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최고의 배우 윌 스미스가 영화 ‘킹 리차드’로 배우 인생 최초로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과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즈 남우주연상을 동시에 수상했다.윌 스미스는 3월 13일(현지 시각) 영국 런던에서 열린 제75회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과 미국 LA에서 열린 제27회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즈에서 영화 ‘킹 리차드’로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이 영화로 앞서 윌 스미스는 제79회 골든글로브 시상식과 제28회 미국 배우 조합상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의 전초전으로 불리는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과 골든글로브, 미국배우조합상,
외국 한식당에서 한식과 함께 한국적 이미지를 알릴 새로운 한식당 한복 유니폼을 개발하여 일반에 공개되었다.이번에 공개한 새로운 한복 유니폼은 조리복 6착장(12종), 스태프복 고급형 4착장(14종), 스태프복 활동형 2착장(8종) 세 가지 카테고리와 액세서리 5종으로 구성된다. 노리개, 보자기 같은 전통 공예품을 현대화한 액세서리뿐 아니라 태극, 오방색 등 한국적인 요소를 디자인에 녹여 한복 고유의 멋을 살렸다. 또한 실제 착용할 종사자들의 활동성과 체형을 고려해 다양한 크기로 제작하고 소재와 기능적인 측면까지 세심하게 고려했다.
서양식 혼례가 도입된 후 한국 사회는 전통식 결혼식과 현대식 결혼식, 두 가지 스타일이 공존한다. 예식장에서 서양식 예복을 입고 두 사람이 주례자 앞에서 본식을 치르고 난 뒤에 온돌방에서 한복을 입고 폐백을 드리는 풍경이 이를 단적으로 보여준다.한국학중앙연구원 출판부가 펴낸 《두 가지 스타일의 한국 결혼식: 전통과 현대의 이중주》는 전통식 결혼식과 현대식 결혼식이 공존하는 한국의 결혼식 문화를 민속학·인류학·사회학의 시각에서 분석했다.이 책은 지난 100여 년 사이에 정착된 한국 결혼식의 변화 양상과 형식, 혼례를 둘러싼 논의 과정
한국전통문화연구원(원장 인남순)이 창립 25주년 기념 을 11월 7일(일)오후 5시 국립국악원 우면당에서 공연한다.이번 공연에서는 1936년부터 한성준에게 민속무용을 배운 김천흥(1909~2007)이 안무한 살풀이를 유일하게 전승한 한국전통문화연구원 인남순 원장의 춤으로 볼 수 있다. 김천흥류 살풀이는 시작과 끝 모두 짧은 명주 수건을 어깨에 얹으며 구음이 없는 경기시나위에 맞추는 것이 특징이다. 한과 슬픔뿐만 아니라 춤꾼의 내면적 감성을 담백하게 표현하였으며 우아함과 정숙함이 함축되어 있다. 정중동의
전통 국악에 다른 장르의 옷을 입힌 젊은 국악인들의 다채로운 무대가 11월 국립악원 우면당 무대를 수놓는다.국립국악원(원장 김영운)이 오는 11월 3일(수)부터 11일(목)까지 총 5회에 걸쳐 기획공연 ‘공감시대 - 창작콜라보 플러스’를 국립국악원 우면당에서 오후 7시 30분 선보인다.국립국악원은 지난 상반기 국악의 각 분야 전통 명인을 소개한 ‘일이관지’ 공연 시리즈 기획에 이어 이번 하반기에는 창작 활동을 펼치는 신진 국악인을 소개하는 ‘공감시대’ 시리즈 기획으로 이번 공연을 마련했다.이번 ‘창작콜라보 플러스’ 공연은 국악의 기
국악방송(사장 유영대)이 전통문화 전문채널 ‘국악방송TV’가 딜라이브 235번을 추가로 론칭한다고 밝혔다.유영대 사장은 국악방송TV가 2019년 12월에 개국했지만 그동안 kt올레tv, LG유플러스, LG헬로비전으로만 방송이 이뤄져 더 많은 시청자들을 만나지 못하는 아쉬움이 있었다며 이번 국악방송TV 채널 추가 런칭이 국악방송TV의 도약의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이어서 국악방송TV는 'K-music'이라는 새로운 슬로건을 내세우며 국악과 전통문화의 발전을 한번 더 이뤄내겠다는 계획이다. 또한 전통문화 유산의 충실
사단법인 한국시니어스타협회(이사장 김선)는 '한복은 우리 민족의 혼입니다'라는 주제로 반만년 아름다운 우리 옷의 복식사를 알리는 '우리옷 한복 바로알리기' 패션쇼를 부산 벡스코 누리마루 평화마당에서 제4353주년 개천절에 맞춰 10월 3일 한복 선언문 낭독과 함께 개최한다.이번 패션쇼를 기획한 장기봉 감독은 “중국 동북공정에 따른 역사 왜곡 가운데 하나로 우리 전통 옷 한복까지 그들 문화에서 시작됐다는 그릇된 역사의식에 대항하고자 우리 민족 고유의 한복에 대한 아름다운 변천사를 고조선 시대부터 근대에 이
기업들의 의사소통 언어는 재무제표(대차대조표, 손익계산서, 현금흐름표)이다. 공적인 글쓰기이자 문명의 총아인 복식부기(Double Entry Bookkeeping, DEB)가 바로 오늘날 현대 기업의 의사소통의 표준 언어이다.독일의 지성 괴테가 표현하였듯이 DEB는‘인류가 고안한 최고의 지식 산물’로 자본주의 물질문명과 정신문명을 연결하는 다리이다. 그동안 자본주의 문명의 꽃인 DEB의 탄생지는 지중해와 대서양 일대의 서구 유럽이라고 인식하여 왔다. 이같은 인식에 한국학중앙연구원 전성호 교수는 최근 발간한《개성자본회계론》에서 이의를
문재인 대통령은 2020도쿄올림픽 배드민턴 여자 복식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공희용, 김소영 선수에게 8월 3일 축전을 보내 두 선수를 축하고 함께 경기를 한 이소희, 신승찬 선수를 격려했다.문 대통령은 축전에서 “2020 도쿄올림픽 동메달 획득을 축하한다”며 “함께 경기한 네 선수 모두 최선을 다한 아름다운 승부였다”고 전했다.공희용 선수에게는 “파트너인 김소영 선수와 함께 시상대에 오르고 싶다던 소망이 이루어져 기쁘다.”고 말했다.김소영 선수에게는 “김소영 선수와 공희용 선수가 서로를 믿고 함께 만든 성과에 큰 박수를 보낸다”고 말
조선왕실의 복식, 궁중악무, 국가제례, 의장, 무구(무기)를 주제로 발간된 《왕실문화도감》 속 그림(일러스트) 원본파일 1,050여 점을 누구나 출처만 밝히면 무료로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문화재청 국립고궁박물관은 《왕실문화도감》 29일 총 5권 속 그림 원본 파일을 교육과 문화, 게임, 영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하도록 누리집에 무료 공개했다. 제공 파일은 AI(에이 아이) 파일, JPG(제이피지) 파일 2종류로 제공되어 무료 사용은 물론 2차 저작물로도 수정‧변형할 수 있다.《왕실문화도감》은 2010년부터 약 10년간에 걸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