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나온 신간 중 교육계를 떠들썩하게 하는 책이 있다. 바로 대안학교이면서 교실, 교과 선생님, 학과목, 시험, 성적표가 없어 5무 학교로 불리는 1년제 완전자유학년제 고등학교 벤자민인성영재학교의 5년 보고서 “대한민국에 이런 학교가 있었어?”이다.지난 60여 년간 우리나라는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전반에 걸쳐 괄목할 만한 성장을 거두고 변화를 거듭했음에도 별반 바뀌지 않은 것이 교육 시스템이다. 입시위주의 교육과 시험성적을 기준으로 한 줄 세우기식 교육이 여전히 계속되고 있다. 이런 교육 제도 속에서는 누구도 행복하지 않다
서울 하늘이 미세먼지로 뿌연 날이면, 마음의 눈은 동쪽 하늘로 향한다. 강원도의 푸른 하늘과 산과 바다가 문득 그리워진다. 그래서인지 주말이면 강원도로 향하는 고속도로는 늘 혼잡하다. ‘대한민국 청정지역’이라 불리는 강원도에서 청정한 정신과 마음으로 홍익을 실천하는 사람들이 있다.강원도 국학원, 강원도 국학기공협회, 지구시민운동연합 강원지부, 강원뇌교육협회. 단체명도 다르고, 활동영역도 다르지만 강원도에서 홍익정신을 실천하는 대표단체들이다. 강원도 홍익NGO들을 이끌고 있는 전현선 국학원장, 신미용 국학원 사무처장, 김영배 국학기공
100세 시대의 도래는 이 시대를 살아가는 개인에게 120세 라이프를 준비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주고 있다. ‘장수’보다 ‘삶의 질’과 ‘건강수명’이 중요해지는 고령사회와 초고령사회에서는 인생경영을 위한 자기관리가 필수적이다. 그래서 스포츠도 전문체육인의 전유물이 아니라 생활 속에서 누구나 즐기고 스스로 건강관리에 도움이 되는 생활스포츠가 일반화되고 있다. ‘120세 라이프’를 위해 뇌교육에 기반을 둔 스포츠건강학을 가르치는 대학이 있다. 뇌교육특성화대학 글로벌사이버대학교 스포츠건강학과의 이수경 교수를 만났다.▶ 스포츠건강학과가 양성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이하 aT)는 ‘2018 대한민국식품대전(KOERA FOOD SHOW, 이하 KFS)’을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대한민국 식품대전은 우리나라 식품산업발전을 위해 지난 2008년부터 개최해온 대표 식품박람회로 올해 10회째를 맞이한다. 올해는 ’참 맛있는 내:일(Taste Your Tomorrow)‘란 슬로건으로 비즈니스의 장을 넘어 일반 참관객들도 식품산업이 만들어갈 대한민국의 맛있는 내일을 확인할 수 있는 박람회로 준
아침 9시! 누군가는 가족들이 출근한 후 커피 한 잔과 함께 아침드라마에 빠져 있을 시간이다. 그러나 서울 이태원1동 주민센터 다목적실에는 자신의 몸을 단련하는 재미에 푹 빠진 어르신들이 있다.매주 월요일과 수요일, 금요일에 열리는 국학기공교실이 열리고, 그중 월요일에는 서울시가 후원하고 서울국학기공협회가 주최하는 120세 교실로 운영된다. 장수시대를 맞는 어르신들에게 건강 뿐 아니라 120세를 살아갈 희망과 꿈을 심어주는 프로그램이다.회원들 대부분 70대 후반부터 80대 어르신이고 60대는 매우 젊은 세대로 1~2명에 불과했다.
등굣길 교문 앞에서 환하게 웃으며 학생들과 ‘하이파이브’를 하는 선생님, 그 선생님에게는 꿈이 있다. 학생과 교사가 모두 행복한 학교, 서로에게 홍익을 실천하고, 홍익인간의 대한민국 교육이념을 실현하는 학교를 꿈꾸며, 지난 31년간 묵묵히 소신 있는 교육자로서 살아온 고병진 교사. 그는 홍익교원연합의 회장으로서 뇌활용 행복교육으로 행복한 학교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아직 제 갈 길을 찾지 못하는 대한민국 교육을 치유하기 위해 고병진 교사의 이야기를 들어본다. ▶ 교사의 길을 선택한 이유가 있습니까?당시에는 국립 사범대학을 졸업하면
대구광역시국학기공협회(회장 전영기)는 지난 25일 오전 10시 대구시민체육관에서 ‘제19회 대구광역시장기 생활체육 국학기공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회에는 권영진 대구광역시장, 김규학 대구광역시의원, 홍대환 대구광역시 남구의회 의장, 권오춘 대구광역시체육회 사무처장을 비롯해 500여 명의 국학기공 동호인이 참가해 생활체육인의 축제가 되었다.이날 참석한 권영진 시장은 “국학기공은 현대인의 생활에 맞게 체계화시킨 우리 민족 고유의 전통수련법으로 지금 세계 각국에서 그 진가를 인정받고 있다. 홍익정신을 바탕으로 한 기공, 기체조, 호흡명
22일 오전 11시 서울 강서구 방화2동 종합사회복지관 2층 강당에는 어르신들이 매트 위에서 가볍게 몸을 풀었다. 신동호 보조강사가 배꼽힐링을 하는 시범을 보이고 따라하게 했다. 여성 어르신 28명이 집중해서 그대로 했다. 몸튼튼 마음튼튼 뇌튼튼 서울특별시 국학기공 120세 교실이다. 이곳에서는 매주 수요일 오전 11시에 열린다.“오늘은 배꼽힐링 체험을 할 겁니다. 나이가 들면 뱃살이 찌지요. 이걸 하면 뱃살이 빠져요. 배꼽힐링은 집에서도 자주 하세요. 혈색이 달라집니다. ”이곳에서 국학기공을 지도하는 연희자(71) 국학강사는 이렇
‘내가 진정 원하는 것은 무엇인가?’를 어린 시절에 깊이 고민해 볼 기회를 갖지 못한 중년 세대들은 인생의 고비에서야 비로소 멈추어 서서 돌아볼 기회를 갖게 된다. 그때 몸과 마음으로 오는 고통은 인생에서 새로운 길을 만날 기회를 제공한다. 성공을 향해 달리거나 그냥 평범한 일상에 묻혀 지내던 그들에게도 그런 시간이 있었다. 인생의 위기는 새로운 길을 만나는 축복이 되었고, 그들은 인생 전반기의 남은 시간과 인생 후반기를 함께 설계할 수 있는 철학과 지혜와 힘을 갖게 되었다. 이제 넉넉한 마음으로 자신과 세상을 볼 수 있다는 부동산
22년간 한결같이 홍익교육을 실천해 온 선생님이 있다. 국학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뿌리에 대한 긍지를 갖도록 도와주고, 학교수칙이나 학급수칙을 어긴 학생에게는 벌칙으로 명상을 시킨다. 스승의 날에는 학생들이 자신의 마음을 들여다 볼 수 있도록 양심거울을 선물하는 선생님. 학생들에 대한 사랑과 정성이 마음으로 느껴지는 이화영 선생님을 만나서, 홍익교육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요즘 방학인데 어떻게 보내십니까?제가 뇌교육학 박사, 국가공인 브레인트레이너여서 외부에서 강의요청이 옵니다. 요즘 학교 내 공사가 있어서 나가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