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국학원은 오는 10월 31일(토) 평택문예회관에서 경기도의 국학 전통을 계승하고 친일잔재 청산의 방향을 논의하는 학술대회를 개최한다.이는 2020경기도 일제잔재청산공모사업인 '일제잔재청산과 민족정기바로세우기를 위한 학술대회'로 경기국학원과 동북아고대역사학회가 주관하고, 경기도의회 친일잔재청산위원회와 (사)국학원이 후원한다.이날 ‘평택의 국학자, 안재홍의 역사인식과 민족사학의 미래’를 주제로 제1주제 평택 국학자, 민세 안재홍의 신민족주의 사학(발표: 김광린(국제뇌교육종합대학원 교수), 제2주제 안재홍의 신민족주의
국가보훈처는 12일 오후 4시 보훈처 세종청사에서 독립운동 자료 기증 공로자 조민기 학생(대전 글꽃중 3)에게 국가보훈처장 표창장을 수여했다.올해 만 15세인 조민기 학생은 그동안 부친이 수집해 보관 중이던 역사적 가치가 있는 자료를 가족회의를 통해 기증해왔다.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은 지난해 5월, 안중근 의사 의거 관련 사진이 포함된 일본 역사 사진첩 1점을 독립기념관에 기증하고, 지난해 8월에는 민족대표 33인인 권동진, 오세창 등 유묵 4점을 기증했다.또한 작년2월 안중근 의사 사건공판기록 등 4점
문재인 대통령은 “모두가 함께 잘살아야 진정한 광복”이라고 말했다.문 대통령은 제75주년 광복절을 맞아 8월 15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린 경축식에참석하여 경축사를 통해 “우리의 광복은 한 사람 한 사람이 민주공화국의 주인으로 함께 일어나 이룬 것이다. 자기 삶의 주인공으로, 크고 작은 성취를 이룬 모든 분들이 오늘을 사는 우리의 뿌리가 되었다”며 이 같이 말했다.문 대통령은 경축식에 참석한 애국지사에게 존경과 감사를 표했다. 대통령은 “지금 우리 곁에 생존해 계신 애국지사님은 서른한 분에 불과하다”며 “너무도 귀한 걸음을
국가보훈처(처장 박삼득)는 제75주년 광복절(8.15)을 맞아 1908년부터 1909년까지 호남 일대에서 전해산(全海山) 의진의 선봉장으로 군수품 모집 등의 활동을 하다 체포되어 징역 5년을 받은 임장택(林長澤) 선생 등 351명을 독립유공자로 포상한다고 밝혔다.이번에 포상되는 독립유공자는 건국훈장 152명(독립장 1, 애국장 48, 애족장 103), 건국포장 29명, 대통령표창 170명으로, 포상자 중 생존 애국지사는 없으며 여성은 11명이다. 훈장·포장과 대통령표창은 제75주년 광복절 정부기념식과 지방자치단체가 주관하는 기념식에
사단법인 국학원(원장 권은미)은 오는 7월 18일(토)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부산시 동래구 랜드멘토 부산 부동산아카데미에서 제13회 한국 선도(仙道)의 역사와 문화 학술대회를 개최한다.이날 학술대회에서는 '부산이 낳은 위대한 독립운동가, 백연 김두봉의 삶과 사상'을 주제로 김병기 사단법인 광복회 학술연구원 원장이 “백연 김두봉 선생의 독립운동”을 주제로, 이어 박용규 박사가 “백연 김두봉 선생의 문화활동(한글 연구)”를 주제로 각각 발표한다. 또 김동환 사단법인 국학연구소 책임연구원이 “백연 김두봉 선생의 사상”을
우리나라 항공역사의 시작은 대한민국임시정부 한인비행학교 개교일인 1920년 7월 5일이다. 현재까지 항공역사와 함께 항공문화유산을 전시‧교육, 체험하는 공간이 마련되었다.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 산하 특별법인 국립항공박물관이 건립계획 수립 후 6년의 준비과정을 거쳐 7월 5일 개관한다.서울 강서구 공항동에 위치한 국립항공박물관은 항공강국 대한민국의 자랑스러운 역사와 산업을 소개하기 위해 ▲항공역사(과거) ▲항공산업(현재) ▲항공생활(미래)를 각각 1, 2, 3층에 나누어 전시한다.대표 전시물로는 실물크기로 복원된 안창남 선생의 ‘금
국가보훈처(처장 박삼득)는 대한민국임시정부의 주석을 역임하는 등 조국 독립을 위해 헌신하신 백범 김구 선생 71주기 추모식을 (사)백범김구선생기념사업협회(회장 정양모) 주관으로 6월 26일(금) 오전 11시 효창공원(서울 용산구) 백범 김구선생 묘소 앞에서 개최한다. 이날 추모식은 외부인사 초청 없이 유족, 기념사업회 임직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묘소에서 추모하는 것으로 대신한다.추모식과 별도로, 박삼득 국가보훈처장은 26일(금) 오전 7시 30분 백범 김구 선생 묘소를 찾아 추모하고 선생의
1920년 청산리대첩과 함께 독립운동사에 길이 남을 첫 승리의 전투 ‘봉오동전투 전승 100주년’을 기념하는 기념식이 7일 서울 용산구 전쟁기념관 평화광장에서 열렸다. 기념식에는 정세균 국무총리를 비롯한 정부인사와 각 군 장성, 광복회 회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이날 문재인 대통령은 기념식에 앞서 누리소통망(SNS)를 통해 “100년이 지난 오늘, 코로나 국난극복의 영웅들도 평범한 우리의 이웃들이다. 국민들은 나의 자유를 위해 이웃의 자유를 지켰고, 연대와 협력으로 코로나 극복의 모범을 만들어냈다.”며 “봉오동전투 전승 100
대한국민회(大韓國民會)가 만든 항일무장활동 기관인 국민회군과 함께 북간도에 근거지를 구축하고 항일무장활동을 펼치던 독립군단들은 효과적인 항일전을 위해 1920년 5월 22일 북간도 독립군 연합체인 대한북로독군부(大韓北路督軍府)를 탄생시켰다. 북간도의 여러 독립군단 소속의 독립군 유격대는 수시로 국내진입전쟁을 전개해 일제 침략자들을 응징했다.1920년 6월 4일 독립군 유격대는 국내로 진입하여 일본군 헌병 순찰대를 격파하는 큰 전공을 세운 후, 6월 6일 대한북로독군부 주력부대가 주둔해 있는 왕청현(汪淸縣) 봉오동(鳳梧洞)으로 향했다
국가보훈처(처장 박삼득)는 제101주년 대한민국임시정부(이하 ‘임시정부’) 수립 기념일을 맞아, 임시정부의 자랑스러운 역사와 자주독립정신을 기리는 기념식과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이하’임시정부기념관’) 기공식을 4월 11일(토) 서대문독립공원 어울쉼터(서울 서대문구)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날 기념식에는‘새로운 백년, 희망을 짓다’라는 주제로 정부 주요인사, 독립유공자 유족 등 약 100명이 참석한다.특히, 올해 기념식은 코로나19로 행사규모를 축소하였지만, 서대문형무소와 임시정부기념관 건립현장이 마주보이는 장소에서 임시정부기념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