맑고 청량한 서울의 가을 하늘 아래 종로를 노래하는 이 9월 4일(일) 오후 2시 서울 종로구 인사동 남인사마당 야외무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공연은 사단법인 서울전통문화예술진흥원이 주최ㆍ주관하며 전통예술 전문 기획사 정아트앤컴퍼니가 진행과 홍보를 담당한다. 은 무형적 가치를 인정받아 서울시 무형문화재 제41호로 지정된 송서·율창 등 전통성악의 전반을 아우르는 작품들을 기반으로 한다.이날 공연은 동국대학교 김세종 교수의 해설로 문굿&길놀이를 시작하여 ‘봄’
2022년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KCDF) 공예·디자인 전시공모 신진작가 부문에 선정된 김호정 개인전 이 8월 17일부터 9월 11일까지 서울 종로구 인사동 KCDF갤러리(윈도우갤러리 외부 1층)에서 열린다. 김호정 작가는 다양한 안료를 이용하여 다채로운 색을 구현하고, 여러 지역에서 수집한 흙을 혼합하면서 발견되는 질감과 재료의 역동적 현상을 평면작업과 도자 오브제로 구현한다. 이번 전시에서 작가는 채집한 재료와 자연과 인간의 관계 현상에서 포착한 이미지를 발전시켜 완성한 도자
제주도에서 작업을 하는 공필화가 이미선 작가가 서울에서 작품을 선보인다. 작가의 15번째 개인전이 8월 3일부터 15일까지 서울 종로구 인사동 인사아트센터 B1 전시실 전관에서 열린다.‘제주 아일랜드 – 치유의 정원’이란 주제로 한 이번 개인전에 작가는 1000km를 날아 대장정하는 제주왕나비와 멸종위기에 놓인 남방큰돌고래를 같이 그려 탄생한‘나비와 돌고래 시리즈’ ‘말 시리즈 , ’새시리즈 제주문화재인 보물 제1178호인 원당사지오층석탑 등 100호가 넘는 대형작품 20여점을 포함하여 총 40여점의 작품을 선보였다.김유정 미술평론
장동찬 작가((필명 Kevin DC Chang)가 힘든 세상을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사진으로 마음의 위로를 전하는 전시를 연다. 작가는 경희대에서 서양화를 전공하고 미국 이민하여 20여년간 광고업에 몸담았다. 한국으로 귀국하여 영화 관련 일을 했다. 26년동안 영화계에서 프로듀서, 다큐멘터리, 뮤직비디오 감독, 시나리오 작가, NFT 작가 에이전트 등 다양한 경력을 쌓았다. 이런 경험에서 다진 감각적인 사진을 선보일 예정이다.작가의 사진전은 서울 종로구 인사동 “나무아트(구 나무화랑)”에서 8월 10일부터 16일까지 7일간 열린다.이
국립중앙과학관(관장 이석래)이 조선 전기 자격루의 핵심부품으로 동력전달과 시각조절 장치인 ‘주전(籌箭)’의 비밀을 풀고 이를 복원(설계)하는 데 성공했다. 이로써 《조선왕조실록》에서 문헌으로만 전해져 베일에 쌓여있던 ‘주전’의 실체가 명확히 규명되었다.연구책임자 윤용현 박사(국립중앙과학관 한국과학기술사과장)는 국립중앙과학관의 기본연구과제인 ‘조선전기 자동물시계 주전(籌箭) 전시품 개발’ 연구를 통해 주전의 원형을 588년 만에 새롭게 복원(설계) 할 수 있었다.2021년에 서울 인사동에서 출토된 동판과 구슬방출장치의 유물을 바탕으로
갤러리 그림손에서 7월 7일부터 8월 22일까지 열리는 기획전은 고미술과 현대미술의 가치를 이야기한다. 레진을 이용하여 평면에서 공간감을 선으로 보여주는 김현식 작가, 회화와 렌티큘러를 이용하여 시각적 변화를 표현한하는 배준성 작가, 사진의 개념을 회화적 표현으로 재해석한 이명호 작가, 비단에 전통 진채법을 이용하여 한국화의 채색법을 알리는 정해진 작가, 흙을 통해 예술의 근본적 근원과 본질을 이야기하는 채성필 작가. 이렇게 5명이 현대미술을 고미술과 함께 전시함으로써 과거의 가치와
우리나라 국조 단군 왕검 탄신 4391주년을 맞아 선교(재단법인 선교유지재단)는 선도문화진흥회와 공동으로 서울과 강원, 대전, 대구, 부산 등 전국 주요 도시 50여 곳에서 단군 탄신의 의미를 기리는 행사를 개최했다.지난 27일부터 탄신일 당일인 31일(음력 5월 2일)까지 50여 곳에서 진행된 행사에서 축하 떡과 부채를 시민에게 전했고, 서울 종로구 인사동에서는 단군왕검 탄생 이야기를 담은 그림 전시회를 열었다.행사를 주최한 선교 만월도전은 “단군왕검은 한민족의 첫 고대 국가인 고조선을 세우고, 이 땅에 홍익인간 이화세계의 건국
올해 5월 19일은 “3·1운동 민족대표 중 한 분으로 우리 민족 독립운동사의 한 획을 그은 의암 손병희(1861. 4. 8.∼1922. 5. 19) 선생의 순국 100주기이다.천도교(교령 박상종)와 (사)민족대표33인기념사업회(이사장 김재옥)가 주관하여 의암 손병희 선생 '순국 100주기 추도제'를 5월 19일(목) 오전 9시부터 서울 봉황각(강북구)과 천도교 중앙대교당(종로구)에서 봉행했다. 이 추도제에는 이남우 국가보훈처 차장을 비롯한 각계 인사와 천도교 회원, 기념사업회원, 관련 유족, 일반 시민 등 400여
조병왕 작가는 주로 선, 레이어, 추상, 호흡에 중심을 두고 작업을 하였다. 작가는 사진 표면을 긁어내는 방식으로 '기하학적 칼 드로잉' 작업을 한다. 캔버스에 형광안료로 그린 그림을 특수카메라로 촬영해 초광택특수플라스틱 인화지에 인화한 뒤, 그 표면을 칼이나 자로 긁는다. 이렇게 컬러사진 인화지의 표면을 긁어 수평선 수천 개를 만들면서 호흡에서 오는 차이와 변화를 보여주었다.갤러리그림손(서울 종로구 인사동)은 5월 11일(수)부터 30일(월)까지 기획초대전 〈조병왕 개인전: 침적의 선〉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 〈침적
2022년 제100회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어린이 공예 프로그램 ‘나도 어린이 공예작가 – 어린이 꿈 공방’이 5월 4일부터 서울 종로구 인사동 KCDF 갤러리에서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재)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 주관하여 열리고 있다이번 전시 작품은 미래 꿈나무인 어린이들에게 공예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청년 공예작가들에게는 새로운 창작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나주, 아산, 서울, 정읍, 진주에서 활동하는 작가 50여명과 어린이 50여명이 모여 총 100점의 창작 공예작품을 제작한 것이다.‘나도 어린이 공예작가 – 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