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정취가 느껴지는 약 1.8km의 경의선 숲길을 가족이 함께 걸으며 남아있는 철길의 흔적을 통해 철도가 다녔던 시간을 되돌아보고, 시간과 공간의 변화를 체험하는 탐방이 시작된다.서울역사박물관의 분관인 서울생활사박물관(서울 노원구 소재)은 오는 10월 9일과 23일 경춘선숲길 탐방 교육을 운영하기위해 5일부터 어린이 동반 가족 교육생을 모집한다.어린이에게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피로감을 해소하면서 가을 정취를 선물하기 위한 이번 교육은 인근 문화유산인 화랑대 철도공원에서 시작해 서울생활사박물관까지 탐방하는 코스이다.9일과 23일
우리나라 곳곳에서 전통 심신건강법으로 몸과 마음의 건강을 높이며 기량을 쌓은 생활체육 국학기공인들이 온라인에서 건강축제를 펼쳤다.대한국학기공협회(회장 권기선)는 지난 29일 부산광역시에서 ‘제15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 국학기공대회’를 유튜브 생중계로 개최했다. 대회는 전국 17개 시도에서 33개 팀 360여 명의 선수가 영상으로 출전해 성황리에 진행되었다.이날 권기선 대한국학기공협회장은 대회사에서 “국학기공은 우리 조상들의 심신건강을 지키는 선도수련문화를 계승하고, 현대인의 DNA 속에 그대로 녹아들어 있는 한민족의 홍익정신을
아트스페이스 휴는 9월 3일부터 9월 16일까지 전시 ‘어떤 사람’을 개최한다.참여작가는 곽상원 김창영 박광선 안준영 양경렬 유승호 윤상윤 최은숙. 전시 ‘어떤 사람’은 ‘어떤’이 갖는 불특정적이고 추상적인 접근 방식으로 다양한 회화 작가의 드로잉 작업이 어떠한 개별성을 갖는지 확인하고자 한다. 이는 선 자체의 리드미컬한 움직임을 향유하거나(곽상원) 색면에 덮여있던 절제된 내면을 드러내고(김창영) 단순화된 인물의 표현에서 사회적 관계를 읽거나(박광선) 감정의 내밀한 변화를 대상에 투영하며(안준영) 회화의 고정된 관념을 환기하는 역할
“한류는 BTS 전과 후로 나누어질 것이다.”지구촌에 감성 충격과 선한 영향력을 보여주고 있는 BTS의 아버지 방시혁 대표. 그는 초기 방탄소년단 멤버들을 뽑을 때 가장 중요시했던 것이 ‘재능’이 아닌 ‘인성’이었다고 여러 인터뷰에서 밝힌 바 있다.BTS의 성공요인을 분석한 책 《BTS Insight, 잘함과 진심》을 보면, 인재의 3가지 요소로 손꼽는 신체, 기량, 인성 중에서 방시혁 대표는 세 번째 요소인 인성적 요소에 남다른 관심을 가졌다고 한다. 인성적 요소로는 도덕성만이 아니라 열정, 끈기, 성실성, 협동심 같은 것으로 보
코로나 상황에서도 전국 17개 시도에서 국학기공으로 심신 건강을 증진하며 기량을 연마한 국학기공 선수 460여 명이 지난 22일 ‘제17회 대한체육회장기 전국 국학기공대회’에서 웅혼한 기상을 펼쳤다.
코로나 시대, 개개인의 건강과 면역관리가 중요해진 가운데 전국 곳곳에서 생활체육 국학기공을 연마해 면역력을 높이고 활기찬 삶을 사는 동호인과 선수들이 온라인 대회를 통해 기량을 겨뤘다.사단법인 대한국학기공협회(회장 권기선)는 지난 22일 ‘제17회 대한체육회장기 전국 국학기공 대회'를 비대면 온라인 대회로 개최했다. 대회 영상은 27일 대한국학기공협회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소개했다.이번 대회에는 전국 17개 광역시‧도에서 33개 팀 460여 명이 영상으로 출전해 웅혼한 기상을 펼쳤다.대회장인 권기선 대한국학기공협회장은 대
전라북도국학기공협회(회장 윤찬기)는 1일 오전 10시부터 ‘제14회 전라북도지사기 국학기공대회’를 비대면 온라인 유튜브 생중계로 개최했다.이날 대회에는 전라북도 각 시와 군에서 13개 팀 150여 명 선수가 출전해 영상을 통해 그동안 연마한 기량을 선보이며 각축을 벌였다. 전문 심사단은 전북여성교육문화센터 대강당 2층에서 기술성, 예술성, 난이도를 평가했다.대회에 앞서 윤찬기 전북국학기공협회장은 대회사에서 “국학기공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온라인 대회를 개최하며 수승화강(水昇火降, 머리는 시원하게 아랫배는 따뜻하게하는 건강
김창영 작가는 겹겹이 쌓아 올린 옅은 색의 중첩을 통해 이전 작업보다 한층 더 가볍고 간결해진 풍경을 구현한다. 작가는 그간 서로 다른 시공간의 풍경 이미지를 섬세하게 결합하는 작업을 통해 모노크롬의 새로운 형식을 지속적으로 실험해왔다. 자연과 인공적 풍경의 특징을 각각 곡선과 직선으로 단순화하고 이를 무한히 내려 긋는 붓질의 반복을 통한 수행적 자세로 한 화면에 조화롭게 담아내는 데 몰두했다. 김창영 작가가 개인전 ‘역대 길었던 장마’를 6월 11일부터 7월 15일까지 경기 파주 아트스페이스 휴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서 작가는
울산미술협회(회장 김봉석)가 제26회 아름다운 눈빛미술제를 3월 31일부터 4월 5일까지 울산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한다.이번 전시회에서는 720여 명의 미술 동호인들이 △본 전시 △붓글씨 한 마당 △울산의 미래작가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그간의 작품 활동을 선보인다. 특히 올해는 미술을 좋아하는 초·중·고교 학생이면 누구나 도전할 수 있는 울산의 미래작가전을 신설해 모든 연령대가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아름다운 눈빛미술제는 울산 미술 동호인들이 참가하는 축제형 전시회로, 1996년부터 매년 울산에서 열린다. 에쓰오일은 첫 회부터
서울 성북어린이미술관 꿈자람(이하 꿈자람)이 지난해 10월 6일부터 개최해온 의도된 불편함과 비밀이 숨어있는 이색 전시회 ‘DMZ생태전 뚜루루 쮸쀼쮸쀼’가 3월 20일까지 진행하고 폐막한다. 2019년 8월 문을 연 꿈자람은 주요 관객인 어린이는 물론 가족, 예술 애호가 및 전문가 들과 함께 공감하고 가치를 찾을 수 있는 예술 프로젝트로 사회 친화적이면서 시의성 있는 주제와 예술의 만남을 시도하기 위해 비무장지대(DMZ) 생태 관련 전시를 마련했다. 남북 분단의 현실을 투영하는 DMZ가 우리에게 무엇을 떠올리게 하는지, 현실은 어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