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정대학교(총장 양영희)는 양주시와 연천군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2024년 1학기 지역특화분야 및 일반분야 직업교육 프로그램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모집 프로그램은 6개의 지역특화분야 직업교육과정과 4개의 일반분야 직업교육과정이다. 지역특화분야 직업교육과정에는 반려동물분야의 △펫스타일링 △펫수제간식&영양관리 2개 과정과 휴먼케어서비스분야의 △실버케어통합관리사 △방과후학교지도사 2개 과정, 그린식품가공분야의 △한식의 품격 △K-떡전문가(연천) 2개 과정이 있다. 일반분야 직업교육과정에는 △프레젠테이션 스킬 향상 △라이브커머스크리에이
생이 아름다운 극단이 2024년 첫 작품으로 오는 4월 24일부터 서울 종로구 대학로 코델 아트홀 무대에 올리는 신작 연극 (작/연출 김서휘)은 그리스 3대 비극 작가 중 한 명인 에우리피데스의 에서 영감받아 창작한 작품이다.‘상실과 용서를 통한 치유와 성장’으로, 죄책감과 상실감이라는 무거운 주제를 다루면서도 용서를 통해 개인이 어떻게 성장하고 변화할 수 있는지를 보여준다.미지의 공간, 다크와 문은 무언가를 찾는 막연한 느낌에 사로잡혀 있다. 이 공간은 생전의 미련과 아픔을 해소해 주는 곳으로 레아와
연마노 작가는 기후 위기와 생태계 파괴, 가족의 해체와 지방 소멸 등 현재 한국 사회가 당면한 여러 문제를 소설에 자연스럽게 녹여낸다. 현대 사회의 관심 소재를 SF로 담아낸 연마노 작가의 SF 소설집 《떠나가는 관들에게》(황금가지, 2024)에서 출간되었다. 《떠나가는 관들에게》는 주요 추천작을 한데 모은 첫 출판작이다. 《떠나가는 관들에게》에는 8편의 단편소설이 수록되어 있다. 표제작 「떠나가는 관들에게」는 난치병을 앓는 자식의 치료를 위해 개척 우주선에 딸을 태워 보낼지를 두고 고민하는 한 엄마를 주인공으로, 자식과의 영원한
주영한국문화원(원장 선승혜, 이하 ‘문화원’)은 한국영화 상영과 특강을 진행하는 교육 프로그램인 ‘K-Film Academy’의 하나로 “영화와 여성”을 주제로 4월 4일(현지 시각)에 영화 를 상영한다.영화 는 지난 2004년 개봉한 판타지 드라마로 박흥식 감독이 연출했으며, 전도연, 박해일, 고두심 등이 출연했다. 는 스무 살 시절의 해녀 엄마 연순(고두심 분)과 만난 나영(전도연 분) 이야기를 그린다. 스무 살의 연순과 진국의 첫사랑을 이뤄주도록 나영이 조력자가 되면서 벌어지는 사건을 담았다.
퓨전국악밴드 '그라나다'가 네 번째 디지털 싱글 신곡 ‘Happy Ending’을 공개하였다4월 3일 정오에 발매되는 신곡 ‘해피엔딩(Happy Ending)’은 어떤 과정도 결말은 행복할 것이라는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하는 곡이다. 곡 전반에 신나는 펑크(Funk)로 흥을 돋우며 부분적으로 판소리 흥부가, 심청가, 춘향가의 아니리 요소를 살려내어 그라나다만의 색채가 돋보인다. 보컬 서제니의 판소리적 역량을 엿볼 수 있는 구음 부분도 매력적으로 다가온다. 여러 악기 위에 단순하면서도 춤추는 듯한 국악기 선율이 함께했다.소속사 관계자를
은산 국숫집 시인 조재도 청양과 부여 경계인 나령리 마을 지나부여 못 미쳐 은산은산 들머리 다리 건너 왼편 슬라브집바람 설렁한 마당에하얗게 하얗게 마르는 국숫발 안에선 밀가루 반죽이다 포장이다왁자지껄 정신이 하나도 없는 통에예나 지금이나 낡은 국수틀은틀틀틀틀, 은어 뱃바닥 같은 흰 국수를느런히 찰찰히 뽑아만 내는데 국수 가닥 앞이빨로 오독오독 깨물어 보며국수는 뭐니 뭐니해도 이 집 국수가 최고여멸치국물에 후넉후넉하게 말아무 짠지 척 걸쳐 먹으면을매나 맛나고 칼타운지 몰러 하시던어머니. 출처 : 조재도 시집 《어머니 사시던 고향은》(
국립합창단(단장 겸 예술감독 민인기)은 문화예술 진흥 및 한국합창의 저변확대를 위해 2024년 상반기 시니어 합창아카데미를 개최한다.이번 아카데미는 합창 전문가를 초빙해 합창 호흡과 기초발성을 비롯해 우리 가곡 다섯 곡 배우기 등 커리큘럼을 제공한다. 또한 참여 수강생을 위한 발표회 및 국립합창단 단장 명의의 수료증 수여를 통해 수강 만족도를 높일 예정이다.수강 기간은 오는 4월 12일~7월 26일까지이며 매주 금요일 총 16회 과정으로 진행된다. 참가자 접수는 3월 27일(수)부터 충원될 때까지 선착순으로 한다. 모집인원은 총 2
제42회 대한민국연극제 용인이 오는 6월 28일부터 7월 23일까지 경기도 용인에서 열린다. 올해 제42회 대한민국연극제 용인은 본선 경연과 더불어 한국·그리스 합동공연, 네트워킹 페스티벌이 열리고 미래 세대를 위하여 신설한 '제1회 대한민국 대학연극제', 용인종합운동장에서 펼쳐지는 '용인 르네상스 광장' 등 다양한 연극과 공연, 축제로 볼거리를 풍성하게 준비하고 있다. 이번 연극제는 경기도와 용인특례시·(사)한국연극협회가 주최하고 (사)한국연극협회 경기도지회와 대한민국연극제 집행위원회가 주관하여 6월 27일 ~6월 30일 용인 르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원장 장동광, 이하 공진원)은 3월 19일부터 약 2개월간 서울시와 함께 공공한옥 서촌라운지 (서울시 종로구 필운대로)에서 한지소재 특별기획전 《봄을 오르다》를 개최한다.이는 지난 1월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세계 최대규모의 인테리어 박람회 '메종&오브제 2024' 에서 현지의 주목을 받았던 기획전 《ESCALADER LE PRINTEMPS ; 봄을 오르다》의 국내에서 선보이는 전시이다. 숯을 이용한 조형물 작업으로 세계적인 주목을 끌고 있는 조각가 박선기 작가의 설치작품 ‘조합체(An aggregation)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2024 대한민국 산림박람회’ 개최지로 경상북도 경주시가 선정됐다고 4월 2일 밝혔다.대한민국 산림박람회는 국내 최대의 산림·임업분야 행사로 매년 20만 명 이상이 방문한다. 올해는 10월 18일부터 23일까지 6일간 경주시에서 열릴 예정이다.올해 15회를 맞는 산림박람회 개최지로 선정된 경주시는 지난해 ‘경북 산림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운영 역량 등을 높이 평가받아 이번 공모에서 최종 선정됐다. 산림청이 약 2억 7000만 원, 경상북도가 약 3억 5000만 원의 예산을 이번 박람회에 투입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