적이 현저한 개인 또는 단체에 수여한다.올해에는 단체 14개 도서관과 개인 16명이 수상자로 선정됐으며 이 가운데 한국학중앙연구원 한국학도서관은 전문도서관 부문 단체상을 수상했다.1981년에 개관한 한국학도서관은 한국학에 특성화된 전문 학술자료를 수집해 이용 서비스를 제공한다. 아울러 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