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9일(토) 오전 충남 천안 국학원 앞에 우등 관광버스가 한 대 다가왔다. 버스에서 내린 다양한 연령대의 남녀 20여 명이 정문인 통천문을 지나 곧바로 국학원 민족혼 교육장으로 들어갔다. 이들은 지구시민운동 광주지부 회원들로 코리안스피릿 명상여행을 하러 국학원과 한민족역사문화공원에 온 것이다. 이날 국학원에서는 오전오후 두 차례 코리안스피릿 명상여행이
“원래 역사 공부를 좋아했다. 그런데 독립운동가 홍암 나철 선생이 대종교를 중광했다는 것을 처음 알았다. 오늘 처음 듣는 이야기가 많아 이해가 안 가는 대목이 있다. 단군 47대 2천년 역사도 처음 알았다.국학원을 세운 뜻을 알았다. 이승헌 총장의 활동이 대단하다. 우리 민족사가 살아나는 걸 보고 싶다. 이런 건 알게 되어 감사하다. 복이 참 많은 것 같다
다시 8월이 왔다. 우리가 일제 식민으로부터 광복된 지 72년이 지났다. 하지만 우리나라는 여전히 주변 강대국의 영향을 받고 있고, ‘코리아 패싱(Korea Passing)'이라는 말이 세계 언론에 오르내릴 정도로 나라의 운명을 좌우하는 중대사에서 발언권조차 얻지 못할 때가 많다. 어느 때보다 북핵 미사일을 둘러싸고 한반도의 긴장은 고조되고, 미국과 중국의 갈등도 커지고 있다. 전쟁이 일어나지 않고 있는 것이 천우신조요, 천만다행한 일이다.우리나라는 광복과 전쟁, 분단을 겪으면서 폐허 속에서 세계 10위권의 경제발전을 이루었
국학원은 2,500여 명의 전국 국학 지도자가 참석한 가운데 2일 천안 국학원에서 코리안스피릿 명상여행 프로그램 체험, 코리안스피릿 명상여행 강사 교육을 진행했다.전국에서 모이기 시작한 국학지도자들은 오전 10시 국학원의 정문인 통천문(通天門)에서부터 한민족역사문화공원, 한민족기념관 예정지, 국조 단군상까지 코리안스피릿명상여행을 체험했다.이날 코리안스피릿명상여행 프로그램 체험을 안내한 왕성도 국학원 부원장은 “지난달 16일 폭우로 국학원 뒤쪽 산사태로 골짜기가 생기고 물과 토사가 내려오면서 국학원, 한민족역사문화공원 등이 침수되는
경기국학원과 홍익문화운동연합은 안성시에 있던 국조 단군상을 지난 5월 27일 단군탄강일 날을 맞아 이전 작업을 하여 화성시에 세웠다고 밝혔다. 원래 안성시 금광면 금광리에 있던 이 국조 단군상은 토지 소유권의 변동으로 이전이 불가피해 경기국학원과 홍익문화운동연합은 이전을 검토했다. 화성시로 이전한 국조단군상은 화성시 장안면 경기국학원 국학강사인 염오순 씨가
경기 여주목아박물관과 경기국학원, 여주제천천부경명상센터는 지난달 27일 단군탄강일을 맞아 단군상을 세신하고 탄강축하 행사와 전시회를 개최했다.이날 박물관 앞에 있는 국조단군상을 세신하고, 박물관 내 한인ᆞ한웅ᆞ단군 삼신을 모신 ‘한얼울늘집’에서 헌작, 삼배 후 천고문을 올리고 천부경 봉송하여 단군탄강을 축하했다.
98년 전 그 날의 감동을 다시 만날 수 있는 삼일절 행사가 전국에서 열린다. 사단법인 국학원(원장 권은미)은 제98주년 삼일절을 기념해 서울, 경기, 대전, 부산, 제주 등 전국 16개 광역시·도 26개 지역에서 기념식과 문화행사를 개최한다. "3.1 정신을 계승해서 홍익민주주의를 꽃피우자!"라는 주제로 열리는 삼일절 행사는 지역마다 다채로운 행사로
사단법인 국학원(원장 권은미)은 지난 19일 국학원 본원(천안)에서 팀 버드송(Tim Birdsong, 63) 전 한양대 교수에게 홍보대사 위촉장을 수여했다. 팀 버드송 씨는 홍익인간(弘益人間) 정신을 널리 알리기 위해 10년 이상 쓰레기 줍기 등 환경정화 활동을 하고 있다. 최근 촛불집회가 열린 서울 광화문 일대에서도 홀로 청소해서 언론과 집회군중에게 화
국난의 해라고도 할 만큼이나 다사다난한 병신년도 끝자락에 이르렀다. 병신년은 원숭이띠이다. 몇몇 사람이 잣나비처럼 재주를 부리다가 나라가 이토록 어지러워진 것만 같아 안타깝기 그지없다. 촛불을 든 국민은 실망과 분노로 대통령을 탄핵하고, 태극기를 든 국민은 대통령의 탄핵이 잘못된 것이라고 두 편으로 갈라져 성난 외침이 온 나라에 가득하다. 세월호를 애도하는
단군의 건국이념을 알리는 사단법인 숭조회(崇祖會, 회장 윤희선) 임원과 회원 27명이 지난 8일 사단법인 국학원(원장 권은미) 본원(충남 천안)을 처음으로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기자가 지난달 강화도 단군문화기획 취재에서 서영배 사무국장과의 만남으로 성사됐다. 세계 최대의 단군상이 있는 한민족역사공원을 알고 단체로 방문하고 싶다는 것. 행사는 숭조회 문화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