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리예술협회가 주관하고 서울특별시가 후원하는 공연예술 마켓 ‘2023 선유도 거리예술 마켓’이 11월 3일-4일 양일간 열린다.작년에 이어서 올해도 선유도 공원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거리예술 아티스트와 예술 단체, 기획자, 축제 관계자들에게는 작품이나 사업을 홍보하고 교류할 수 있는 자리이며 공원을 찾는 시민은 수준 높은 공연을 무료로 즐길 수 있는 축제형 아트마켓이다. 이 행사에서는 엄선된 15개 작품을 공연과 전시, 워크숍 등으로 선보이며 전문가들에게 작품이나 사업을 홍보하기 위한 마켓 부스, 정보를 교류하는 선유도 피크닉
걷기 열풍이 몰아치고 있다. 맨발 걷기도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전국 곳곳이 맨발걷기 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땅과 직접적으로 접촉할 수 있는 맨발 걷기는 성인병 예방, 불면증 완화, 면역력 증가 등 많은 효과를 볼 수 있는 운동으로 알려지면서, 많은 시민들이 맨발 걷기를 즐기고 있는 추세다.전국 지자체 맨발길 조성 붐서초구는 지난 9월 반포근린공원과 반포천 등 2곳에 맨발길을 조성했고, 경부고속도로 인근 길마중길 2곳에 오는 12월 황톳길을 선보일 예정이다.송파구는 송파나루공원과 오금공원에 '구민건강 황토체험존' 조성을 완료,
제13회 아름다운예술인상의 '굿피플예술인상'의 올해 수상자는 조인성 배우가 선정됐다. 조인성 배우는 '밀수', '모가디슈', '안시성' 등의 영화를 통해 뛰어난 연기자로 활동해온 바쁜 일정 속에서도 12년째 서울아산병원 어린이 환자 돕기와 소아희귀질환 치료비 후원을 위한 활동, 아프리카 탄자니아 빈민지역 학교 건립 후원을 하는 등 국제 구호활동에도 귀감이 되는 선행을 베풀고 있다.
산림치유가 세계 각국에서 어떻게 건강증진과 질병 치유에 활용되고 있는지를 공유하는 ‘2023 세계산림치유대회’가 10개국 80여 명의 전문가가 참석한 가운데 오는 10월 27일부터 4일간 전라남도 화순에서 열린다.산림청이 후원하고 화순군 주관, 전라남도 주최로 열리는 이번 세계산림치유대회에서는 국가별 의과학적 산림치유 연구사례를 공유하는 국제산림치유토론회(포럼), 국·내외 현장 전문가가 운영하는 산림치유 프로그램 시연, 치유음식 레시피 공유, 산림치유 토크콘서트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행사 장소는 화순의 하니움문화스포츠
지구시민연합 경북영천지회(이하 지구시민 영천지회)는 지난 10월 21일(토) 장애어르신과 한부모가정 총 23세대에 반찬을 만들어서 전달했다. 반찬배달은 지구시민 영천지회가 2018년부터 매주 토요일마다 진행하는 봉사활동이다. 이날 준비한 반찬은 닭볶음탕, 어묵볶음, 소세지 구이, 황태 무국, 계란찜 5가지로 한 가정마다 7일간 먹을 분량이다. 지구시민 영천지회 회원과 자원봉사자 10명이 아침 7시부터 만들기 시작해서 각 가정에 배달하고 반찬통을 수거하여 세척 소독까지 오후 5시가 되어서야 마무리되었다. 지구시민 영천지회는 드실 분들
경기 부천의 항일운동이 음악극으로 재탄생했다. 음악패 '한패' 등은 부천의 항일운동을 소재로 하여 제작한 음악극 〈자유를 향한 소리〉를 오는 10월 24일 오후 8시 부천아트센터 소공연장에서 공연한다. 음악패 '한패'는 피아노/바이올린 이중주 듀오이다. 크로스오버 (뉴에이지 등) 음악을 주로 하는 팀이다. 이런 팀이 항일운동 음악극을 만들었다. 왜? 김보람 작곡가는 이를 이렇게 설명했다. "제가 2018년 상하이 출장시에 임시정부청사에 들렀는데 이봉창 선생님의 웃고 있었어요. 이 사진을 보고 항일운동을 음악극으로 만들겠다, 결심했습
전문예술단체 ‘장애인인식개선오늘’에서는 〈장애인인식개선 캠페인〉을 위한 음원을 제작하였다. 음원 제작은 2021세종도서문학나눔우수도서 박재홍 시인의 시집 《갈참나무 숲에 깃든 열네 살》에서 10편의 시를 선정하였다. 이 선정된 10편의 시에 이연 작곡가의 곡을 붙여 연가곡집(戀歌曲集) 을 제작했다.이 연가곡집에 테너 하세훈, 바리톤 김진우, 피아니스트 이혜진, 작곡가 이연이 참여하였으며 장애인인식개선오늘 대표 시인 박재홍과 장애인인식개선오늘 사무처장 시인 박지영이 함께하였다.장애인인식개선오늘 대표 박재
영등포문화재단(대표 이건왕)은 10월 21일과 22일 이틀간 ‘서울인형극제Showcase’ 개막공연 뮤지컬인형극 를 영등포아트홀에서 공연한다.‘서울인형극제 Showcase’는 인형극의 저변을 넓히고 교류하며 창·제작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서울시자치구문화재단연합회가 주관하고 서울문화재단이 후원하며 영등포·구로·금천·종로문화재단과 한국인형극협회가 함께 만드는 공연 축제다.이번 ‘서울인형극제Showcase’의 개막 작품인 뮤지컬인형극 는 이탈리아에서 탄생한 동명의 동화 ‘삐노키오’를 바탕으로 2022년 구로문화재단이
경기도 안산에 거주 중인 사할린 동포 120명이 민족의 정체성과 뿌리를 찾고자 10월 12일 천안 소재 국학원을 찾았다. 재외동포청이 후원하고 (사)국학원이 주관한 이번 방문은 ‘한민족을 한민족답게! K-스피릿 역사 문화체험과 미래여행’이라는 주제로 진행되었다. 먼저, 사할린 동포 120명은 한민족의 일원으로서 민족 정체성과 바른 역사관을 정립하기 위한 아리랑 이야기부터 시작해서 단군 고조선의 역사, 개천절의 의미, 홍익철학 등 K-민족혼 교육을 받았다. 교육 중 강사의 아리랑을 아느냐는 질문에 참가자들은 한국어는 몰라도 아리랑 노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를 더해 줄 각별한 무형유산 체험행사가 다채롭게 진행된다. 창덕궁관리소는 오는 10월 24일부터 28일까지 창덕궁 후원 규장각 권역에 있는 서향각에서 독서와 쉼의 시간을 갖는 「창덕궁 깊이보기, 왕의 서재 서향각」 행사를 운영한다.한국전통문화대학교 전통문화교육원은 오는 10월 25일부터 11월 4일까지 총 4회에 걸쳐 2023년 「국가유산 아카데미교육 – 한국의 전통음식」 교육을 운영한다. 국립문화재연구원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는 올해 네 차례 기획된 「시민들과 마주 앉아 나누는 신라 이야기, 대담신라(對談新羅)」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