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학과 우리 역사와 문화는 어떤 상관관계가 있을까?국학을 알면 역사가 보이고, 문화가 보이며, 그때 보이는 세상은 분명 그 전과는 다를 것이기에 국학과 우리 역사와 문화는 남다른 관계가 있음을 짐작할 수 있다. 국학의 관점에서 우리 역사를 이해하고자 하는 것은 다시 말하면 우리 국학을 역사로 풀어보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그 동안 학교에서 역사를 배울 때
만 5년이라는 시간 동안 국학원장 대행으로 쉼 없이 달려온 원암 장영주 국학원 상임고문(67)과 만난 자리에서 그가 가장 힘주어 꺼낸 말은 바로 '장생(長生)'이었다. 정신없이 나이 들어 '늙은이'가 되는 것이 아니라 삶의 철학을 갖고 얼이 큰 어른, 나아가 얼이 '신(神)'과 같이 되는 '어르신'이 되는 노년기의 삶 말이다.국학원장 대행이라
“대통령께서 접견을 허락하셨습니다. 거리검 선생 덕입니다. 무슨 신통력을 발휘하신 것입니까? 다음 주 수요일 14시부터 접견이 있습니다. 화백회의 대표들만 참석할 것입니다.”유 선생이 내게 전화를 걸어 말하였다. “감응신령께서 알아서 하신 것이겠지요.” 그가 영검하신 감응신령에 대하여 알고 있었으므로 내가 그런 말을 하였다. “그런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만,
우리는 지난 반세기 동안 낯선 서구문명을 만나 얼떨결에 받아들였으나 우리의 전통문화는 다행히 잊지 않았다. 그러나 전통문화가 위기에 처한 것은 사실이다. 서구문명의 핵심은 개인주의다. 개인주의는 이기주의 파생물이다. 그것이 결국 권리혁명으로 이어져서 오늘의 우리가 변종變種 되기 직전에 있는 것이다. 권리만 알고 의무를 모르는 것을 권리혁명 권리문화라 한다.
시원(始原)을 알 수 없는 한민족 최초의 경전, 숫자로 이어진 암호 같은 수수께끼, 수많은 사람들이 천부경을 해석하기 위해 연구에 연구를 거듭했다. 신라인 박제상이 쓴 징심록의 제1지 부도지의 기록에 의하면 인류가 타락으로 인해 마고성을 떠나올 때, 마고성의 장자인 황궁씨가 모든 형제 자손들과 마고성으로 돌아올 것을 서약하고, 이 천부(天符)를 믿음의 표식
지난 18일 청명한 가을 하늘 아래 반짝이는 눈망울의 아이들과 부모 등 90여명의 우리역사바로알기시민연대 회원들과 함께 한 '나라사랑 현장학습' 장소는 '허준 박물관'과 '양천 향교'이다. '허준 박물관'은 구암 허준 선생의 출생지이며, '동의보감'을 집필하고, 또한 생을 마감한 곳으로 알려진 서울 강서구 가양동 '구암 허준 공원'옆에
4. 헌법상 전통문화란 민족문화를 의미한다.그러면 도대체 헌법 제9조의 전통문화란 무엇인가. 헌법이 규정하고 있는 전통문화는 어떤 의미인가. 전통문화 전통문화 하지만 그 뜻이 너무 추상적이고 내용도 광범위할 수 밖에 없어 개념정립이 쉽지 않다. 전통문화에 대한 사전적 의미는 ‘그 나라에서 발생하여 과거로부터 현재까지 전해 내려오는 그 나라의 고유한 문화’를
인류가 가진 정신적 유산 중에서 대표적인 것은 ‘명상’이라고 해도 무방할 것이다. 문화마다 환경에 알맞은 명상의 이론과 수련법을 발전시켜 왔다. 앞 칼럼에서도 언급했듯이, 한국에도 고유한 사상과 명상법이 있어 왔고 이를 ‘선도(仙道)’ 혹은 ‘국학(國學)’이라고 하며 현대에 와서는 ‘뇌교육’으로 이어졌다고 하였다.삼국시대 유교․불교․도
한동안 '9988234'라는 말이 유행했다. 99세까지 88하게 살다 2~3일만 앓다 사흘째 되는 날 죽는 것이 가장 행복한 인생이라는 의미다. 이렇게 숫자만 맞추면 정말 행복하게 살다 죽는 것일까?이동수 대구한의대 교수(도산서원 선비문화수련원장)는 99세까지 팔팔하게 사는 것 못지않게 중요한 것은 인간완성의 홍익사상을 아는 것이라고 지난 12일 국학원 133회 국민강좌에서 강조했다. "천부경 81자는 우주창조의 원리와 인간완성의 원리가 함축된 고차원의 철학사상으로 불교의 반야심경, 노자의 도덕경, 주역의 음양오행 이
안전행정부 후원 나라사랑 현장학습의 마지막은 7월 26일 천안의 국학원, 독립기념관, 유관순기념관 관람으로 장식했다. 총 네 번에 걸쳐 나라사랑 현장학습에 참여한 학생들은 나라의 소중함을 느끼고 순국선열에 감사한 마음을 갖게 되었다. 이날 학생들은 천안에서 우리나라의 오랜 역사를 짚어보고 독립운동을 체험했다. 국학원 한민족역사문화공원에는 고조선을 세운 단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