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최고의 야사인『삼국유사』의 저자가 일연 혼자가 아니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한국고대사탐구학회는 오는 26일 서강대 정하상관 615호에서 제25차 월례연구회를 개최한다.이날 조성을 아주대 교수는 '고구려 건국시조 전승의 발전과정'이라는 연구논문에서, 『삼국유사』의 저자는 일연 스님이 대체로 맞지만, 몇 가지 모순이 발견되는데 이를 해결하기 위해 일
국제뇌교육종합대학원 국학연구원과 선불교(仙佛敎)는 19일 오후 1시 서울 성동구청 청소년 수련관 무지개극장에서 미국, 중국, 일본, 대만 학자들을 초청해 우리나라 고유의 사상이 담긴 선교문화와 천부경을 최초로 조명하는 국제학술대회가 열린다.이날 외국학자들에 이어 국내 학자들이 선교문화와 천부경에 대한 연구도 발표할 예정이라 주목된다.조남호 국제뇌교육종합대학
지식경제부 우정사업본부는 발해 대조영 특별우표 4종 각 54만 장 총 216만 장을 발행한다고 17일 밝혔다.발해 대조영 우표는 우리 문화 정체성을 바로 세우기의 하나로 '고조선 단군왕검','부여 금와왕','고구려 주몽' 에 이어 발행된다.우표는 당나라에 대항하는 고구려 유민, 당나라 군대 격파, 발해 건국, 해동성국 발해를 표현했다. 발해는 6
『환단고기』탄생 100돌을 맞아, 강단사학과 재야사학 간의 소모적인 진위논쟁을 넘어 학문적인 검토를 해야 할 때라는 주장이 나왔다.지난 8일, 서울역사박물관에서 한배달 주최로 ‘『환단고기』란 어떤 책인가?“라는 주제로 열린 학술세미나에서 제기되었다.이번 세미나에서는 『환단고기』를 펴낸 이유립 선생의 위작설에 대한 반론과 전승과정에서 주
중국 흑룡강성 해림시 조선족 모범소학교 예술단이 방한했다. 이 학교는 청산리전투를 승리로 이끈 김좌진 장군이 당시 북만주에서 설립한 학교 중에 유일하게 남은 곳이다.지난 25일, 홍익대학교 가람홀에서 열린 첫 공연은 200 여명의 관객이 참석한 가운데, 어린이 예술단의 힘찬 ‘독립군가’로 오프닝을 시작하였다.이번에 방문한 예술단은 6세
한류 열풍이다. 한류열풍이 아시아를 넘어 유럽을 향해 뻗어 나가고 있다. 소녀시대, 카라, 슈퍼주니어 등의 아이돌 그룹이 한국을 널리 알리고 있다. 여기 단군과 웅녀로 또 하나의 한류 열풍을 일으키려는 사람이 있다. 바로 숙명여자대학교 무용학과 차수정 교수이다. 차수정 교수는 순헌무용단과 함께 오는 10월 9일 서울 국립극장에서 단군 실화를 소재로 한 &l
매년 10월 3일, 우리 민족의 건국일인 ‘개천절’이 국경일로 지정되었음에도 우리나라 초·중등생 50% 이상은 건국 시조인 ‘단군’과 기념일인 ‘개천절’에 대해 잘 모르는 것으로 조사되었다.홍익교원연합(대표 고병진)이 지난 8월 25일부터 9월 10일까지 전국 9개 지역 초중고생 1,130명을 대상으로 우리 민족의 뿌리에 대해 설문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
동북아 한중일 3국은 독도 동해 디아오위다오 등 근세사로 인한 영토분쟁뿐 아니라 동북공정, 역사교과서 왜곡 등 고대사로 인한 역사침탈과 방어가 이어지고 있다. 한중일 역사인식의 대립각을 해소하고 3국이 고대로부터 공통적으로 계승한 핵심적인 문화코드인 하늘, 폭넓은 공감대를 형성하는 학술적 접근이 시도되었다. 지난 8월 9일 서울역사박물관에서 열린 한중일 천
한류가 대세다. 한국 가수들이 아시아 시장에 진출해서 인기를 얻거나 우리나라 사극 '주몽'이 주몽은 이란, 이라크, 아랍에미리트(UAE)에서 90%에 육박하는 믿을 수 없는 시청율을 기록했다. 프랑스에서는 K-pop 공연을 해달라고 시위하는 해프닝이 일어났다. 물론 모든 세계에 긍정적으로 한류가 퍼져있다고 이야기할 수는 없지만 이전에 비해 세계 문화시장
일본은 신도의 나라다. 신도의 나라답게 일본 곳곳에는 사당이 많고 사람들도 신사참배를 습관처럼 당연시한다. 일본 황실에서도 해마다 11월23일 밤이면 ‘신상제新嘗祭’를 올린다. ‘일본서기’에 의하면 제10대 스진 천황(崇神·BC 97∼30 때 미와산(三輪山) 대신신사(大神神社)에서 처음으로 천제
국제뇌교육종합대학원대학교 홍윤기 석좌교수. 일본 국민의 91%는 신도(神道)를 따르는 신자다. ‘2600년 만세일계의 천황가’라고 하는 일본신도의 숨겨진 진실을 파헤치면 한국 고대사가 드러난다. 국제뇌교육종합대학원대학교 홍윤기 석좌교수는 지난 7월 12일 사단법인 국학원이 개최한 제97회 국민강좌에서 “일본 신도는 바로 단군
사단법인 국학원은 6월 14일 서울 종로구 출판문화회관 4층 강당에서 천부경 연구가이며 역사소설가인 노중평 작가를 초청해 ‘천부경과 고조선인의 사유체계’를 주제로 제96회 국민강좌를 개최했다. 노중평 작가는 이날 “대한민국은 무엇보다 국가철학이 필요한 나라이며 지금 어려운 현실의 근본은 독창적이고 전통적인 국가철학을 정립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