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방역대책본부는 “국내 코로나19 발생 상황이 더 큰 확산으로 갈지 억제될지 중대한 순간”이라며 우리 모두 잠시 멈춤이 필요한 시기라고 강조했다.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제2부본부장 12월 1일 코로나19 정례브리핑에서 “국내 코로나19 발생 상황이 기로를 맞았다”며 이같이 말했다.권 본부장은 “방역당국은 이번 코로나19 유행의 위협도 우리가 충분히 이겨낼 수 있을 것이라고 믿고 있다. 그동안 대규모 유행 징후가 있을 때마다 우리가 마주쳤던 전파 위험요소를 이미 우리 모두 알고 있다. 그것은 바로 3밀의 환경, 마스크 미착용, 뒤늦
문재인 대통령은 “전 세계가 우리의 수능을 주목하고 있다”며 “사흘 앞으로 다가온 수능시험을 안전하게 치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범정부 비상대응체계를 가동하여 성공적인 수능 방역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문 대통령은 11월 30일 청와대 수석·보좌관회의에서 “선진국들 대부분이 불안한 방역 상황 때문에 전국 단위의 국가시험을 취소하거나 연기하였다.”며 이 같이 말했다. 이어 문 대통령은 “이처럼 어려운 시기에 우리가 자가 격리자와 확진자까지 예외 없이 무사하고 안전하게 수능을 치러낸다면 K-방역의 우수성이 더욱 빛나게 될 것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코로나19와 관련하여 전국적으로 대규모 확산의 위험이 우려되는 상황이라며 사람 간 접촉을 줄이고 빠르게 검사를 받아달라고 당부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본격적으로 겨울철에 들어서면서 실내활동은 증가하고 환기가 부족하고 또 유리한 바이러스 생존환경 등 위험요인과 함께 연말연시의 행사, 모임 등 사람 간 접촉의 기회가 계속 증가할 경우 전국적으로 대규모 확산의 위험이 우려되는 상황으로 판단했다.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은 11월 30일 코로나19 정례브리핑에서 “지난 1월부터 11개월간 코로나 대응을 해오면서 많은 위기를
서울시는 12월 3일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 당일 수험생 교통 편의를 위해 등교시간대 지하철 집중배차, 버스 간격 최소화, 택시부제 해제, 비상수송차량지원 등 특별대책을 마련했다.3일 8시 40분부터 17시 40분에 치러지는 이번 수능은 서울의 경우 249개 시험장에서 10만6천여 명이 응시할 예정이다. 응시자는 작년에 비해 9.2% 감소했으나 올해 코로나19로 수험장 내 응시인원 축소와 격리자 대상 별도시험장 추가 등으로 시험장은 41개소 늘었다.주요 대책으로는 지하철 오전 집중 배차시간은 평소 7시~9시에
수능이 12월 3일로 다가와 시험 전 수험생 유의사항을 점검이 필요하다.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유은혜)가 발표한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수험생 유의사항에는 방역관리를 위해 새로운 준수 사항이 추가 되었다.올해 가장 큰 변화는 일반수험생과 확진수험생, 격리수험생 모두 시험 응시장소가 다르고 시험장이 분리되어 준수하지 않으면 시험 응시가 제한될 수 있다. 우선 무증상 일반 수험생은 일반시험장에서, 시험 당일 발열 등 유증상 수험생의 경우 일반시험장 별도 시험실에서 응시가능하다.코로나19로 진단을 받고 입원(치료)중인 확진
소방청(청장 신열우)은 12월 3일 대학수학능력시험에 대비해 자가격리 수험생 전원에 대한 이송준비를 마쳤다고 밝혔다.올해는 코로나19 자가격리자 이송 지원을 위해 수능 전날인 12월 2일 9시부터 12월 3일 시험 종료시까지 “119수능대비 특별상황실”을 운영한다.코로나19 자가격리 수험생은 누구나 119로 신고해 시험장 이송 지원을 요청할 수 있다. 즉 자가격리 수험생은 자차이동이 원칙이나, 수험생(가족)이 희망하는 경우 119구급차로 시험장까지 이송 지원을 받을 수 있다.일반 수험생은 발열·호흡기 증상 또는 건강 이상이 있는 경
우리나라는 25일 0시 기준 신규확진자가 국내 363명 해외 19명으로 382명으로 현재까지 누적 31,735명이다. 전 세계적으로는 25일 14시 집계기준 하루 신규 확진자가 59만605명으로 누적 확진자는 5,976만 명에 육박한다. 사망자는 140만 명을 넘어섰다.동절기 돌입과 함께 코로나19의 3차 유행이 현실화되고 있어 모두를 위한 각자의 협조와 배려가 필요한 상황이다.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전략기획반장은 25일 코로나19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이하 중대본) 정례브리핑에서 “최근 감염양상의 특성은 일상 속 생활공간 곳곳에서 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모든 수험생이 안전한 환경에서 최상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철저한 방역으로 힘을 모아주어야 한다”고 강조했다.정세균 국무총리는 11월 2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58회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다음 주 목요일이 수능이다. 우리에게 수능은 단순한 대입시험이 아니다. 수험생과 그 가족뿐 아니라 온 국민이 함께 마음을 졸이며 응원하는 중요한 국가행사이다.”라며 “올해는 전례 없는 감염병 위기로 한층 더 세심한 배려가 필요하다”고 말했다.이어 정 총리는 “이번 수험생들은 어느 때보다 힘든 여
서울시는 11월 23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을 최대 고비로 보고 24일부터 연말까지를 '1천만 시민 긴급 멈춤기간'으로 선포했다.시는 이날 온라인 브리핑에서 정부의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 조치와 함께 관내 10대 시설에 대한 '서울형 정밀 방역'을 시행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서울시는 이에 따라 연말모임과 심야시간 불필요한 이동 최소화를 위해 대중교통 운행을 단축할 계획이다. 시내버스는 24일부터, 지하철은 시민에게 충분히 안내한 후 27일부터 22시 이후 운행횟수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11월24일(화) 0시부터 12월 7일(월)자정까지 사회적 거리두기를 수도권은 2단계, 호남권은 1.5단계로 격상한다. 이는 12월 3일 예정인 수능 시험 전에 환자 증가 추세를 반전시키고, 겨울철 대유행을 선제적으로 차단하기 위한 것이다.전북은 11월 23일(월) 0시부터 시행하며, 광주광역시는 지난 11월 19일(목)부터 시행 중이다. 자체적으로 2단계 조치를 시행 중인 전남 순천시의 경우 2단계 유지한다.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수도권은 사회적 거리 두기 2단계 격상 기준에 빠르게 근접하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