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 현충사관리소는 오는 3월 22일부터 8월 22일까지 「이순신 장군 난중일기 독후감 및 유적답사기 공모전」을 전 국민을 대상으로 개최한다.해당 공모전은 이순신 장군의 나라사랑 정신을 배우고, 사당과 묘소, 전적지 등 이순신 장군과 관련된 유적지의 문화유산적 가치를 확산시키고자 매해 개최되고 있으며, 난중일기(국보)가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된 2013년에 시작해 올해 12회를 맞았다.모집 부문은 ‘난중일기 독후감’과 ‘유적답사기’ 2개로 나뉜다. 응모대상은 초등부와 중·고등부(동일 연령 청소년 포함), 일반부(대학생 포
지난해 제24회 전주국제영화제 한국단편경쟁 수상작 4편이 배리어프리판으로 제작되어 오늘 5월 1일부터 열리는 제25회 전주국제영화제에서 특별상영된다.배리어프리영화는 시각장애인을 위해 음성해설을, 청각장애인을 위해 배리어프리자막을 넣어 장애와 상관없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영화를 말한다. 또한 음성해설과 배리어프리자막을 통해 노인과 어린이 등 모든 계층이 다 함께 즐길 수 있는 영화이다.(재)전주국제영화제조직위원회와 (사)배리어프리영화위원회는 지난해 ‘배리어프리버전 제작 및 상영 확대를 위한 상호협력 협약서’를 체결하고 2022년 전
분꽃 시인 조재도 못난 얼굴들이 사진 속에 들어 있다빛바랜 벽지 못대가린 녹이 슬고파리똥 액자 속에마당 가 화단에 분꽃도 피어 있다 한 가족 언제부턴가 따로 떨어져눈앞의 그리움으로 오는 얼굴들 이백만 원 빚 얻어 밥이나 굶지 마라 떠나보낸둘째 녀석이고속버스 안내양으로 취직하여털쉐타 부쳐 온 스무 살 난 딸년이추녀 끝 빗방울에 소슬히 맺혀 있다 이제나저제나 함께 모일 날 헤아리며비 오면 흙일 잠깐 손에 놓고 성근 베 가르시며한 올의 실낱으로 그리움을 이어가는 어머니 마당 가 유리병 박아 만든 꽃밭비에 젖어 분꽃 흔들리는데요즘 세상 애
탕 컨템포러리 아트(서울 강남구 압구정로 75길 6)는 Kitti Narod와 Ming Ying의 듀엣 전시 《Nothing is yours, Everything is you》을 4월 13일(토)까지 개최한다.단순하지만 자신을 드러내는 방식과 화려하지만 자신을 감추는 방식. 서로 상반된 모습으로 표현된 Kitti Narod와 Ming Ying 작품 속 인물들은 나 자신이기도, 때로는 완벽한 이방인이기도 하다. Kitti Narod와 Ming Ying의 작품 속 인물들에는 다양한 사회의 문화와 집단의 특성, 상징성 그리고 미적 요소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AI·디지털 대전환 시대, 기술혁신과 경제성장을 선도할 석‧박사급 핵심인재 양성을 위해 2024년도 정보통신기술 분야 3개 고급인재 양성사업의 신규과제를 지난해 20개에서 올해 45개로 확대했다.3개 고급인재 양성사업은 ①대학ICT연구센터(ITRC) , ②지역지능화 혁신인재양성, ③학·석사연계 ICT핵심인재양성이다.대학ICT연구센터는 대학원 내 첨단 ICT 분야 연구, 지역지능화 혁신인재 양성사업은 지역 특화 산업과의 산‧학 연계, 학‧석사연계 ICT핵심인재양성사업은 실전 문제해결 연구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우리나
김리아갤러리(서울 압구정로 75길 5)에서는 4월 6일(토)까지 박예림 작가의 개인전 《둥근 음을 타고》를 개최한다. 박예림 작가는 자연에서 느낀 서정적이며 역동적인 에너지를 종이 위에 먹과 모래로 표현한다. 이번 전시에서 박예림 작가는 바람에 대한 기억을 모래 위를 유영하는 획으로 표현한다. 작가는 모래라는 재료를 종이에 안착시켜 형상과 질감을 우연으로 생성하고, 그 위에 다양한 기법으로 먹을 올려 자연을 시각화한다. 모래가 종이에 붙고 떨어지는 과정이 반복되면서 우연히 나타나는 형상과 질감은 시간의 흐름에 따라 변화하는 자연과
신세계갤러리(서울 강남구 압구정로 60길 21)에서는 5월 1일(수)까지 김시영, 박서보, 윤형근, 이배, 정창섭, 최명영 작가의 《묵상(Contemplation)》전이 열린다. 《묵상》전은 한국 작가들의 작품 총 76점을 통해 미술의 언어와 관객의 내면 세계가 만나 예술적 경험을 넘어선 내적 고요와 깨달음의 순간이 만들어지기를 기대한다.갤러리에 들어서면 정창섭의 대형 평면회화가 관람객을 반긴다. 정창섭은 단색의 한지를 손으로 밀고 누르는 행위를 통해 작품과 작가 사이의 신체적 교감을 드러낸다. 그의 작품은 극단적으로 절제된 색채와
대표적인 한국영화의 음악을 선보여 온 조성우 음악감독이 3월 19일 ‘조, 성우-심포닉 셀러브레이션: 뮤직 프롬 사운드트랙(Cho, Sung-Woo - A Symphonic Celebration: Music from Soundtrack)’을 발표한다.이번 앨범에는 조성우의 대표작 허진호 영화 감독의 , 류장하 감독의 , 허진호 감독의 등의 테마 음악이 교향악으로 재탄생하여 수록되었다. 또 올 상반기 개봉 예정인 허진호 감독의 신작 을 위해 조성
꽃샘추위가 지나고 이번 주말이면 최고기온 18℃ 최저기온 8℃로 예보된 가운데 완연한 봄기운을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새싹과 봄꽃으로 생명력이 움트는 시기 햇볕을 쬐며 걷기만 해도 ‘행복 호르몬’ 세로토닌의 분비가 활발해지고, 꿀잠을 부르는 멜라토닌 호르몬이 충전된다. 최근 건강비법으로 열풍이 부는 ‘맨발걷기’를 시작하기에 더없이 좋은 계절이다.특히, 우리나라는 서울 도심에서도 대중교통으로 빠르면 20분 늦으면 1시간만 가면 인왕산, 청계산, 북한산, 관악산 등이 있어 숲길을 마주할 수 있다. 게다가 현재 전국 각 지자체마다
상표출원 지정상품을 확인할 수 있는 해설서와 지식재산을 학습할 수 있는 학습용 교재 등이 공개됐다. 특허청은 현재 누리집을 통해 공개하고 있는 상품해설서를 확대・개편해 전체 고시상품에 대해 최신 해설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특허청 국제지식재산연수원은 세계지식재산기구(WIPO)와 공동으로 제작한 지식재산 디지털 학습 콘텐츠 ‘IP 파노라마 2.0’ 콘텐츠의 학습용 교재를 개발 완료해 18일부터 시범 배포한다고 밝혔다.상표 출원할 때 지정상품이 궁금하다면 상품해설서를 찾아보세요특허청은 현재 누리집을 통해 공개하고 있는 상품해설서를 확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