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70세를 넘은 화가로 창조의 지평을 새롭게 열어줄 여행 버킷리스트 4곳을 정했다. 1)뉴욕 2)파리 3)몽골 4)도쿄이다. 71세가 된 2017년은 뉴욕, 2018년은 파리, 2019년인 올해는 몽골을 다녀왔다. 올해 새로운 여권으로 교체하고 처음 다녀온 몽골은 새로운 시간과 공간, 생명과의 만남으로 나의 한계를 넘게 해주었다. ‘몽골에서 꾸는 -이바요- 의 꿈’이 총체적인 인상기였다면 속속들이 그간의 여정을 공부하고 밝혀 늘 그랬던 것처럼 나의 여행이 모두의 경험이 되면 보람이 있겠다. 이번 여행은 몽골의 거친 땅 서쪽의 고
끊임없이 불거지는 기업 내 ‘갑질’사건은 물론 최근 열대림 파괴와 선주민들과의 토지분쟁 문제가 불거진 국내 모기업에 대해 세계적인 국부펀드인 노르웨이 정부기금, 네델란드 공적연금이 투자를 철회하는 일이 발생했다.기업이 직‧간접적으로 인권침해에 연루되는 사례가 늘어나면서 기업과 관계된 인권침해 예방 대책에 대한 사회적 요구가 늘고 있다. 이에 법무부는 인권보장 강화와 함께 기업의 인권존중 노력을 지원하고자, 국제기준에 따른 ‘인권경영’의 기준 및 구체적 실천 방안을 담은 ‘기업 인권경영 지침’개발을 추진했다.법무부는 22일 서울 서초
일제강점기였던 1920년에 시작해 어느덧 100회를 맞이한 전국체전. 그 성공을 기원하는 ‘제100회 전국체전 및 제39회 전국장애인체전’ 성화봉송이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진다.사상 최장기간, 최장거리, 최대주자로 진행되는 이번 성화봉송은 오는 9월 22일부터 10월 4일까지 13일간, 17개 시·도 총 2,019km 구간을 1,100명의 주자가 달린다. 2,019km는 전국체전 100주년인 올해 2019년도를, 1,100명은 천만 서울시민과 전국체전 100주년을 더한 숫자를 의미한다.이번 성화봉송은 국민적 스포츠 영웅뿐만 아니라
국내의 우수한 방송영상콘텐츠를 세계 시장에 소개하고 해외수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지난 2001년 시작해 올해로 19회를 맞이했으며, 큰 성장세를 보이면서 우리나라 방송영상콘텐츠 수출을 견인해왔다.그간 드라마 위주로 해외에 소개하던 기존 행사 틀에서 벗어나 올해는 참여 콘텐츠의 폭을 넓혔다. '콘텐츠, 세상과 연결하다(Content, Connecting the World)’를 주제로, ‘웹툰’ 등 다양한 분야의 대중문화와 결합해 한국인의 삶을 조명하고 있
제74주년 광복절을 맞이하여 경남국학원(원장 김정숙)은 '민족의 혼이여, 민족정신 광복으로 깨어나라!'라는 주제로 마산역 광장로에 있는 경남국학원 교육원에서 시민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행사를 개최했다.최근 일본의 수출규제로 갈등이 고조된 한ㆍ일 관계를 통하여 광복의 의미를 되새겨보고, 대한민국에 진정으로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생각해보는 뜻깊은 자리가 된 이날 행사에서 경남국학원 김정숙 원장은 "광복 이후 73년 동안 한강의 기적이라 불리는 현재의 대한민국을 이룩했다. 하지만 일제의 식민사관과 분별없이 받아들
빗속에서도 서울 청계광장에서는 ‘대한민국 만세’ 소리가 크게 울렸다. 국학회원과 서울시민은 태극기를 흔들며 한목소리로 만세 삼창을 했다. 국학원이 서울에서 개최한 광복절 경축행사에서였다.서울국학운동시민연합과 서울국학원은 8월 15일 제74주년 광복절을 맞아 청계광장에서 ‘민족의혼이여, 민족정신 광복으로 깨어라!’를 주제로 경축기념행사를 개최했다.비가 오는 가운데 열린 이날 경축행사에서 서울국학원은 “광복 74주년을 맞아, 홍익을 중심가치로 대한민국의 정신을 회복하는 진정한 광복을 촉구하고 평화통일의 기운을 더욱 확산시켜 한국인이 지
충북국학원(원장 최선열)은 15일 청주와 충주, 제천에서 ‘제74주년 8.15 광복절 기념’ 시민참여 행사를 개최했다.15일 정오부터 오후 3시까지 청주시 도시재생지원허브센터에서 열린 ‘광복절 민주시민 콘서트’에는 오제세 국회의원, 이재숙 청주시의회 의원을 비롯해 최선열 충북국학원장과 청주시민 200여 명이 참석했다.이날 행사에서는 대한민국의 진정한 정신 광복을 기원하며 ▲시민과 독립선언서 낭독 ▲아리랑, 애국가 부르기 ▲독도는 우리땅 플래시몹, 휘호쓰기 ▲‘내가 바로 독립군이다’, ‘내가 바로 평화의 소녀상이다’, ‘나의 브랜드는
사단법인 인천국학원(원장 하태현)은 인천국학운동시민연합(대표 김영일)과 함께 15일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야외광장에서 광복절 기념 시민문화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남춘 인천시장, 허종식 정무부시장, 윤관석 국회의원을 비롯해 국학회원과 시민 600여명이 참여했다.'민족의 혼이여, 민족정신광복으로 깨어나라!'를 주제로 한 행사에서는 최근 일본의 수출규제로 갈등이 고조된 한·일 관계를 통해 현실 속에서 광복의 의미를 되새겨보았다. 이날 행사는 대한민국에 진정으로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바람직한 역사관과 대일관은 무엇
(사)국학원과 경기국학원은 8월 12일 오후 7시 수원시청 별관1층 중회의실에서 경기도민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74주년 광복절 경축행사로 “진정한 광복, 통일입니다!”를 개최하였다. 이날 국학원의 광복절 성명서 발표, 김진향 개성공단 이사장의 강연 등이 진행됐다.유용근 경기국학원 명예원장은 기념사에서 “현재 대한민국이 당면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민족정신광복운동이 절실히 필요하다”며 “‘국조단군의 홍익인간 건국이념은 이 지구상 모든 인류와 지구를 구성하는 모든 생명과 함께하고자 하는 지구인 정신이요, 생명존중 정신이요, 평
제74주년 광복절 정부경축식이 8월 15일 오전 10시 독립기념관에서 열린다.행정안전부(장관 진영)는 제74주년 광복절 정부경축식을 8월 15일 오전 10시, 독립기념관에서 독립유공자와 각계각층의 국민, 사회단체 대표, 주한외교단 등 1,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한다.우리나라 독립의 역사성과 상징성을 지닌 장소인 독립기념관(천안시 소재)에서 경축식이 개최되는 것은 지난 2004년 이후 15년 만이다.이번 경축식은 “우리가 되찾은 빛, 함께 밝혀 갈 길”이라는 주제로, 우리의 힘으로 광복을 이루어낸 “선열들의 독립 염원의 뜻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