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재 환경이 인체와 심리에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온다는 사실은 잘 알려져 있다. 그런 사실을 뒷받침하는 연구 결과들도 잇따라 발표되고 있다. 이에 따라 산림 당국은 아동과 학생에게 목재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어린이 이용시설 목조화사업과 목재교실 시범사업 등을 실시하는 한편, 목재 및 목공예 체험 과정을 확대하는 등 목재의 효율적인 활용방안을 추진하고 나섰다. 목재로 실내 환경을 바꾸면 숲속에서 느낄 수 있는 피톤치드가 일정량 공기중으로 방출되며, 피부질환 및 호흡기질환 개선에 긍정적인 효과가 나타나는 것으로 국립산림과학원 연구 결과에서
치유농업이 본격 추진된다. 1990년대 중반 생활원예 중심의 원예치유가 도입된 지 30여년만에 치유농업이 본격적으로 정부 정책을 통해 추진에 동력을 갖게 됐다. 정부는 치유농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그동안의 연구성과를 공유하는 설명회를 갖는 등 본격적인 정책 추진에 나섰다. 유럽 등에서 현대적 의미의 치유농업이 도입된 것은 1960년대로 추정된다. 치유농업은 농업이 가지는 식량공급기능 외에 농업활동을 통해 육체적 정신적 건강을 회복하는 기능에 주목하면서 시작됐다. 유럽 등에서 치유농업은 사회적 농업, 건강을 위한
(재)선도문화진흥회(이사장 만월 도전, 이하 선진회)는 선도문화 체험강연회로 ‘만월 도전의 혼궁 이야기’를 오는 5월 22일 오전 10시 30분 유튜브 ‘만월도전TV’를 통해 실시간 개최한다고 밝혔다.올해로 21년째 진행하는 이번 선도문화 체험강연회에서 만월 도전 선진회 이사장은 선도(仙道) 용어인 ‘혼궁’을 통해 위드 코로나 시대에 진정한 몸과 마음의 건강에 관한 새로운 메시지를 들려줄 예정이다. ‘혼궁(魂宮)’은 우리 몸 양쪽 가슴 정중앙 움푹 들어간 자리로 다른 말로 ‘중단전(中丹田)’이라고도 한다. 선도에서는 이 혼궁에 사람
초록빛 생명력이 왕성한 늦봄, 천년 사찰 봉원사를 찾았다. 서울 서대문구 안산의 남서쪽 산자락에 있는 봉원사로 가는 길은 2주 앞으로 다가온 ‘부처님오신날’을 준비하는 연등이 길잡이를 하고 있다.대웅전으로 향하는 계단을 한 단씩 오르니. 그 돌계단 끝자락에 작고 여린 냉이 줄기가 힘차게 올라와 있다. 오가는 발길이 많은데도 생명을 피워내는 힘이 대단하다.대웅전 안마당에는 한 사람, 한사람 각자의 간절한 소망을 매달게 될 연등이 줄지어 걸려있다. 문득 대웅전 계단 오른편에 수줍게 피어난 금낭화를 보니 자연이 만든 연등인 듯 보이는데
언어학⋅고고학⋅유전학의 교차연구는 트랜스유라시아어족의 기원이 신석기 동북아에서의 기장 경작 시작과 초기 아무르 유전자 풀(gene pool)까지 거슬러 올라갈 수 있음을 보여준다. 트랜스유라시아어족의 전파에는 농경과 유전자의 확산을 반영해주는 두 단계가 있다. ① 1단계는 트랜스유라시아어족 이 최초로 나뉘는 신석기시대 초기∼중기에 아무르계 혈통의 서요하 기장 경 작자들이 인접 지역으로 퍼져나간 것이고, ② 2단계는 후기 신석기와 청동기⋅철기에 갈라져 나온 5개 가지 언어들(daughter branches)의 상호접촉이다. 이들 시기
교육기본법에 명시된 홍익인간 교육 이념의 진정한 의미와 가치를 되새기고, 교육 현장에서 홍익인간 교육의 실제 적용 사례를 통해 홍익인간 교육의 방향성을 제시하려는 학술회의가 열린다.사단법인 국학원(원장 권나은)이 오는 3월 25일 오후 1시부터 서울시청 서소문청사 2동 2층 제2대회의실에서 ‘교육기본법의 홍익인간 교육의 방향성 재조명’이라는 주제로 제45회 정기 학술회의-교육기본법 관련 2차 국민대토론 학술회의를 개최한다.이날 김광린 국제뇌교육종합대학원대학교 명예교수의 사회로 제1발표자 심백강 박사(아시아태평양역사재단 공동회장)가
국립중앙도서관(관장 서혜란)은 3월 24일(목) 오후 2시 디지털도서관 문화소강당에서 2022년 첫 번째 독립영화 상영회를 개최한다.이날 상영작은 ‘영화의 거리(김민근 감독, 2021년 개봉작)’로 헤어진 연인이 일로 만난 사이가 되면서 일어나는 상황들을 다룬 로맨스 영화이다.여주인공의 직업은 영화 로케이션 매니저로 영화의 각 장면에 맞는 영화 촬영지를 선정하고 제안하는 일을 한다. 남자주인공은 영화감독. 영화 로케이션 매니저와 감독으로 부산에서 재회한 선화와 도영. 헤어진 연인에서 일로 만난 사이가 된 이들의 끝났는데 끝난 것 같
한국의 전통 심신수련 원리를 바탕으로 한 힐링 다큐 '러브힐스'의 일지 이승헌 제작 책임자는 BTS 대학으로 알려져 있는 글로벌사이버대학 총장이기도 하다. 이 총장이 힐링 다큐 영화를 제작하기 시작한 건 10년 전부터였다. 첫 다큐 영화는 2013년 작품 '체인지: 생명전자의 효과(Change: the Life Particle Effect)'였다. 그는 다큐 '체인지'에서 총감독을 맡아, 자전적 체험으로 시작한 뇌의 숨은 기능을 활용하는 연구와 경험들을 영화에 담았다. 이 총장은 첫 힐링
- 글로벌사이버대학교 국내 대학 최초 ‘명상치료학과’ 개설- 동서의학, 대체의학까지 섭렵한 ‘통합의학의 대가’ 전세일 박사, 교수 초빙“명상은 과거를 치유함으로써 현재 건강 상태에 영향을 미치고, 현재에 대한 정확한 진단과 처방으로 미래를 바꾸는 휴먼테크놀로지가 될 것이다.” 서양의학과 한의학, 대체의학 분야까지 섭렵한 전세일 박사가 지난해 열린 휴먼테크놀로지 심포지엄에서 21세기 급부상하는 ‘명상을 통한 치유’에 관해 발표한 내용이다.국내 대학 최초로 ‘명상치료학과’를 신설한 글로벌사이버대학교는 ‘통합의학의 대가’로 유명한 전세일
코로나 팬데믹은 모든 일상을 바꿔놓았다. ‘코로나 블루(우울)’라는 말이 일상용어가 될 만큼 우리 모두는 우울감과 알 수 없는 미래에 대한 불안감에 노출되어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이러한 시기 흔들리는 우리 아이의 마음을 읽어주고, 공감해주며 건강하게 키우고 싶은 것은 모든 부모의 소망일 것이다. 어떻게 아이의 성향을 정확하게 이해하고 알게 모르게 쌓인 스트레스를 해소시켜 줄 수 있을까?성격유형 검사 방법은 다양한데 최근 방송과 일상에서 유행처럼 번지고 있는 검사는 바로 ‘MBTI(Myer-Briggs Type Indicato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