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진 작가는 도자라는 전통 매체를 현대 시각으로 해석하여 다양한 형태로 표현한다. 아라리오뮤지엄 인 스페이스는 기획 전시장 언더그라운드 인 스페이스에서 2019년 12월 13일부터 2020년 3월 8일까지 도자 설치 작가 백진의 개인전 “파편(Fragment)”을 개최한다.전시 제목 ‘파편’은 백진 작가의 작업 의도와 방식을 모두 아우르고 있다. 백진 작가는 꿈 혹은 무의식 저편의 흩어진 기억을 수집, 분류 그리고 재구성하는 과정을 작업을 통해 구현한다. 조각난 기억의 실체를 구체화하는 방법으로 수많은 흰색 도자 파편을 제작하여 퍼
몽양 여운형 선생의 도교제국호텔 연설 100주년을 기념하는 국제학술심포지엄이 11월 27일 오후 한국언론진흥재단 국제회의장에서 열렸다.(사)몽양여운형선생기념사업회가 주최하고 몽양어운형기념관이 주관한 이 학술심포지엄에서는 ‘3.1운동의 대단원 몽양 여운형 도쿄제국호텔 연설’이라는 주제로 한국과 일본 연구자들의 발표가 이어졌다. 몽양여운형기념사업회 이부영 이사장은 개회사에서 “몽양 여운형 선생은 지금으로부터 꼭 100년 전인 1919년 11월27일 일본 수도 한복판에 있는 도쿄제국호텔에서 조선 독립을 주장하는 사자후 연설을 했다. 선생
김희식(金熙植) 선생은 무학(無學)의 평범한 농민으로 1919년 4월 1일 경기도 안성 원곡면사무소 앞 등지에서 일어난 독립만세운동에 참여했다가 체포되어 징역 5년의 중형을 받고 큰 고초를 겪었다.1919년 4월 1일 선생은 1,000여 명의 면민과 함께 원곡면사무소 앞에서 독립만세를 부르고 인근 양성면사무소와 양성면 경관주재소 등을 파괴하는 데 앞장섰다. 일제 행형자료에는 선생이 “주재소에 침입하여 비치된 기구를 파훼(破毁)하였다”(예심종결결정, 1920.3.22.)고 적시하였다. 이른바 무단통치로 일컬어지는 1910년대 일제의
외교부(장관 강경화)는 오는 10월 21일부터 12월 2일까지 총 4차에 걸쳐 광화문 외교부 1층 국민외교센터에서 ‘한‧중 우호카라반’ 역사문화콘서트 앙코르 강연회를 개최한다.‘한‧중 우호카라반’사업으로 외교부는 3.1운동 및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해 지난 7월 8일~17일까지 대한민국 청년 100명과 함께 중국 현지에서 성황리에 개최한 바 있다. 중국 내 임시정부의 주요 활동지인 충칭, 광저우, 창사, 항저우, 상하이를 열차로 순회하며 역사현장 탐방과 역사문화콘서트, 공공외교대화 등 한중 청년 간 다양한 교류활동으로 진행
이봉창 의사의 숭고한 애국정신을 기리는 제87주기 이봉창 의사 추모식이 10일 오전 서울 효창공원 내 이봉창 의사 묘전에서 거행되었다.이봉창의사기념사업회(회장 정수용) 주관으로 열린 추모식에는 오진영 서울지방보훈처장, 장호권 광복회 서울시지부장, 김형오 백범김구선생기념사업회장 등 보훈관련 인사와 일반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모식사, 추모사에 이어 헌화, 분향이 진행되었다. 1901년 8월 서울 용산에서 태어난 이봉창 의사는 용산 문창보통학교를 졸업하고 일본인이 경영하는 과자점 점원으로 취직했으나 주인으로부터 가혹한 학
기능 강국 대한민국의 명맥을 이어갈 미래의 주역을 가리는 "제54회 전국 기능경기대회" 가 부산기계공업고등학교 등 6개 경기장에서 개최된다.이번 대회는 고용노동부, 부산광역시, 부산광역시 교육청이 주최하고 한국산업인력공단과 부산광역시 기능경기위원회가 주관한다. 10월 4일(금)부터 11일(금)까지 8일간 1,847명의 선수들과 1만 3천여 명의 관계자, 시민이 참가한 가운데 산업용 로봇 등 50개 직종에서 열띤 경기를 펼친다.4일(금) 오전 11시에 부산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 화려하게 개막했다. 개막식은 17개 시·도 대표 선수들의
제9차 한‧일‧중 외교장관회의가 오는 8월20일(화)부터 22일(목)까지 중국 베이징(北京)에서 강경화 외교부장관, 고노 타로(河野 太郞) 일본 외무대신, 왕이(王毅) 중국 외교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될 예정이다.금번 회의는 2016년 8월 제8차 3국 외교장관회의 개최 이후 약 3년 만에 개최되는 회의로서, 이를 통해 3국협력 체제의 제도화 및 내실화 기반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금번 회의에서 3국 외교장관들은 △3국협력 현황 평가 및 발전방향, △주요 지역 및 국제 정세 등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3국은 20
국가보훈처(처장 피우진)는 “광복회, 독립기념관과 공동으로 김구(1876. 8. 29.~1949. 6. 26.) 선생을 2019년 8월의 독립운동가로 선정하였다.”고 밝혔다.김구 선생은 1876년 7월 11일(양력 8월 29일) 황해도 해주(海州) 백운방(白雲坊) 텃골(基洞)에서 부친 김순영(金淳永)과 모친 현풍 곽씨(玄風郭氏) 낙원(樂園) 사이에 외아들로 태어났다. 본관은 안동(安東)이며 다른 이름으로 창암(昌巖), 창수(昌洙), 두래(斗來), 구(龜), 구(九)를 쓰고, 자는 연상(蓮上), 연하(蓮下), 호는 백범(白凡)이다.선
부산국학원(원장 박선후)은 7월 20일 오후 1시 부산일보 10층 소강당에서 “독립운동가 백산 안희제선생의 애국애족정신-독립운동의 산실 부산 백산상회”를 주제로 제12회 한국선도의 역사와 문화 학술대회를 개최하였다.(사)국학원이 주최하고 부산국학원이 주관한 이날 학술대회에는 오찬국 국악교육신문 경남지사장 등 각계 인사와 시민 등 150명이 참석했다. 학술대회를 축하하여 문규태 부산시립예술단원이 대금 연주를 하고 부산 수영구 국학기공협회 광안3동동호회가 국학기공 시범공연을 했다.부산국학원 박선후 원장은 식사에서 “백산 안희제 선생은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해상왕 장보고의 해양개척정신과 우리 선조들의 독립 의지를 교육 현장에 보급하고 확산하기 위해 ‘2019 초‧중‧고 교사 대상 장보고 및 상하이 임시정부 유적지 답사’를 7월 23일부터 8월 5일까지 진행한다.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사업추진위원회가 후원하는 이번 답사에는 현직 교사 및 교육 관계자 120명으로 답사단을 구성되었다. 제1차 답사단은 7월 23일부터 29일까지, 제2차 답사단은 오는 30일부터 8월 5일까지 각각 6박 7일간 답사를 진행한다. 답사단은 중국 상하이의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