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여기가 역사책에서 봤던 거기구나!’ 서울 도심에서 길을 걷다 무심코 돌아보면 역사적 의미를 가진 표석들을 만나게 된다. 서울시 전체에 300여 개의 표석 중 150개가 넘는 표석은 종로구에 있고, 그 다음으로는 중구에 가장 많다.역사적 장소를 표시한 돌인 표석은 한국전쟁과 산업화, 도시개발로 인해 급격하게 변화된 사회에서 사라져버린 역사문화 유적지를 인식하기 위한 자산이다. 이 표석을 중심으로 우리나라의 지난 100년 근현대사를 조명하는 ‘표석을 따라 제국에서 민국으로 걷다-3.1운동과 임시정부의 표석이야기’ 전시회가 서울도
1919년 4월 수립돼 조국독립의 구심체 역할을 했던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이를 기념하는 행사가 ‘국민참여형’ 축제로 성대하게 열렸다. 정부는 제100주년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기념식을 4월 11일(목) 19시 19분 서울 여의도공원 문화의 마당 광장에서 개최했다.여의도공원 문화의 마당은 광복군이 C-47 수송기를 타고 국내로 왔던 역사적 장소이다. 특히, 이번 기념식은 전 국민과 함께하는 ‘국민 참여형 축제’ 형태로 개최했다. 특히, 이번 기념식은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국민이 지킨 역사, 국민
대전국학원(원장 이선화)은 100년 전 서대전과 선화동 일원에서 일어났던 4·1 독립만세운동을 지역주민, 청소년 등 1,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4월 1일 처음으로 재현하는 행사를 개최하였다.대전국학원이 주관하여 이날 열린 4·1 선화동 독립만세운동은 중구민들이 100년 전 발원되어 당시 총칼로 자행된 일제의 무단통치에 굴하지 않는 불굴의 독립만세운동을 고증된 역사에 따라 재현하였다. 1919년 서울에서 독립운동이 일어난 후 대전에서는 4월 1일 서대전에서 수백 명의 군중이 태극기를 흔들며 대전시내로 진입하려다가 일본군의 저지로
문화재청은 한국문화재재단과 함께 주관하는 제5회 궁중문화축전 ‘시간여행 그날’에 참여할 시민 배우를 오는 18일부터 4월 2일까지 공개모집한다.평소 관복이나 갓을 써보고 싶었거나 상궁의 붙임머리 또는 긴 수염 분장을 해보고 싶었다면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TV사극 속 배우가 되어 “전하! 성은이 망극하옵나이다.” 대사를 직접 해보거나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다.‘시간여행 그날’은 궁중문화축전 행사 중 가장 대표적인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시민배우들은 대신과 상국, 나인, 양반 등의 역할을 맡아 궁궐의 일상을 직접 경
3‧1운동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지난 8일 대구 신명고를 시작으로 오는 20일까지 전국 각지에서 학생들이 참여하는 ‘다시 부르는 만세’ 번개모임(플래시몹)이 개최 중이다. 이번 만세운동 퍼포먼스는 여성가족부(장관 진선미)가 주최하고, 국립여성사전시관이 주관하는 3월 27일 ‘여성, 민주공화국 주체로 서다’기념 공연의 일환으로 상영한다.진선미 여성가족부 장관은 “유관순 열사를 비롯해 당시 거리에 나가 조국독립을 외쳤던 수많은 학생들의 열망과 헌신적 노력이 임시정부 수립과 독립으로 이어졌다.”며 “전국 각지의 학생
경기국학원은 제100주년 3.1절을 맞아 수원, 과천, 안양, 용인, 안산, 평택, 고양 등 지역 국학원과 1일 9개 지역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수원시국학원은 이날 수원시가 ‘기억하는 백 년의 울림, 기약하는 백 년의 미래’를 주제로 행궁광장에서 개최한 3.1운동 100주년 기념문화제에 참여했다. 수원시국학원은 거리퍼레이드에 참가하고 기념문화제에서 나라사랑 기공 공연 등을 선보였다. 또 '퍼즐로 배워보는 그날의 태극기', '나도 독립운동가' 등 부스를 운영하여 3.1절의 의미를 알고 체험하도록 했다.
광주국학원(원장 최전일)과 광주국학운동시민연합(공동대표 이승민, 류경성)은 3월 1일,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광주 충장로거리에서 ‘100주년 삼일절 시민대회’를 개최했다. ‘100년 전 그날의 함성, 평화통일로 꽃피워라’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100여 명의 시민들이 참가했다. 이승민 광주국학운동시민연합 공동대표는 이날 기념사를 통해 “3.1 만세운동은 우리 민족이 일제 치하에서 전국적인 규모로 일으킨 최초의 비폭력 만세운동이다. 이러한 민중운동의 뿌리는 바로 모두가 행복하고 평등해야 한다는 홍익인간 정신이다. 이러한
강원국학원(원장 전현선)은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맞아 3월 1일, 강원 원주청소년문화의집에서 3‧1절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100여 명의 시민들이 참가해 삼일절의 의미를 되새겼다. 전현선 강원국학원장은 이날 기념사를 통해 “3.1운동 정신은 종교 간, 계층 간, 남녀 간 차이를 뛰어넘어 온 국민이 함께 ‘민족·자주’정신을 세계 인류에 고한 위대한 역사이다.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우리는 남과 북이 공유하는 역사 전통이자 민족적 가치인 3.1정신을 기반으로, 남과 북이 상생과 화합을 도모하
경남국학원(원장 김정숙)은 1일 창원 컨벤션센터 앞 광장에서 '창원시민과 함께하는 3.1절 100주년 기념 범시민 만세운동'을 개최했다. 정오부터 시작된 이날 행사는 허성무 창원시장, 경남국학원장, 창원시 시민단체와 종교단체장을 비롯하여 경남국학원 회원들과 창원시민 등 1,000여 명이 참석했다. 기념행사에서는 경남국학원 국학회원들이 나라사랑기공을, 용지동1080시민합창단이 삼일절 노래를 합창했다. 정오를 기하여 경남국학원 박규락 씨의 선창으로 만세삼창을 진행했다.이어서 김경영 도의원이 평화의 시 '꿈을 비는
인천국학원(원장 하태현)은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와 동구(구청장 허인환)가 공동 주최한 제100주년 3·1절 기념식과 문화 행사에 참가하여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3·1절 100주년을 기념했다.인천광역시와 동구는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100년의 역사를 기억ㆍ기념하고, 미래 100년의 희망을 기원하는 ‘제100주년 3.1절 기념행사’를 공동으로 개최했다.박남춘 시장, 이용범 인천광역시의회 의장, 시의원, 국회의원, 군수ㆍ구청장, 인천보훈지청장을 비롯한 보훈단체장, 독립유공자 유족과 광복회원, 시민, 학생 등 2천여 명이 참석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