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페리어갤러리(서울 강남구 대치동)에서는 8월 27일(일)까지 4명의 여성 작가로 구성된 아트 프로젝트 그룹의 전시 《NUMAZ WHOLESALE WEEK(뉴마즈 홀세일러 위크)》를 개최한다. 김세령, 르마킴, 약과, 황소영으로 이루어진 '뉴마즈' 멤버들은 각자의 직업을 갖고 있다. 르마킴은 싱어송라이터, 약과는 전시기획, 김세령은 안무가, 황소영은 요가 강사 등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자신들의 활동과 작품을 연결하여 작업한다. 몸의 감각을 그림으로 표현하고 음악의 느낌을 자신의 그림에 넣기도 한다. 캐릭터 팝아티스트 르마킴과 호프펑크
윤성필 작가는 비가시적 현상을 페인팅, 조각, 설치, 키네틱아트를 통해 시각적으로 구현한다. 대표적인 매체인 전자기력을 통해 운동성을 이미지로 포착한다. 작가는 단순 심미적인 시각화에 머무는 것이 아닌 세계 속에 내재된 관계·질서·원리를 탐구한다. 이러한 작업을 볼 전시회가 열린다.윤성필 작가의 개인전 《전자기력 사유 : 블랙 스크린》이 성곡미술관 2관 2층에서 8월 19일 개막했다. 이번 전시는 윤성필 작가가 2010년부터 작업해온 액체 자성 유체를 활용한 전자기력 탐구의 연장선이다. 회화부터 조각, 사운드 설치까지 신작 〈블랙
어린이와 청소년이 그리는 자신의 미래를 보여줄 공모전이 다양하게 열린다. 한국폴리텍대학은 ‘제15회 미래내모습그리기대회’를 개최한다. 농촌진흥청은 어린이가 꿈꾸는 미래농업 그림 공모전 ‘나는 농업의 미래다’를 오는 9월 2일까지 개최한다. 여성가족부는 공공‧민간 데이터를 활용해 청소년 정책 현안의 해법을 찾아보는 ‘2023 여성가족부 청소년데이터 융복합 분석・활용 공모전’을 개최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전 국민을 대상으로 ‘2023 국민 참여 자유무역지역 콘텐츠 공모전’을 오는 9월 8일까지 진행한다. 미래내모습그리기대회한국폴리텍대학
가을의 문턱에서 역사문화의 향기를 만끽하며 가을을 맞이할 수 있는 행사가 다채롭게 열린다. 궁능유적본부는 오는 9월 18일까지 경복궁 내 건청궁을 특별 개방하고 당시의 궁중 생활상을 볼 수 있는 전시회도 함께 개최한다. 궁능유적본부는 또 오는 9월 2일부터 11월 11일까지 약 2개월간 총 15회에 걸쳐 「2023년 조선왕릉길 여행프로그램(왕릉천(千)행)」의 하반기 일정을 조선왕릉과 궁궐 및 지역문화자원 일원에서 운영한다. 한편,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 현대백화점그룹과 함께 ‘더현대 서울(서울 여의도)’ 지하2층 아이코닉 스
서양화가 손은영 작가가 광주 무등현대미술관(관장 정송규)에서 8월 24일까지 전시를 한다.손은영 작가는 현대인의 심리적 갈등과 불안을 깊이 있으면서도 부드러운 색채로 그려낸다. 작가의 작품에는 ‘집’과 ‘눈’을 주요 테마로 자주 활용하여 슬픔과 그리움의 감정을 중심으로 다양한 심리적 표현을 캔버스에 담아낸다.또한, 시간과 장소를 초월한 동심의 세계를 탐구하며 어린 시절 추억과 아버지와의 따뜻한 순간들을 통해 현대인의 외로움을 위로하는 작품을 꾸준히 선보인다.손은영 작가는 홍익대학교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으며 현재 서울미술협회 부이사장
DDP(동대문디자인플라자) 디자인랩 3층 NFT갤러리에서는 9월 3일(일)까지 「To The Future」라는 제목의 디지털아트 전시회가 열린다. 「To The Future」는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과 아티스트들의 다양한 생각을 바탕으로 작품을 구상하는 과정의 가변성과 확장성을 전시명으로 표현한 것이다. 전시는 기후위기, 웹 3.0을 비롯하여 5가지의 미래사회 키워드를 선정, 국내외 NFT아티스트 20인이 디지털아트로 재해석했다.
지속가능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이든(Idden)이 국내 고급 수입용지 유통기업 삼원특수지와 함께 브랜드 전시회 《Earth to Earth : 지구에서 지구로》를 8월 1일부터 30일까지 개최한다.서울시 광진구 '더 페이퍼 랩' 벙커갤러리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는 순환경제를 실현하는 두 브랜드의 콜라보 구성된다. 전시 타이틀 'Earth to Earth : 지구에서 지구로'는 환경에 대한 주제를 암시함과 동시에, 사탕수수 부산물을 활용한 삼원특수지의 '얼스팩'과 맥주박, 사과박을 활용해 제품을 구성한 이든의 '얼스키트'의 만남을 상징한
경상북도 봉화군 봉화정자문화생활관이 누정전시관 일부를 재단장해 누정갤러리를 조성해 7월 29일부터 열고 있는 첫 전시 《선비의 케렌시아, 정자》에 반응이 뜨겁다. 이 전시는 그림 작가 할머니와 손녀 이재은이 공동으로 출간한 책 《선비의 케렌시아, 정자》 출판 기념 전시회와 책이야기마당으로 진행된다.7월 29일 이재은의 북토크를 끝까지 경청한 박현국 봉화군수는 “정자라는 대상을 봉화에 몸담고 있는 우리 기성세대들도 미처 캐치해 내지 못했던 ‘케렌시아(Querencia, 스페인어로 안식처, 피난처)’ 라는 의미로 청소년이 화두로 제시했
(사)아시아민족조형학회(saef)가 전시 《조선 장인의 기예를 품다》를 8월 3일부터 21일까지 서울 종로구 인사동 KCDF갤러리에서 개최한다.이 전시는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원장 장동광, 이하 공진원)의 2023년 KCDF 공예·디자인 공모전시(단체 부문)에 선정되어 열린다.(사)아시아민족조형학회의 《조선 장인의 기예를 품다》에는 국가, 시, 도 지정 무형문화재 보유자, 이수자, 대한민국 명장, 기능전승자, 전통공예가 등 총 76인의 장인이 참가한다. 전시주제는 “그때도 귀하고 지금은 더 귀한, 공예 예술 100인 전.”전시는
(재)선도문화진흥회는 오는 7월 25일부터 30일까지 6일간 한민족 상고사 그림전시회를 대구문화예술회관 제4전시실에서 개최한다.이번 전시회에는 한민족의 생명 존중 사상과 인류공생의 문화를 담은 주요 작품 28점을 선보인다.한민족 상고사 그림은 신라 박제상의 《부도지(符都誌)》를 비롯하여 〈삼성기전〉, 〈단군세기〉, 〈북부여기〉, 〈태백일사〉에 기록된 한민족의 역사를 중요한 사건 중심으로 마고성시대부터 황궁씨, 유인씨, 환인시대, 환웅시대, 단군시대를 소개한다. (재)선도문화진흥회는 한민족 고유의 선도문화를 널리 알리고자 전국의 뜻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