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정혜정과 기획자 유은순은 지난 1년 간 해온 페리지 팀프로젝트 결과로 《트러블 트래블》을 선보인다. 페리지갤러리는 2022년 1월 7일부터 2월 12일까지 페리지 팀프로젝트 2021 《트러블 트래블 Trouble Travel》 전을 개최한다.페리지갤러리 김성원 큐레이터는 "페리지 팀프로젝트는 작가와 기획자가 별도의 심사를 통해 각각 선정되어 하나의 새로운 팀을 이루게 되는 공모전이다"며 "역량있는 젊은 작가와 기획자가 만나 1년 간 서로를 이해하는 진정한 협업을 통해 의미있는 전시와 새로운 담론을 생성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세상 모두가 살바도르 달리를 안다. 그 남다른 성품과 놀라운 자기애, 사교 생활에 대한 열광은 비범한 시각적 상상력과 강렬한 창조적 지성을 가진 이 위대한 예술가를 오늘날에도 여전히 호기심과 흥미를 불러일으키는 살아 있는 신화로 만들었다.”피오렐라 니코시아는 저서 《달리》에서 살바도르 달리를 이렇게 소개했다.살아 있는 신화 살바도르 달리(Salvador Dalí, 1904-1989)는 스페인 출신의 화가이다. 자세히 몰라도 독특한 팔(八)자 모양 수염을 한 화가, ‘늘어진 시계’ 작품은 기억하는 이들이 많은 것이다. 그가 바로 살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이창기)은 기술과 예술이 만나는 융합예술플랫폼 를 11월 15일(월)부터 28일(일)까지 동대문디자인플라자 배움터 2층 디자인박물관에서 개최한다.는 ‘융합예술 창작지원 활성화’라는 목표 아래 서울문화재단과 서울디자인재단이 공동 주최하고 국립아시아문화전당, 파라다이스문화재단, LG유플러스가 협력한다.이번 는 ▲동시대 기술기반의 예술적 실험을 선보이는 전시 ‘디지털 스토리텔러스(Digital Storytellers)’ ▲메타버스라는 새로운 창·제작 환경을
위드 코로나 시대의 개막과 함께 ‘치유관광’이 새로운 관광 트렌드로 떠오를 것으로 전망된다. 본격적인 국제관광 재개에 앞서 우리나라 치유(웰니스)관광의 매력을 전 세계에 알려 방한 치유관광객을 선제적으로 유치하기 위한 첫 행사가 열린다.문화체육관광부(장관 황희)는 한국관광공사와 공동으로 오는 11월 6일부터 28일까지 ‘제1회 한국 웰니스관광 페스타’를 개최한다. 올해 첫 웰니스 관광 축제의 홍보대사로 배우 최여진 씨와 방송인 안젤리나 다닐로바가 참여한다.축제의 개막식은 6일 원주 ‘뮤지엄산’에서 열린다. 코로나19로 지친 내외국인
국악방송 라디오가 11월 1일 가을 개편으로 아침 7시부터 밤 12시까지 생방송을 확대하고 최고은의 와 은영선의 를 신설한다.신규 프로그램 최고은의 는 싱어송라이터 최고은이 하루를 마무리하는 시간에 잘 어울리는 다양한 음악과 이야기를 전한다. 그동안 국악방송에서 쉽게 들을 수 없었던 음악을 소개하여, 차별화하면서도 청취자들에게 조금 더 가까이 편안하게 다가간다는 목표로 매일 DJ가 추천하는 음악 플레이리스트를 공유하며 청취자와 공감대를 쌓아갈 예정이다.음악 외에도 ‘듣는 즐거움’을
충주고구려비(국보 제205호, 중원고구려비)는 1979년 발견 이후, 교과서에 고구려 장수왕의 한반도 남진 정책을 상징하는 유물로 기록되었다. 그러나 그 보다 이른 광개토태왕 재위 시기인 영락 7년(397)에 건립되었음을 확인할 가능성이 큰 과학적 판독 결과가 일반에 공개되었다.동북아역사재단(이하 재단)은 지난 28일 충주고구려비 판독문의 정확한 분석을 위해 첨단 과학기술을 적용한 다양한 판독 방법을 개발하는 연구를 추진한 결과를 담아 도록 형식의 자료집 ‘충주고구려비’를 발간했다.충주고구려비는 고구려사와 함께 신라와의 관계 등 한
서울문화재단은 ‘감정서가’(용산구 서빙고로 17)에서 1,500 명의 마음을 모아 기록하는 비대면 예술 프로젝트 ‘사서함: 감정의 고고학’, 온라인 토크 프로그램 ‘대화의 감(感)’ 등을 연말까지 진행한다.시민 1,5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예술 프로젝트인 ‘사서함: 감정의 고고학’은 ‘사회적 거리 두기’로 인해 비대면 방식으로 열린다. 참가자는 염지희 작가(콜라주 아티스트)와 함께 신문지, 인쇄물 등 종이와 사진을 오려 붙이는 ‘콜라주 아트’와 ‘글쓰기’를 하며 자신의 내면에 숨겨진 감정을 드러낸다.참가자들은 콜라주 노트, 이미
인터넷 서점 알라딘은 자사의 8월 첫 주 베스트셀러 2~6위를 모두 한국소설이 차지했다고 전했다. 이미예, 최은영, 김초엽, 정유정 등 기존에 독자로부터 큰 사랑을 받아온 저자가 6~7월에 신작 소설을 잇달아 출간해온 덕분이다.지난 8월 3일 예약 판매를 시작한 김초엽의 첫 장편 소설 은 예약 판매 개시 이틀간의 판매량만으로도 주간 베스트셀러 4위에 올랐다. 은 멸망한 이후의 세계인 '더스트 시대'를 다룬 SF 소설로 20만 부가 판매된 첫 소설집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직무대행 주용태)은 누구나 예술 프로젝트의 후원자가 될 수 있는 의 모금을 8월 2일(월)부터 20일(금)까지 진행한다.올해로 8회째를 맞는 는 예술가와 단체들이 온라인 기부 플랫폼을 통해 예술 프로젝트 운영에 필요한 금액을 설정하면 시민들이 소액 후원을 통해 이를 후원하는 크라우드 펀딩 사업이다. 목표 금액이 달성되면 서울문화재단이 추가적으로 지원금을 지급한다. 올해 는 연극, 미술, 음악, 영화, 출판, 무용 등 다양한 장르에서 역대 최대 규모인 총 118건의 예술
대한민국이 경제협력개발기구(이하 OECD)가 발표하는 정부신뢰도 조사에서 37개 회원국 중 20위에 올라 역대 최고 순위를 기록했다. 직전 조사(2019년)보다 2단계 상승했으며, 2017년 이후 연속으로 상승세를 유지했다.행정안전부(장관 전해철)는 7월 9일 오전(프랑스 파리 현지 시각), OECD가 회원국 37개를 대상으로 정부신뢰도 조사한 결과(’20년 조사)를 담은 「한눈에 보는 정부 2021(Government at a Glance 2021)」에서 이와 같이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발표된 자료에 따르면 한국의 정부신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