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는 국가적 차원의 코로나19 위기극복에 동참하고자 9월 1일부터 시작 예정이던 ‘2020년도 예비군 소집훈련’을 비대면 원격교육으로 전환하여 실시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예비군훈련 대상자 전원의 2020년도 훈련을 이수 처리하기로 결정했다. 다만 이월훈련은 제외된다.원격교육 전환은 소집훈련을 미실시하는 것에 대한 보완방안으로, 일부 과제를 자율 참여방식의 원격교육으로 실시한다. 원격교육을 수료한 예비군에게는 2021년도에 예비군훈련시간 일부를 이수처리할 방침이다.원격교육은 11월부터 12월까지 화생방 등 전투기술 과제와 예비군
정경두 국방부 장관은 8월 16일 충북 제천 방문에 이어, 17일 오후 전남 구례의 수해복구 현장을 찾아, 휴무일에도 무더위 속에서 구슬땀을 흘려가며 피해복구를 지원하고 있는 장병들을 격려하였다.전남 구례는 지난 13일 제84차 중앙안전관리위원회 심의를 거쳐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지역으로, 국방부는 지난 8월 8일부터 8월 17일까지 구례지역에 31사단 및 특전사, 해병대 장병 총 4,900여 명과 굴착기, 덤프트럭 등 장비를 투입하여 침수가옥 수해복구와 토사 제거, 방역·소독 등을 적극적으로 지원했다.정경두 국방부 장관은 "구례
행정안전부(장관 진영)는 제75주년 광복절 경축식을 8월 15일 오전 10시, 애국지사, 독립유공자 유족, 국가 주요 인사, 정당·종단대표와 주한외교단 등 1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개최했다.정부는 ‘우리나라’를 경축식 주제어로 정하고, “개인의 존엄과 가치, 차이를 존중하며 포용과 조화를 통해 앞으로 계속 발전해 나갈 대한민국”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 주제어는 차이를 존중하고, 다양성을 포용하는 의미의 ‘우리’와 그러한 정신을 계승하는 민족의 공동체 대한민국을 상징하는 ‘나라’를 더하였다.이
러시아가 코로나19 백신을 세계 최초로 개발해 공식 승인했다고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10월 11일 밝혔다.러시아 정부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은 이날 원격 내각회의에서 “오늘 아침 세계에서 처음으로 코로나19 백신이 등록됐다”며 “그것은 매우 효과가 있으며 지속적인 면역을 형성하고 필요한 모든 시험을 통과했다”고 말했다.이 백신은 러시아 보건부 소속 가말레야(Gamaleya) 국립 전염병·미생물학 센터가 러시아 국부펀드인 ‘러시아직접투자펀드’(RDIF)의 투자를 받아 국방부 소속 제48중앙과학연구소와 공동 개발했다. 가말레야
정세균 국무총리는 8월 3일(월) 오전 8시30분 정부서울청사 중앙재난안전상황실 서울상황센터에서 집중호우 피해 및 대처상황 점검을 위한 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하고 집중호우 피해 및 대처상황을 점검했다.화상회의를 겸한 이날 회의에는 행안부·국방부・농식품부・환경부・국토부・해수부 장관, 국조실장, 소방청장・경찰청장・산림청장・기상청장, 행안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 17개 시도지사가 참석했다. 정 총리는 먼저 기상청장으로부터 기상전망 등을 보고받고, 집중호우 피해 및 대처상황(행안부)과 지역별 피해 및 대처상황(충북도, 경기도, 서울시)을 점검했
일본정부가 14일 발표한 ‘방위백서’를 통해 독도에 대한 부당한 영유권 주장을 되풀이 한 것에 대해 외교부가 대변인 논평을 통해 강력히 항의했다.김인철 외교부 대변인은 “역사적‧지리적‧국제법적으로 명백한 우리 고유의 영토인 독도에 대해 부당한 영유권 주장을 되풀이한데 대해 강력히 항의하며, 이의 즉각 철회를 촉구한다.”고 밝혔다.또한 “일본 정부는 독도에 대한 부당하고 터무니없는 주장을 반복하는 것이 한일관계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점을 자각해야 할 것”이라며 “정부는 일본 정부의 부당한 주장이 대한민국 고유 영토인 독도에 대
박재민 국방부 차관은 7월 9일 오후 앤드류 브릿지맨(Andrew Bridgman) 뉴질랜드 국방부 차관과 전화회담을 열고 갖고 안보정세, 양국 간 국방현안과 교류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박재민 차관은 올해 6·25전쟁 발발 70주년을 맞이하여 대한민국의 민주주의와 자유를 위해 희생한 뉴질랜드 참전용사에게 특별히 고마움을 표했다.두 나라 차관은 전통적 우방 관계를 바탕으로 양국이 정치·경제·국방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관계를 증진해 왔다고 평가했다.박재민 차관은 “한반도에서 두 번 다시 전쟁이 없어야 한다”며 우리 정부의 한반도 비
광운전자공업고등학교(교장 이상종, 이하 광운전자공고)는 광운대학교 제142 학생군사교육단(단장 김재홍, 이하 광운대 학군단)과 광운전자공고의 군 특성화 운영과 광운대 학군단의 고등학교 시설 사용 협조를 위한 업무협약을 6월 29일 맺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광운전자공고는 광운대 학군단으로부터 군 특성화 과정 참여 학생들에게 리더십과 군 예절교육, 기초 체력 단련에 필요한 시설 및 인력 등 노하우를 제공게 됐다.광운전자공고는 2018학년도에 국방부로부터 군특성화고 전문 인력 양성 학교로 지정 받았다. 이 과정을 마친 1기 16명이 2
국가보훈처(처장 박삼득)는 6․25 참전유공자들의 희생과 헌신을 국민과 함께 기억하고, 유엔참전국의 공헌에 감사하는 ‘6․25전쟁 70주년 행사’를 6월 25일(목) 오후 8시 20분, 서울공항에서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6․25전쟁 당시 나라를 지키기 위해 헌신하신 분들에 대한 경의를 담아 ‘영웅에게, Salute to the Heroes’라는 주제로 진행한다. 6·25참전유공자와 유족, 정부 주요인사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방역대책을 철저히 수립하여 진행된다.식전에는 美 DPAA(전쟁포로 및 실종자 확인국)에
국가기록원은 6.25전쟁 70주년을 맞아 당시 국군의 치열했던 전투상황을 엿볼 수 있는 기록물을 5년 6개월에 걸쳐 복원을 완료하고, 복원된 원본의 디지털이미지 원문을 국가기록원 누리집을 통해 처음으로 대국민 공개한다고 밝혔다.국가기록원이 소장한 6.25전쟁 관련 기록물은 1950~1955년 국방부 육군본부가 생산한 기록물로서 총 1,826건(11,049매)이며, 이번에 복원된 기록물은 이중 1950~1952년 주요 전투의 작전명령서와 작전지도 등 401건(2,348매)이다.국가기록원은 종이 복원 전문인력에 의해 약 5년 6개월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