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전국적 대유행으로의 확산과 의료체계의 붕괴를 막기 위해 12월 8일(화) 0시부터 12월 28일(월) 24시까지 3주간 거리 두기 단계를 상향하고, 수도권의 일일 환자를 150명에서 200명 수준으로 감소하기로 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코로나19와 관련 수도권에 대해 ‘사회활동의 엄중제한’에 해당하는 사회적 거리 두기 2.5단계로 상향하고, 비수도권에 대해서도 2단계 거리 두기로 상향하기로 결정하였다.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수도권의 코로나19 확산이 본격적인 대유행 단계로 진입하였으며 전국적인 대유행으로 팽창하기 직전이라고
일제 침략의 최우선 거점이자 조선시대부터 정치‧경제‧사회‧문화의 중심이던 수도 경성의 행정을 책임지던 경성부윤들은 어떤 일들을 했을까?서울역사편찬원은 서울 근현대사 자료집 시리즈 제5권 ‘국역 일제강점기 경성부윤 자료집’을 발간했다. 일제강점기 경성부윤으로 있던 자들이 쓴 연설문, 인사말, 예산 설명, 기타 기고문들 중 경성부 행정과 관련된 글들을 수집해 정리‧번역한 자료집이다.일제 강점기 당시 재직한 경성부윤은 총 18명으로 그중 16명이 연설문 등 글을 남겼다. 경성부윤은 식민지 수도 경성의 행정 담당자로, 부윤이 수행한 각종
국립민속박물관 앞에서 지난 10월 3일 열린 제4352주년 개천절 경축식은 여느 해 개천절 경축식과는 의미가 달랐다. 이날 홍익인간의 뜻을 실천하고 있는 시민영웅들이 주인공이 되어 진행하였던 것이다. 경축식에 참석한 시민영웅들은 신종코로나감염증(코로나19)이 세계적으로 유행하여 많은 사람이 고통을 받는 상황에서 홍익인간의 뜻을 실천하여 우리 사회를 훈훈하게 했다. 대구지역에 의료진이 부족하다는 소식을 듣고 자원하여 근무한 정한솔 간호사, 군산 비응항에서 바다로 추락한 차량 내 여성을 구조한 김균삼 선장, 화재 현장에서 본인의 사다리
일제에 주권을 빼앗긴 후 우리민족뿐만 아니라 우리말, 우리글도 큰 시련을 겪었다. 독립운동가들은 일제에 대항하여 투쟁하며 우리말, 우리글을 연구하고 발전시켰다. 일제는 그러한 독립운동가들을 탄압하고 연구와 보급을 막고, 우리말과 글을 말살하려고 하였다. 우리말과 글을 연구한다는 것은 목숨을 걸어야 할 만큼 힘든 일이었다. 그러나 독립운동가들은 목숨을 걸고 우리말과 글을 지켜냈다. 선열들이 목숨을 바쳐 지켜낸 한글, 이제 우리가 갈고닦아 길이 빛내야 하지 않겠는가! 2020년 제574돌 한글날을 맞아 한글을 지켜낸 독립운동가들을 살펴
정세균 국무총리는 제4352주년 개천절을 맞아 “우리는 이제 혐오가 아닌 관심을, 배타가 아닌 배려를, 오해가 아닌 이해를, 차별이 아닌 인정을, 미움이 아닌 사랑을 나누고 베풀며 살아가는 새로운 일상의 기적을 만들어야 한다.”며 “이것이야말로 선조들이 땀과 눈물 그리고 피와 목숨으로 지켜 낸 대한민국의 얼을 가슴에 되새기고 전승하는 개천절의 참뜻이다”고 말했다. 10월 3일 오전 국립민속박물관 앞에서 열린 제4352주년 개천절 경축식 경축사를 통해 정세균 총리는 “대한민국은 강한 나라이다. 대한민국 국민은 더 강인한다. 세계 각국
제4352주년 개천절 경축식이 10월 3일 오전 국립민속박물관 앞에서 열린다.행정안전부(장관 진영)는 제4352주년 개천절을 맞이하여 10월 3일 오전 10시 국립민속박물관 앞에서 의인·선행 인물, 단군 관련 단체 관계자, 주요인사, 2020년 국민추천포상 수상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축식을 개최한다.행사가 열리는 국립민속박물관은 경복궁 내에 있으며, 우리 민족 고유의 생활양식, 풍속 및 관습 등을 조사·연구하고 생활문화 역사를 집대성하여 전시하는 공간이다. 이곳은 우리 국민의 삶 속에 오랜 시간 이어 내려 온 ‘홍익인간
더불어민주당과 대한의사협회는 9월 4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안정화된 이후 의대 정원 확대와 공공 의대 신설 추진 등 관련 법안 내용을 원점에서 재논의하기로 합의했다.민주당과 의협은 이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대한의사협회-더불어민주당 정책협약 이행 합의서'에 서명했다.또한 민주당과 의협은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하여 긴밀하게 상호 공조하며, 의료인 보호와 의료기관 지원에 대한 구체적인 대책을 마련하여 추진하기로 했다.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는 이날 더불어민주당 당사에서 열린 대한의사협회-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본부장은 코로나19와 관련 “대유행으로 진행되는 것을 막으려면 접촉자 조사 등의 방역조치와 함께 사람 간 전파되는 연결고리를 끊어야 가능하다.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를 철저하게 이행하고 실천하는 것이 절대적으로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향후 2주간은 사람 간 접촉을 최대한 줄이고, 마스크 착용을 철저히 해주실 것을 간곡하게 요청했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은 8월 24일 오후 충북 오송 질병관리본부에서 열린 정례 브리핑에서 “코로나 유행이 급격하게 확산되면서 코로나19 감염이 우리 목전까지 다가온 상황
제8호 태풍 ‘바비(BAVI)’가 8월 22일 9시 발생하여 23일 일본 오키나와 인근까지 북상했다. 태풍 ‘바비’는 오는 26일 수요일부터 한반도를 관통할 예정이다.기상청은 26일 새벽 3시 서귀포 남쪽 약 270km 부근 해상, 27일 새벽 3시 목포 북북서 20km 해상을 거쳐 27일 수도권을 통과해 28일 새벽 3시 평양 북북동쪽 약 280km 부근 육상을 거쳐 지날 것으로 경로를 추정하고 있다.현재 소형 태풍이나 점차 강해져 26일 매우 강한 정도의 중형 태풍으로 변할 것으로 예보했다. 기상청은 강풍이 불고 폭우가 내리기
중앙방역대책본부는 8월22일 코로나19 국내 발생 확진자는 315명이 확인되었고 해외유입 사례가 17명으로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만 7,002명이라고 밝혔다.신규로 49명이 격리해제되어 현재 2,524명이 격리 중이며 위중증환자는 25명이고, 사망자가 발생하지 않아 누적 309명이다.신규확진자는 먼저, 서울특별시 성북구 사랑제일교회와 관련하여 접촉자조사 중 64명이 추가 확진됨으로써 현재까지 총 796명의 누적 확진자가 발견되었다.현재까지 사랑제일교회 관련해서 추가 전파로 인한 확진자가 발생한 장소는 21개소로 점점 늘어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