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고궁박물관(관장 김동영)은 지난 1월 19일 재개관을 기점으로 상설전시실 지하층 ’궁중서화실‘에서 전시하고 있는 '요지연도'를 3월의 ’큐레이터 추천 왕실 유물‘로 정해 5일부터 온라인(유튜브)으로도 소개하고 있다.조선 후기 궁중을 중심으로 유행하였던 '요지연도'는 중국 고대 전설 속 서왕모(西王母)가 신선들의 땅인 곤륜산(崑崙山)의 연못인 요지(瑤池)에 주나라 목왕(穆王)을 초대해 연회를 베푸는 모습을 그린 그림이다.이러한 '요지연도'는 미국의 소장자가 부친이 50여 년 전 주한미군으
제과회사에서 13년 간 근무했던 이지택(42세) 씨는 3년 전 건강에 이상을 느꼈다. “업무나 부서이동, 대인관계 등에서 오는 스트레스가 상당히 높았는데 담배와 술을 많이 했죠. 회식이나 접대 때문에 술을 먹을 수밖에 없는 환경이었고, 담배는 스트레스 해소의 명분이 되었죠.”그는 혈압이 높아지고 숨이 찼고 병원에서 심혈관이 막혔다는 진단을 받았다. 다행히 큰 수술까지는 하지 않았지만 직장생활을 정리하게 되었다. 당시 10년 넘게 어르신을 위한 재가센터를 운영하던 아버지와 함께 주야간보호센터를 경영하게 되었다.그 과정에서 그는 아내가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비대면 시대를 맞아 단식프로그램을 온라인으로 진행하여 화제이다.일지명상센터 천화원이 오는 2월 24일(수)부터 3월2일(화)까지 온라인으로 진행하는 ‘7일간 비움 명상단식’이 그것이다.이 온라인 ‘7일간 비움 명상단식’은 단식을 하는 1주일 동안 화상으로 만나 단식 정보를 제공하고 명상수련을 한다. 이 프로그램은 3단계로 구성하여 먼저 수, 목, 금요일 3일간 하는 예비단식 기간에는 매일 저녁 8시부터 1시간 30분 동안 화상으로 만나 진행한다. 이어 토요일과 일요일에 진행하는 이틀간의
“한의학에서는 ‘양기쇠 음기성(陽氣衰 陰氣盛)하면 잠들고, 양기성 음기쇠(陽氣盛 陰氣衰)하면 깬다’ 본다. 밤에 우리 몸에 양기가 성하고 음기가 허하면(陽盛陰虛) 잠을 못자는 불면이 된다. 한의학에서는 불면을 음양의 성쇠로 설명한다.”윤미나 한의사(국제뇌교육종합대학원대학교 통합헬스케어학과 겸임교수)는 2월 4일 한국뇌과학연구원과 브레인트레이너협회가 ‘수면을 바라보는 새로운 시선’이라는 슬로건으로 개최한 《2021 브레인아카데미아》에서 ‘불면에 대한 한의학적 관점’을 주제로 발표했다.윤미나 한의사는 먼저 “한의학에서는 사람의 몸은 소
대학원을 졸업하고 서울에서 6년째 직장생활을 하던 이나율 씨는 상당히 오랜기간 두통에 시달렸다. 구토를 동반한 두통에 오랫동안 고통을 겪었다. 게다가 별다른 약을 쓸 수 없었다. 약을 먹으면 토해, 두통이 가라앉길 기다리는 수밖에 없었다. 병원에서는 신경성 두통이라며 운동을 해보라고 했다. 어떤 운동이 좋을지 지인들에게 알아보고, 검색을 하여 찾은 곳이 단월드 센터였다.이나율 씨는 단월드 센터에서 브레인명상을 시작한 지 한 달이 못 되어 두통이 없어지는 경험을 했다. 더욱이 책을 보면 뇌 속의 공간이 확대되는 느낌이 들면서 공부하는
전남 진도에서 흰다리새우 양식을 하는 박성우 해밀새우양식장 대표는 지역 특산물인 울금을 새우 양식에 접목해 '울금먹인 황금새우'라는 브랜드를 구축하며 상품을 고부가가치화 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머쉬인 김흥수 대표는 한국농수산대학 현장실습을 통해 나만의 데이터를 만들어 농장 운영에 적용하였다. 표고버섯 재배에 중요한 온도, 습도, 이산화탄소 조건을 더 똑똑하게 관리하기 위해 ICT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팜 조성을 통해 문제를 해결했다.한국농수산대학(총장 조재호, 이하 한농대)은 작년 한해 유례없는 긴 장마와 코로나19 등
100세 시대, 120세 장생長生시대가 다가왔다. 단순히 오래 사는 장수長壽가 아니라 스스로 자신의 건강과 행복, 평화를 관리하고 꿈을 이루며 사는 장생의 비법은 무엇일까?“그 사람의 인생이 어떠했는지는 완성기에 의해 결정됩니다. 인생에 있어서 황혼기는 그냥 노년기가 아니라 완성의 시기입니다.”국내 명상 유튜브채널 ‘일지의 브레인명상’은 지난 15일 ‘장생의 비법’을 주제로 한 영상을 등재했다. 일지 이승헌 총장(글로벌사이버대학교)의 장생워크숍 강연 일부로 성공과 완성의 진정한 의미와 장생을 위한 삶의 전환을 이야기 한다. (영상:
글로벌사이버대학교는 지난 6년간 감정노동힐링365캠페인을 추진하고 감정노동관리지도사를 양성하는 등 감정노동 전문기관으로 자리잡았다. 이와 관련 핵심 역할을 해온 글로벌사이버대학교 뇌기반감정코칭학과 하나현 학과장으로부터 그동안의 성과와 향후 활동계획을 들었다.- 글로벌사이버대학교는 지난 6년간 감정노동힐링365 캠페인 등을 추진하여 감정노동 분야에서 많은 성과를 냈습니다. 이에 직접 참여한 교수님은 전체적으로 어떻게 평가하는지요?요즘 카페에 가면 볼 수 있는 문구가 “고객님의 따뜻한 말 한마디”이고, 콜센터에 전화하면 들을 수 있는
2014년부터 정밀 발굴 중인 경주 쪽샘지구 신라고분 44호에서 비단벌레의 딸지 날개 2매를 겹쳐 물방울 모양으로 만들고 앞뒤판 둘레를 금동판으로 고정한 장식이 출토되었다. 가로와 세로 1.6x3.0cm에 두께 2mm정도로 소형으로 신라고분에서 지금까지 확인된 바 없는 형태와 크기의 장식이다.문화재청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는 무덤 주인공이 착장한 금동관 1점, 금드리개 1쌍, 금귀걸이 1쌍, 가슴걸이 1식, 금은 팔찌 12점, 금은 반지 10점, 은허리띠 장식 1점 등 장신구 조합과 비단벌레 딱지날개로 제작된 금동 장식 수십 점, 돌절
2020년 4월 기준 우리문화재 중 국외에 나가있는 국외문화재는 193,136점. 그중 하나인 문화재를 국내에 들여와 보전처리를 마치고 다시 국외 소장처로 돌아가기 전, 국민에게 선보이는 자리가 마련된다.문화재청 국립고궁박물관은 국외소재문화재단과 공동으로 미국 데이턴미술관(Dayton Art Institute)소장 《해학반도도海鶴蟠桃圖》를 국내에서 보존처리 후 12월 4일부터 내년 1월 10일까지 국립고궁박물관에서 특별전 ‘해학반도도, 다시 날아오른 학’을 개최한다.다만 코로나19 감염확산을 막기위한 조치로 오는 18일까지 휴관조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