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경기 반등의 추세를 얼마 안 남은 연말까지 이어나간다면 내년 상반기부터 우리 경제는 코로나의 충격을 회복하고, 정상궤도로 진입할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고 밝혔다.문 대통령은 12월 1일 제59회 국무회의 모두 발언에서 “한 달밖에 남지 않은 2020년, 모든 부처는 방역과 경제의 동반 성공이라는 목표를 향해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주기 바란다”며 이 같이 말했다. 문 대통령은 “각종 경제지표들이 좋은 흐름을 보이며 우리 경제에 청신호가 켜지고 있는 시점에서 최근 코로나 재확산으로 경제와 민생이 다시 어려워지지 않을
OECD에서 2030년에 바이오경제 시대가 도래할 것으로 전망함에 따라, 세계 각국에서는 생명산업을 국가 신산업으로 선정하고 바이오 산업의 핵심인 생물유전자원 관리방안을 마련하고 있다.이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전범권)은 바이오산업의 선제적 대응과 우리나라 약용자원의 국가 경쟁력 강화를 위해 산림약용소재은행을 구축하고 있다고 밝혔다.약용소재은행은 저온저장시설(-18℃, ±4℃), 표본실 등을 갖추고 있으며, 자생 약용식물을 대상으로 지역별·개체별·군락별·부위별 추출물부터 확증표본, 종자까지 통합적으로 수집·보존·관리하여 대량생
행정정보를 기반으로 개인이 받을 수 있는 각종 보조금과 정보를 한 눈에 확인하고 신청할 수 있는 시스템의 새이름이 ‘보조금24’로 최종 선정되었다.행정안전부(장관 진영)는 ‘국가보조금 맞춤형 서비스’의 이름과 관련해 ‘보조금24’가 최종 확정되었다고 발표했다. 보조금24는 행정안전부가 ‘정부 24(www.gov.kr)’에서 새로 선보이는 서비스이다.그동안 정부가 지급하는 보조금 정보를 알기위해 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해당 기관의 웹사이트를 일일이 접속해야 했다. 이번 서비스 개통으로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보조금 신청방
정세균 국무총리는 제4352주년 개천절을 맞아 “우리는 이제 혐오가 아닌 관심을, 배타가 아닌 배려를, 오해가 아닌 이해를, 차별이 아닌 인정을, 미움이 아닌 사랑을 나누고 베풀며 살아가는 새로운 일상의 기적을 만들어야 한다.”며 “이것이야말로 선조들이 땀과 눈물 그리고 피와 목숨으로 지켜 낸 대한민국의 얼을 가슴에 되새기고 전승하는 개천절의 참뜻이다”고 말했다. 10월 3일 오전 국립민속박물관 앞에서 열린 제4352주년 개천절 경축식 경축사를 통해 정세균 총리는 “대한민국은 강한 나라이다. 대한민국 국민은 더 강인한다. 세계 각국
조명래 환경부 장관은 9월 14일 오후 7시(한국시각)부터 화상회의로 열린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환경분야 장관급 회의에 참석해 녹색회복을 위한 청사진을 제시했다.이번 회의는 '고용, 소득, 성장을 위한 녹색회복'을 주제로 코로나19로부터 지속가능한 경제회복을 달성하기 위한 각국의 녹색회복 정책과 경험을 공유하기 위해 개최됐다.이날 회의는 앙헬 구리아(Angel Gurria) 경제협력개발기구 사무총장의 환영사와 테레사 리베라(Teresa Ribera) 스페인 생태전환부 장관(의장)의 기조연설, 경제협력개발기구의 녹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는 8일 11시(프랑스 기준) OECD 46개국의 교육현황을 비교하는 ‘OECD 교육지표 2020’의 주요 지표를 공개했다.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의 분석 발표에 따르면, 2019년 우리나라의 대학‧대학원 등 고등교육 이수율이 OECD국가 중 높은 편에 속한다. 성인(25세~64세)의 고등교육 이수율은 50%로 OECD 평균 39.6%보다 높았고, 특히 청년층(25~34세)의 고등교육 이수율은 69.8%로 OECD국가 평균 45.0%를 크게 앞서 2위로 최상위권을 차지했다.2018년 우리나라 성인(25~64세
코로나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이후 뜻밖에 전 세계의 시선이 한국에 쏠리고 있다.한국은 IT강국의 면모다운 전 방위적인 방역은 물론 정부의 사전 대비와 국민의 자발적 참여, 공무원과 의료진을 비롯한 다수의 헌신으로 K-방역을 이루었고, 세계에서 유일하게 코로나19 상황에서 전국 단위의 선거를 치른 나라이다. 또한 OECD(세계경제개발기구) 국가 중 경제성장률이 월등한 1위를 차지했다.지난 3월 이후 전 세계 정상은 한국에 협력과 지원을 요청했고 한국의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모든 정책과 방향을 주목한다. 코로나19와 관련해서
한국어린이들의 전체 웰빙 지수는 유니세프가 발표한 ‘리포트 카드(Report Card) 16’에서 38개국 가운데 21위인 것으로 나타났다.유니세프한국위원회는 9월 3일 유니세프가 전 세계 경제선진국 어린이들의 신체• 정신 건강 및 학습 능력 개발 등의 현황을 분석한 보고서 ‘리포트 카드(Report Card) 16’을 발표했다고 밝혔다.한국 어린이들의 전체 웰빙 지수는 38개국 중 중간군인 21위로 가장 높은 국가는 네덜란드이며, 반대로 가장 낮은 순위의 나라는 칠레였다 특히 한국 어린이들은 놀이 공간이 충분하다고 생각하는 비율이
문재인 대통령은 코로나19와 관련 “지금 단계에서 막아내지 못한다면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로 격상될 수밖에 없다”며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에 따른 방역수칙을 준수하고, 방역에 협조해 달라고 간곡히 당부했다. 특히 언제 어디서나 마스크 쓰기를 거듭 강조했다.문재인 대통령은 8월 24일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 회의 모두 발언을 통해 “3단계 격상은 결코 쉽게 말할 수 있는 선택이 아니다. 일상이 정지되고, 일자리가 무너지며 실로 막대한 경제 타격을 감내해야 한다. 의료 체계까지 무너질 수 있다. 최악의 상황까지 가지 않도록 모두가
문재인 대통령은 “모두가 함께 잘살아야 진정한 광복”이라고 말했다.문 대통령은 제75주년 광복절을 맞아 8월 15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린 경축식에참석하여 경축사를 통해 “우리의 광복은 한 사람 한 사람이 민주공화국의 주인으로 함께 일어나 이룬 것이다. 자기 삶의 주인공으로, 크고 작은 성취를 이룬 모든 분들이 오늘을 사는 우리의 뿌리가 되었다”며 이 같이 말했다.문 대통령은 경축식에 참석한 애국지사에게 존경과 감사를 표했다. 대통령은 “지금 우리 곁에 생존해 계신 애국지사님은 서른한 분에 불과하다”며 “너무도 귀한 걸음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