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는 국민 여러분,독립유공자와 유가족 여러분,해외동포 여러분,광복 76주년을 맞은 오늘, 마침내 홍범도 장군의 유해가 고국에 도착합니다.홍범도 장군은 역사적인 봉오동 전투와 청산리 전투를 승리로 이끈 대한 독립군 사령관이었으며, 뒷날 카자흐스탄 고려인 동포들의 정신적 지주가 되었습니다.장군의 유해를 봉환하기 위한 우리 정부의 외교적 노력이 결실을 맺게 되어 매우 기쁩니다.물심양면으로 협력해주신 토카예프 카자흐스탄 대통령과 고려인 동포들께 깊이 감사드립니다.광복 직후인 1946년, 윤봉길 의사와 이봉창 의사를 시작으로 오늘 홍범도
KF(Korea Foundation, 한국국제교류재단, 이사장 이근)는 외국 소재 대학 한국어학과 전공생의 한국어 능력 강화를 위해 전화・화상 한국어 수업을 제공한다.KF는 8월 13일(금)에 서울 수하동에 있는 KF 글로벌센터에서 사회적기업 (주)코리안앳유어도어(Korean At Your Door, 대표 김현진)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이같은 해외 한국어 사회공헌 사업을 추진한다.양 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의 전문성을 기반으로 한 ‘KF OK Class’를 신설한다. 이를 통해 해외 대학 한국어학과 전공생의 한국어 능력 강화
소방청(청장 신열우)은 연일 지속되는 폭염으로 인해 전국에서 온열질환 추정 사망사고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폭염특보가 발령되면 야외활동을 자제하는 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7월 한 달 전국에서 온열질환 관련 구급출동건수는 553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93건에 비해 약 6배가 많았다. 온열질환자가 발생하는 주 시간대는 12시에서 18시까지로 6시간 동안 전체의 90%에 달하는 환자가 발생했다.장소별로는 집이 115건(21%), 바다·강·산·논밭이 109건(20%), 도로외 교통 지역 80건(14.5%) 순으로 발생했
행정안전부(장관 전해철)는 7월 13일 전국에 폭염특보가 발령됨에 따라 폭염피해 예방을 위해 재난안전관리본부장 주재로 긴급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개최하고, 기관별 추진사항과 대책을 점검하였다.이번 회의에서는 위기경보 “주의” 단계 발령에 따라 기관별 폭염 대처 상황을 점검하고, 관계부처와 지방자치단체에서 폭염 대응을 위한 애로 및 건의사항 등을 논의하였다.행정안전부는 폭염 재난 총괄기관으로서 재난 대응체계 가동, 무더위쉼터, 그늘막 등 피해 저감시설 운영, 농어촌지역 예찰활동, 폭염 대비 국민행동요령 홍보 상황 등을 점검하였다.보건복
경기도가 책을 접하기 어려운 독서취약계층에게 도서를 보급하는 책나눔 사업 ‘책드림, 꿈드림’ 2차 희망기관을 7월 5일(월)부터 7월 30일(금)까지 모집한다.‘책드림, 꿈드림’ 사업은 전문가와 함께 북 큐레이션(특정한 주제에 맞는 여러 책을 선별해 독자에게 제안하는 것)을 통해 주제별 도서목록을 개발하고, 경기도내 독서소외기관에 이용자 맞춤형 도서를 선별해 보급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지난 5월 1차에 이어 이번 2차까지 희망기관 100곳씩 총 200곳을 선정한다.2차 희망기관에 총 100권을 전달하는 가운데 보급 도서는 주제 분야
보건복지부(장관 권덕철)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심리적인 어려움을 겪는 국민의 마음건강 지원을 강화하고, 재난 심리지원 기반 확충을 위해 권역별 트라우마센터 3개소를 추가 개소한다고 6월 30일 밝혔다.이번 권역별 트라우마센터는 충청권, 호남권, 강원권역에 설치하여, 각각 국립공주병원, 국립나주병원, 국립춘천병원이 운영한다.이로써, 수도권역을 담당하는 국가트라우마센터와 2019년부터 운영중인 영남권 트라우마센터(국립부곡병원)를 포함하여 전국 5개 권역에 트라우마센터가 설치·운영된다.6월 30일(수) 오전 9시 30분 국립공주병원
서울 강동구립 해공노인복지관은 한국마사회 강동지사로부터 기부금을 지원받아 6월 18일(금) ‘전통시장 덕분에! 올해 여름도 안전하게 보낼 수 있어!’ 행사를 진행했다.이날 한국마사회 강동지사가 후원 250만원과 암사종합시장 상인회, 소상공인들이 20만 원을 지원하여 총 270만원으로 육류, 곡류, 과일, 건어물류, 채소류, 반찬류 등의 식료품을 암사종합시장에서 구매하여, 취약계층 어르신 30명에게 지원했다.이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에서 물품구입과 전통시장 화폐 온누리상품권 구입하여 전통시장 상인들을 지원하여
코로나19상황에서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애쓰는 돌봄 사회적경제기업을 위한 방역물품 전달식이 6월 15일 ㈜다래월드(경기도 이천 소재)에서 개최되었다.이들 기업에 손세정제 1만 개(2억 2천만 원 상당)을 지원하는 기업은 역시 사회적기업인 ㈜다래월드(대표 이정옥)이다.다래월드는 주방세제, 손세정제 등 친환경 제품을 전문적으로 생산 및 판매하는 사회적 기업으로, 그동안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많은 곳에 기부활동을 해왔다.이정옥 대표는 “다양한 정책적, 지역적 자원을 통해 사회적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만큼, 다른 사회적경제기업
지구시민연합이 사단법인 국학원이 수여하는 2021홍익문화상 NGO부문 수상자로 6월 11일 선정됐다.지구시민연합은 2009년 전 세계인인 함께하는 '글로벌 캠페인 1달러의 깨달음'을 시작으로 결성된 비정부단체(NGO)이다.'홍익문화상'은 국학원이 금년 6월 11일(음력 5월 2일) 단군탄신일 주간을 맞이하여 한국인을 한국인답게 하는 '홍익'의 참 의미가 무엇인지를 스스로 찾고 삶 속에서 홍익을 실천해 온 개인과 단체의 모델을 발굴하여 이 시대의 진정한 홍익인간상을 제시하고자 제정했다.홍익문
정부는 오는 6월 14일부터 7월 4일까지 3주간 지금의 거리두기 단계인 수도권 2단계, 비수도권 1.5단계를 유지하기로 결정했다.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6월 11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정례브리핑을 통해 “6월 말까지 어르신, 취약계층, 사회필수요원 등 1,300만 명 이상의 예방접종을 완료할 때까지 좀 더 안정적인 방역관리가 필요하므로 현재 유지하고 있는 거리두기 단계 완화는 어려운 상황이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에 따라 “전국의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 조치는 현행대로 유지한다”면서 “수도권의 유흥시설은 집합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