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경을 넘어 다른 나라로 가기 위해서는 여권이 필요하다. 대한제국 시대에는 출국확인 문서로 ‘집조執照’가 있었다.문화재청 국립고궁박물관은 10월의 ‘큐레이터 추천 왕실 유물’로 대한제국 시대 여권인 ‘집조’를 선정하고 6일 문화재청과 국립고궁박물관 유튜브로 공개했다.해당영상은 국립고궁박물관 1층 상설전전시장 ‘대한제국’ 전시실과 함께 이곳에 전시된 집조를 소개해 오늘날 여권과 어떤 차이가 있는지 살펴볼 수 있도록 했다.집조는 출국을 확인하는 조선시대 문서로, 대상자가 아무 지장없이 국경을 통과할 수 있도록 협조요청하는 내용의 본문이
전 세계 67개국 310명의 한인회장이 모여 재외동포사회의 미래 발전을 논의하는 ‘2021 세계한인회장대회’이 10월 5일 서울 그랜드 워커힐 및 대회 홈페이지(hanin2021.co.kr)를 통해 개회식을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재외동포재단(이사장 김성곤)이 주최하고 외교부가 후원한다. 이날 개회식은 대회 공동의장인 주점식 캐다나 한인회총연합회장의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최종문 외교부 제2차관의 축사와 김성곤 이사장의 기조강연이 이어졌다. 또한, 더불어민주당의 김성만 국회의원, 국민의힘 김석기 국회의원도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김성곤
문재인 대통령이 10월 5일 “한류문화의 물꼬를 튼 것은 뭐니 뭐니 해도 역시 재외동포분들이다”며 “현지에서 축적한 공감과 유대의 기반 위에서 K-팝을 비롯한 K-드라마와 영화, 게임, 웹툰, K-뷰티와 푸드까지 한류의 물길을 끊임없이 이어지게 만들었다”고 말했다.문 대통령은 이날 서울 그랜드워커힐 호텔에서 열린 제15회 세계한인의 날 기념식에서 기념사를 통해 “무엇보다 문화·예술·스포츠를 통해 만든 대한민국의 ‘소프트 파워’가 매우 자랑스럽다. 나라를 뛰어넘는 공감과 연대의 힘으로 세계를 감동시키고 있다”며 이 같이 말했다.그러면
강경화 前 외교부장관이 국제노동기구(ILO) 차기 사무총장직에 입후보하였다.정부는 10월 1일 주제네바대표부를 통해 ILO 사무국에 강 후보자의 등록서류를 제출하였다.앞으로 정부는 외교부, 고용노동부 등 관계부처가 참여하는 범부처 TF를 구성하여 강 후보자의 ILO 사무총장 입후보 활동을 적극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차기 사무총장 선출 절차는 ‘입후보 등록 → 선거운동 및 공식 청문회 → 투표’ 순으로 진행되며, 차기 사무총장 당선자는 가이 라이더(Guy Ryder) 現 사무총장 임기가 만료된 직후인 2022년 10월 1일부로 임기를
‘2021 세계한인회장대회와 제15회 세계한인의 날 기념식’이 오는 10월 4일부터 7일까지 4일간 서울 그랜드 워커힐과 온라인으로 열린다.이번 행사는 재외동포재단이 주최하며 외교부가 후원하며 는 더욱 강화된 방역수칙하에서도 오프라인 참가자가 6명(전년 대회)에서 107명으로 대폭 증가하여 대회 및 모국에 대한 관심과 열정을 보였다.또한 ‘하나된 동포, 더 강해진 대한민국’라는 슬로건 아래 68개국 315명의 한인회장이 온·오프라인 형태로 참가할 예정이다. 대회 공동의장은 심상만 아시아한인회총연합회장과 주점식 캐다나 한인회총연합회장
정부는 독도에 대한 일본의 어떠한 주장도 수용할 수 없음을 분명히 했다.이상렬 외교부 아태국장은 도쿄를 방문하여 9월 16일(목) 후나코시 다케히로(船越 健裕) 일본 외무성 아시아대양주국장과 한일 국장 협의에서 이같이 밝혔다.이번 협의에서 두 나라 국장은 한일간 주요 현안과 상호 관심사에 의견을 교환하였다.양 국장은 한반도 상황의 안정적 관리 필요성에 공감하고,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의 진전을 위한 한일ㆍ한미일 협력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확인하였다.이상렬 국장은 코로나19 상황에도 불구 일정 조건 하에서 기업인‧유학생 등은 왕래가
“어떤 유망직종 일을 해야 할지 고민하고 있다면 자신의 가슴이 뛰는 일이 가장 유망직종이라고 말해주고 싶습니다. 싫은 공부는 과감히 접고 나의 뇌가 좋아하는 공부를 했으면 합니다.”지난 8일 만난 국가공인 브레인트레이너 김대한 원장(단월드 신도림센터)은 코로나 시국 속에서 진로와 취업에 고민하는 청춘들을 위해 자신의 소신을 전했다.현재 그는 단월드 신도림센터에서 20대부터 80대에 이르는 다양한 연령대의 회원에게 브레인 명상과 브레인트레이닝을 통해 몸과 마음의 면역력과 자연치유력을 높이는 건강법을 지도한다. 아울러 자기 삶의 주인으
세계 27개국 136명의 글로벌 한인 차세대 리더들이 한자리에 모여 차세대의 역할과 미래를 논의하는 장인 ‘2021 세계한인차세대대회’가 9월 7일 그랜드 조선 제주에서 개막했다.개회식은 주최기관인 재외동포재단 김성곤 이사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정의용 외교부 장관의 축사 영상, 영 킴 미국 연방하원의원의 기조 강연, 대회의 의미를 담은 주제 영상 및 제주어로 노래하는 제라진소년소녀합창단의 공연으로 진행되었다.이번 대회는 ‘한인 차세대, 세계를 위해 나아가다’라는 주제로 3박 4일 동안 열린다. 또한 세계 시민으로서 한인 차세대의 역
73가구 378명의 아프가니스탄 조력자가 8월 26(목)일 오후 4시 28분 인천공항에 안전하게 도착하였다. 이들은 우리나라가 아프가니스탄 재건에 참여했던 시기에 주아프가니스탄 대한민국대사관, 바그람 병원, 직업훈련원 등에서 우리를 도와 수년간 협력을 제공해왔던 이들과 그 가족들이다.아프가니스탄 조력자들의 한국으로의 안전한 이송을 위해 국방부는 ‘미라클(기적)’이라는 이름으로 군사작전을 전격 전개하였다.국방부, 공군 등 66명으로 구성된 특수임무단을 긴급 편성한 한 후 8월 23(월) 새벽 다목적 공중급유수송기(KC-330) 1대와
외교부 최종문 2차관은 8월 19일(목) 오전 10시부터 1시간 동안 미국, 일본, 호주, 뉴질랜드, 인도, 베트남과 외교차관 유선협의를 갖고, 각국의 최신 코로나19 상황을 공유했다.이번 협의는 2020년 3월 20일 1차 협의가 개최된 이래 총 18차례 개최되었으며, 이번 협의는 19번째이다.협의에서는 또한 △백신 공급 및 분배 문제, △경제회복 방안, △최근 아프가니스탄 상황 등을 주제로 의견을 교환하였다.특히 최 차관은 최근 델타 변이 바이러스 확산 등 국내외 코로나19 상황이 악화된 시점에서 백신의 공급 및 배분의 중요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