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을 대비하여 전북 새만금 숙영지에 남아있는 세계잼버리대회 참가자 3만7천여명이 8월 8일부터 순차적으로 수도권으로 이동한다.이동 하루 전날인 7일 오후 6시 한덕수 국무총리는 정부서울청사에서 △교육부·국방부·행안부·문체부·여가부·국토부·식약처 등 주요 중앙부처와 △서울·인천·대전 등 지자체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관계기관회의를 열고, 세계잼버리대회 참가자 3만7천여명을 수도권 등으로 대피시킬 구체적인 계획을 논의했다.이날 회의에서 각 기관은 가용 자원을 총동원해 150여개국 참가자들을 신속하고 안전하게 대피시킬 대규모 이송계획
경상북도 봉화군 봉화정자문화생활관이 누정전시관 일부를 재단장해 누정갤러리를 조성해 7월 29일부터 열고 있는 첫 전시 《선비의 케렌시아, 정자》에 반응이 뜨겁다. 이 전시는 그림 작가 할머니와 손녀 이재은이 공동으로 출간한 책 《선비의 케렌시아, 정자》 출판 기념 전시회와 책이야기마당으로 진행된다.7월 29일 이재은의 북토크를 끝까지 경청한 박현국 봉화군수는 “정자라는 대상을 봉화에 몸담고 있는 우리 기성세대들도 미처 캐치해 내지 못했던 ‘케렌시아(Querencia, 스페인어로 안식처, 피난처)’ 라는 의미로 청소년이 화두로 제시했
K-컬처의 진면목을 한 자리에 모아 화려하게 선보이는 K-컬처 박람회가 천안에서 열린다.천안시는 오는 8월 11일부터 15일까지 5일간 독립기념관에서 ‘2023 천안 K-컬처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역사의 중심에서 글로벌 한류 문화를 노래하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2023 천안 K-컬처 박람회’는 K-POP 콘서트, K-드라마&영화 OST 주제공연, K-ICT 드론 불꽃 판타지, K-뮤지컬 갈라쇼, K-POP 커버댄스, 프린지페스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지며, 2023년을 시작으로 오는 2026년 천안 K-컬처
국학운동시민연합(대표 이성민)은 7월 20일 오전 8시 천안 봉서초등학교 앞에서 통일기원국조단군상(이하 단군상)을 봉서초등학교가 무단 철거한 것에 항의하는 기자회견을 하고 단군상 원상회복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성명서에서 “홍익문화운동연합과 국학운동시민연합은 1998년 IMF사태로 온 국민이 실의에 빠져 희망을 잃고 있던 시기에, 국민에게 희망을 주고 전국민적 단합을 통하여 국가적 위기를 극복하고자 전국 학교와 공원에 369기의 통일기원국조단군상을 세웠다. 당시 천안 봉서초등학교에도 학교와 협의하여 단군상을 건립, 기증하였다”
우리 곁에 있는 동물들을 내일도 볼 수 있을까? 내일, 인간은 안심하고 숨을 쉴 수 있을까?다크서클즈 컨템포러리 댄스K 조현상 예술감독 겸 안무가는 2021년부터 환경오염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한 무용예술작품을 제작해 왔다. 2022년 제작한 댄스 필름 ‘TOMORROW’도 그 중 하나이다.조현상 예술감독은 이 ‘TOMORROW’를 무대 위로 올려 공연예술로 재창작하여 날로 심각해지는 환경오염 문제를 환기한다. 환경오염을 주제로 한 이번 작품는 수원문화재단 문화예술창작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오는 8월 2일과 3일 양일간
기대수명 100세를 넘는 우리 아이들에게 오로지 자신의 가치, 자신의 꿈을 위해 투자하는 1년을 선물하면 어떻게 될까? 학교 스케줄에 기대지 않고 자신의 하루, 자신의 1년을 계획하고 스스로 기획한 프로젝트를 통해 경험을 쌓아 자신이 좋아하고 잘하는 것이 무엇인지 알아가면 어떨까?급변하는 미래사회에 걸맞은 교육 변화를 위해 한 번쯤 생각해 보지만 대한민국 교육 풍토에서 결코 이룰 수 없는 꿈이라 여긴 교육실험 10년의 결실을 축하하는 축제가 지난 7월 1일 열렸다.국내 첫 갭이어형 대안 고등학교로 ‘한국형 갭이어 롤모델’이라 불리는
전남도립미술관은 11월 5일(일)까지 《영원, 낭만, 꽃》전을 개최한다. 이 전시는 2023년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의 개최를 기념하며 열리는 특별 기획전으로, 프랑스 파리에 위치한 모빌리에 나시오날과 해남 대흥사 등 여러 기관의 협조를 받아 개최되었다.전시는 인간이 태어날 때부터 생을 마감할 때까지 함께 했던 꽃을 탐색하는 전시이며, 총 5개의 테마로 이루어졌다. 1전시실의 테마는 연꽃을 통해 환생과 죽음 이후의 삶에 대한 사람들의 바람을 엿볼 수 있는 '연화화생, 재생의 염원'이다. 해남 대흥사 소장의 전남 유형문화재 제179호 「
한여름 극심한 무더위를 이겨낼 수 있는 슬기로운 피서법이 제안됐다. 농촌진흥청은 소규모 여행을 선호하는 ‘4060 여성’ 맞춤형 농촌여행 상품 15선을 소개했다.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은 한국문화재재단과 함께 7월에도 와 를 전국 각지에서 다양한 종목으로 개최한다.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은 오는 7월 21일부터 8월 20일까지 4주간 여름방학을 맞이하는 아이들과 함께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국립공원 여름 캠프 참가자를 7월 1일부터 모집한다. 행정안전부는 올해 국토종주 자전거길 정
10년 전 매우 특별한 교육실험이 시작되었다. 100세 시대를 살아갈 우리 아이들에게 꿈에 투자할 1년을 선물할 수 있을까?시험과 성적표, 숙제, 학교 건물과 교과서가 없어 ‘세상에 없는 5無 학교’라고 불리는 국내 첫 갭이어형 대안고등학교 벤자민인성영재학교(교장 김나옥, 이하 벤자민학교)가 2014년 3월 개교했다.대학입시를 최우선으로 하는 학교 시스템에 적응하느라 자신의 꿈이 무엇인지 잃어버린 청소년들이 1년간 오직 자신의 가치를 발견하고 인성을 회복하며 꿈을 찾는 드림 이어(Dream Year)를 스스로 설계‧실현해나가며 자신
지구시민연합(대표 이갑성)과 국학원(원장 권나은)이 공동 개최한 제3회 지구시민대축제(New humanity Festival)가 전국에서 온 참가자들로 성황을 이룬 가운데 막을 내렸다.6월 15일부터 20일까지 6일간 충남 천안시 국학원과 한민족역사문화공원에서 열린 제3회 지구시민대축제는 '지구경영과 공생의 가치'라는 주제로 범지구적인 위기를 극복하고, 인류의 대화합과 공생을 기원했다. 이 자리에는 지구와 인류의 운명을 바꾸기 위한 새로운 인식과 태도 변환점으로 모든 생명이 서로 연결되어 있음을 알리고 지구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