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고군산군도 해역에서 난파된 고선박을 비롯해 고려청자, 분청사기 등 수많은 유물이 매장된 수중유적이 발견되었다.문화재청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는 2021년 고군산군도 해역 일원에 대한 수중문화재 탐사를 진행했다. 이번에 확인된 유적은 작년에 접수된 수중문화재 발견 신고를 토대로 올해 60여 일간 고군산군도 해역을 조사해 그 존재를 파악한 것이다.고군산군도는 전라북도 군산시 앞바다에 유인도 16개, 무인도 47개, 총 63개의 크고 작은 섬으로 이뤄진 섬의 무리이다. 대표적으로 옥도면의 무녀도, 선유도, 신시도 등이 있다. 이곳에서
알라딘 인터넷 서점의 독자가 뽑은 ‘2021 올해의 책’에 김소영 작가의 《어린이라는 세계》, 예스24의 ‘2021 올해의 책’ 투표에서 오은영 박사의 《어떻게 말해줘야 할까》가 각각 1위로 선정됐다.알라딘 독자들이 투표를 통해 직접 선정하는 ‘2021 올해의 책’ 1위를 차지한 김소영 작가의 《어린이라는 세계》는 총 투표 수 53만 중 1.4%인 8천여 표를 얻었으며, 40대 독자들의 높은 지지를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 《어린이라는 세계》는 어린이 책 편집자 출신의 독서 교육 전문가 김소영 작가의 첫 에세이다. 작가가 운영하는 독
한국청소년연맹(총재 임호영)은 강동청소년회관 어린이집(원장 김혜경)이 ‘2021 김치 담그기 체험’으로 모금된 후원금 전액 20만원을 한국청소년연맹 사회공헌사업 희망사과나무에 전달했다고 15일 밝혔다.이번 후원금은 원아가 어린이집 내 텃밭에서 직접 기른 배추와 무를 수확해 김장 김치를 직접 담가 7세반 아이들이 지역주민에게 직접 판매해 마련했다. 원아 아이들의 고사리손으로 마련된 후원금은 복지 사각지대 조손가정을 위한 연탄을 구매하는 등 이웃들의 따뜻한 겨우살이를 돕는 데 쓰일 예정이다.이상익 한국청소년연맹 사무총장은 “즐거운 마음
크리스마스 연말을 앞두고 '어린이 꿈의 정원'이라는 이름으로 '크리스마스 도자 오너먼트' 전시가 용산공예관 4층 옥상정원에서 이달 31일(금)까지 열린다. 이번 전시는 용산공예관이 지난 5월 5일 어린이날에 가진 '크리스마스 도자 오너먼트 만들기' 행사 때 참가한 어린이들의 창작품들을 공개하는 것이다.한남동에 위치한 용산공예관은 전통공예품 전시, 일일 체험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며 공예작가들의 활동을 지원하고, 한국 전통공예의 우수성과 아름다움을 알리고 있다.
국립과천과학관(관장 이정모)은 크리스마스를 맞아 천체투영관에서 마림바 연주 그림자극과 함께 과학을 이야기하는 이야기콘서트를 12월 18일 오후 4시에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천체투영관은 국내 최대 규모의 25m 돔 스크린을 보유한 과천과학관의 특별한 공간으로, 평소 별자리 해설과 함께 가상의 밤하늘 여행을 즐기고 360도 반구에 투영되는 영상을 관람할 수 있다. 이번 행사는 과학자들의 크리스마스에 관한 색다른 관점의 이야기와 산타 할아버지의 따뜻한 크리스마스 이야기 그림자극으로 구성된다. 크리스마스 하면 산타 할아버지와 선물이
겨울 산에서 설경을 만끽하고 싶다면 오청산을 추천한다. 오청산(해발 652m)은 충북 충주시 산척면과 제천시 백운면의 경계를 이루는 나지막한 산으로, 산정에서 남쪽 사면인 충주시 산척면 송강리 일원으로 국유림 명품숲이 있다. 인근 천등산, 지등산, 인등산과 송강저수지 등의 관광기반이 양호하며, 임도시설(25km)을 활용하여 트레킹과 산악자전거 등 산림레포츠를 즐길 수 있다. 산림청(청장 최병암)은 2021년 12월 추천 국유림 명품숲으로 겨울철 설경이 아름다운 충주시 오청산의 소나무 숲을 12월 10일 선정했다.오청산이 있는 송강리
어린이청소년 여러분!탄소중립이 뭔지 알아요? 탄소중립이란 이산화탄소의 순 배출량을 ‘0’으로 만드는 것, 다시 말해서 우리가 배출하는 온실가스의 양을 줄여 이상기후가 나타나지 않도록 지구를 지키는 일이에요. 전세계적으로 이상고온, 한파, 홍수 등 기상이변의 발생으로 인한 피해를 줄이기 위해 2050년까지 탄소중립을 이루려는 실천계획을 세우고 있어요. 여러 나라가 2050년까지 지구의 기온 상승 폭을 1.5℃로 억제하자고 약속했어요.그렇다면 우리가 일상에서 지구를 도울 방법은 없을까요?그래서 준비했어요. 다음 보세요.국립어린이청소년도
복합문화생태 산업 도시, 환동해권 교류협력의 허브 도시, 4차 신산업으로 대한민국 산업의 제2도약을 선도하는 도시. 2017년 11월 촉발지진이 발생하고 4년 여 만에 ‘재난극복의 상징도시’가 된 포항이 그리는 미래 청사진이다. 11월 23일, 포항의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는 이강덕 시장을 만나 21세기 미래 도시 설계에 관한 이야기를 들어 보았다. tvn 드라마 '갯마을 차차차'로 포항이 관광지로 각광을 받고 있습니다. 포항시가 테마 여행 '갯차 코스'를 개발하고 반응이 뜨거운데 그 이유가 무엇이라 생
국내 최대 규모의 핸드에이드 전시회 'K-핸드메이드페어'가 12월 9일(목)부터 12일(일)까지 서울 코엑스 B홀에서 열린다. 다양한 분야의 아티스트들이 직접 만든 여러 작품들을 눈으로 즐기며, 인형 만들기, 천연염색 체험, 캘리그라피 달력 만들기, 비대면 도자기 체험, 관련 체험과 이벤트를 즐길 수 있다. 특히 '필(必)환경' 시대를 맞아 쓰임을 다한 물건들을 활용하여 가치를 더 높인 작품들을 선보이는 '핸드메이드 새활용전(HANDMADE UPCYCLING)'이 마련되어 있다. 웨딩드레스
제15회 여성인권영화제가 12월 8일부터 12일까지 5일간 서울 CGV아트하우스 압구정에서 진행되며, 14개국 54편의 영화가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한국여성의전화가 주최하는 15회 여성인권영화제 올해의 슬로건은 ‘현재의 조건으로 미래를 상상하지 말 것’이다. 슬로건에는 현재의 불합리하고 부당한 조건을 바꾸어 우리가 원하는 미래를 만들어나갈 수 있기를 소망하는 마음을 담았다. 송란희 박근양 여성인권영화제 집행위원장은 “올해는 극장에서 할 수 있을까 고민한 시간이 길었다. 작년에는 여성인권영화제 온라인 상영관을 제작하여 진행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