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화장품 등 5대 유망소비재를 새로운 수출성장동력으로 적극 육성한다.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는 화장품 등 최근 수출 성장세를 보이는 5대 유망 소비재를 새로운 수출성장동력으로 적극 육성하기 위해 6월12일(수) 제17차 ‘경제활력대책회의’에서 기획재정부, 산업통상자원부, 보건복지부, 중소벤처기업부 관계부처가 합동으로 마련한 ‘소비재 수출 활성화 방안’을 확정했다.5대 소비재는 화장품, 패션의류, 생활유아용품, 의약품, 농수산식품으로 2014년 수출액이 200억불에서 2018년 277억불로 늘었고, 수출비중도 3.5%에서 4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19일부터 22일까지 나흘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센터, 서울시 양재동)에서 ‘농업기술 100년의 미래를 열다!’라는 주제로 ‘2019 농업기술박람회’를 개최한다. 올해 3회를 맞는 박람회는 농촌진흥청이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농수산대학교, 각 도농업기술원, 농업기술실용화재단, 농협중앙회 등 20여개 기관이 참여하며, 해가 거듭될수록 참관객이 증가하고 있는 국내 최대의 농업기술 종합 행사다.올해 3.1 운동과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농업의 힘으로 성장해 온 우리나라의 100년을 돌아
개인의 힘이 정말로 대단한 시대다. 개인의 손마다 지구 전체에 영향을 끼칠 수 있는 도구가 하나씩 들려있다. 자신이 원하는 콘텐츠나 퍼포먼스, 메시지를 유튜브에 올리면 전 세계가 하나로 이목이 집중되는 시대다.인공지능을 비롯한 첨단 기술의 급속한 발전에 따라 미래 사회가 어떤 모습이 될지는 기술 자체가 결정하는 것이 아니라 결국 기술을 개발하고 활용하는 사람들의 생각에 의해 결정될 것이다. 그래서 미래사회를 살아가는 우리 아이들 한사람, 한사람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인공지능을 활용하는 시대의 주인공으로 스스로 자유롭게 자신의
“자기 자신을 진짜 귀하게 여기고 사랑하셔야 해요”싱그러운 초여름 햇살이 쏟아지는 광주광역시 진월동에 있는 단월드 진월센터에서 만난 국가공인브레인트레이너 박미경 원장은 회원들에게 이 말을 자주 전한다. 소담한 작은 꽃처럼 여리게 보이지만 튼튼한 체력과 회원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따뜻한 가슴으로 건강과 행복을 컨설팅하는 그의 간절한 경험에서 우러나온 말이다.그는 대학에서 미술디자인을 전공해 디자인회사에서 4년 간 시각디자인 업무를 하다 고등학교 미술교사로 일하던 평범한 젊은이였다. “당시에는 내 집을 마련하고 몇 년 후 건물을 사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한국해양재단, 한국해양과학기술원과 함께 운영하는 해양인재 육성 프로그램인 ‘2019년 대한민국 청소년 해양인재학교(이하 해양인재학교)’ 참가자를 6월 3일부터 21일까지 모집한다.해양인재학교는 청소년이 바다에서 미래를 설계하고 꿈을 찾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15년부터 중학교 자유학기제와 연계하여 운영되어 왔다. 지난해까지 총 288명이 이 프로그램에 참여하였으며, 올해는 50명을 선발해 7월 22일부터 27일까지 5박 6일간 부산과 중국 칭다오에서 진행한다.해양인재학교에서는 해양과학, 해양산
“어린 아이들 그림책 수업에 적용할 우리 역사에 관한 스토리텔링의 경험을 듣고 싶어요.”그림책 수업을 담당하는 선생님으로부터 요청받았다. 선생님은 미술을 전공한지라, 우리 역사를 어린 아이들에게 알려 줄 때는 조심스럽다고 한다. 아이들은 스펀지와 같아 그대로 흡수한다고 한다. 혹시라도 우리 역사를 잘못 알려줘서 아이들의 역사인식에 악영향을 미칠까 두려워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이야기로 우리 역사를 알려 주고 싶다고 하였다.그런데 역사와 역사이야기는 다르다. 역사는 지나간 과거의 사실을 기록한 것이라면 역사이야기는 화자의 관점에서 역
국가보훈처(처장 피우진)는 광복회, 독립기념관과 공동으로 “한용운(1879.8.29.~1944.6.29.)선생을 2019년 6월의 독립운동가로 선정하였다”라고 밝혔다.독립기념관(관장 이준식)은 2019년 6월의 독립운동가 한용운 선생의 공훈을 기리는 전시회를 6월1일부터 30일까지 독립기념관 야외 특별기획전시장(제5·6관 통로)에서 개최한다. 한용운 사진 등 10점을 전시한다.서울 성북문화원은 만해 한용운 선생 입적 75주기 다례재를 6월 29일 오전 10시 서울 성북구 심우장에서 개최한다. 또 (재)선학원은 이날 오후 4시 서울
생물방(生物房) 혹은 생것방이라고도 불린 생과방은 조선 시대 왕가의 별식을 만들던 전각을 일컫는다. 생과방에서 만든 별식은 평상시의 조석(朝夕)수라 이외의 낮것상(점심과 저녁 사이의 간단하게 차리는 장국상 또는 다과상)을 올릴 때 자주 등장하는데 대부분이 지금의 후식(디저트)으로 구분되는 떡류, 생과, 숙실과, 조과, 차 등이다. 정조19년(1795)의 ‘원행을묘정리의궤(圓行乙卯整理儀軌)'는 궁중의 일상식을 알 수 있는 유일한 의궤인데, 혜경궁 홍씨의 회갑연을 맞아 열린 8일간의 잔치에 사용된 음식을 상세히 기록하여 당시를
(사)우리역사바로알기는 서울지방보훈청이 후원하는 현충시설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청소년과 함께하는 현충시설탐방’을 매주 실시한다. 그 두 번째 탐방으로 5월 25일 북촌한옥마을에 있는 조선어학회터와 중앙고등학교 내 현충시설을 찾았다.대일항쟁기 일본은 우리 민족말살정책의 일환으로 우리 고유의 언어와 문자를 못 쓰게 하였다. ‘한글’이라는 말을 처음 만든 주시경 선생은 ‘말-글-얼’ 삼위일체언어관을 이야기하며 우리말을 지키는 것이 곧 정신을 지키는 것이라고 하여 한글운동에 앞장섰다. 조선어강습회를 열어 나라를 잃고 방황하는 젊은이들에
“저는 사람들에게 꼭 필요한 물건을 만들어 주는 발명가가 되고 싶어요. 예를 들어 사람이 하지 할 수 없는 일을 대신해 주는 로봇이라든지 벌이 집 안에 들어오면 살려서 밖으로 내보내는 기계를 만들고 싶습니다. 이를 통해 나뿐만 아니라 민족과 인류가 행복해질 수 있는 세상을 만들고 싶습니다!”자신이 만든 발명품으로 인류에게 도움이 되고 싶다는 당찬 포부를 밝힌 소년, 강민재 군(서울 중대부속초등학교 5학년)의 이야기이다. 민재 군의 어머니 이선미(52) 씨는 “민재는 어릴 때부터 성장 속도가 빨라 영특했어요. 호기심이 넘치고, 무엇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