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안 한반도를 짓누르던 음습한 전쟁의 그림자가 걷히고 남북관계에 훈풍이 불고 있다. 모든 국학인과 지구시민의 소망은 남과 북이 홍익인간정신으로 화합하고 하나가 되어 한반도 평화를 이루고 이로 말미암아 홍익의 평화가 지구촌으로 널리 퍼져 나가는 것이다. 이러한 관점에서 북한에서 홍익인간사상의 현주소는 어떠한지 궁금하지 않을 수 없다.해방이후 북한지역을 점령한 소련은 김일성을 위원장으로 하는 ‘북조선임시인민위원회’를 창설하는 등 북한지역에 사회주의 체제를 정착시키기 위한 일련의 노력을 전개하였다. 이 시기 북한에서는 사회주의의 모델
(사)우리역사바로알기는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하는 호국역사탐방’으로 5월 12일(토) 서울 탑골공원과 월남 이상재 선생 동상이 있는 종묘 공원을 다녀왔다. 비가 내리는 가운데에도 인원이 많이 참석하여 호국역사탐방의 열기를 확인할 수 있었다. 이 호국역사탐방은 서울지방보훈처 후원 2018현충시설활성화사업으로 진행되고 있다. 호국역사탐방은 탑골공원에서 시작했다.우리나라 최초의 공원인 탑골공원은 삼일운동 당시 만세 함성이 처음 시작된 곳으로 그 역사적 의의가 크다. 시민과 학생들이 모여 독립선언문을 낭독했던 팔각정이 당시 모습 그대로 남
남북 민족단체가 남북정상의 판문점 선언과 평화협정 체결을 지지하는 공동성명을 발표했다.민족단체들은 5월 15일 오전 서울 광화문 이순신장군 동상 앞에서 ‘역사적인 판문점 선언 따라 민족의 화해단합과 평화번영의 새 시대를 열어나가자!’는 내용의 남북공동성명을 발표했다. 사단법인 국학원, 독립유공자유족회, 한민족운동단체연합이 주관하고, 남측에서는 단군민족평화통일협의회가 주최했다. 이날 행사는 변우균 대종교 전 서무감의 사회로 서예가 장재설 한민족운동단체연합회대협위원장의 대형붓글씨 퍼포먼스, 독립유공자유족회 회장인 김삼열 단군민족평화통일
(사)우리역사바로알기 이사장과, 국학운동시민연합의 대표인 이성민(70) 대표는 젊은 시절 못지않게 활동한다. 매주 금요일에는 서울 종로구에 있는 (사)우리역사바로알기 사무실에 나와 보고, 중요한 행사가 있을 때마다 꼭 참석한다. 매년 1월 초에는 강화도 마니산 참성단을 다녀오는 이 대표는 올해도 참성단에 올랐다. 지난 4월25일에는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한반도의 평화가 인류의 평화이다”라는 주제로 남북한 종전선언과 평화협정지지 및 평화통일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에 참석하고 지지성명서를 청와대에 전달하였다. 영원한 현역으로 왕성하게
남북 민족단체가 “남북정상 판문점 선언”에 따른 남북 공동 성명서를 5월 15일 오전 11시 서울 광화문 이순신 장군 동상 앞에서 발표한다.이 남북정상 판문점 선언에 따른 남북 민족단체 공동서명서 발표는 사단법인 국학원, 독립유공자유족회, 한민족운동단체연합이 주관하고, 남측은 단군민족평화통일협의회, 북측은 단군민족통일협의회가 주최한다.이번 성명서 발표는 북측 단군민족통일협의회가 남측 단군민족평화통일협의회에 전통문을 보내 남북공동성명을 5월 15일 발표할 것을 제의하여 추진됐다. 이 행사를 주최하는 남측 단군민족평화통일협의회는 "북미
문재인 대통령은 북한의 풍계리 핵실험장 폐기는 비핵화가 시작됐다는 중요한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문재인 대통령은 14일 수석·비서관 회의 모두 발언을 통해 “북한이 미국인 억류자 석방에 이어 풍계리 핵실험장 폐기를 국제사회에 투명하게 공개하기로 한 것을 높이 평가하고 환영한다”며 “우리에게는 세 가지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문 대통령은 “첫째,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를 위한 초기 조치로서 비핵화가 시작됐다는 중요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이어 “북한이 북미정상회담의 성공을 위해 상당한 성의를 보여주고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으로 평가할 만
생활체육인의 대축제 ‘2018생활체육대축전’이 충청남도에서 개막하여 생활체육종목별 경기가 충남 아산과 천안 일대에서 열렸다.대한국학기공협회(회장 권기선)는 지난 11일과 12일 오전 10시 충남 천안시청 봉서홀에서 ‘2018 전국생활체육대축전 전국국학기공대회’를 개최했다. 11일에는 65세 이상 어르신들이 출전하는 어르신부 단체전 17개 팀과 개인전 출전 선수들이 기량을 펼쳤다. 12일에는 전국 17개 시도 일반부 단체전 12팀, 청소년 단체전 7팀을 비롯해 개인전 출전선수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12일 대회는 부산단태권도단의
15일은 스승의 날이다. 조선시대 대학자 율곡 이이는 ‘학교모범(學校模範)’에서 “스승을 쳐다볼 때 목 위에서 봐서는 안 되고, 선생 앞에서는 개를 꾸짖어서도 안 되고, 웃는 일이 있더라고 이빨을 드러내서는 안 된다.”라고 했다. 율곡 선생은 요즘 세태를 보면 뭐라고 할까? 지난달에 청와대 국민청원게시판에는 ‘스승의 날’을 폐지해 달라는 한 초등학교 교사의 청원이 올라왔다. 찬성을 많이 받지는 못했지만, 청원의 사유에 관해 많은 사람의 공감을 얻었다. 스승의 날을 맞이하여 선생님들을 만났다. 30년 차 손정향 교사(서울 삼양초),
(사)국학원(원장 권은미)은 2018년 행정안전부의 비영리민간단체 공익사업 지원사업 기관으로 선정돼, 초·중고등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키우는 통일기원 나라사랑 교육”을 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국학원은 이를 위해 오는 5월 19일(토) 강사들을 대상으로 강사 레벨업 교육과 사업설명회를 한다.국학원 교육 담당자는 “나라사랑 교육은 2015년부터 매년 하고 있다”며 “학생들에게 바른 역사의식을 함양하고 올바른 국가관을 정립하여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을 갖도록 하는 데 이 교육의 목적이 있다”고 밝혔다.국학원 권은미 원장은 “국학원은 1
8천만 한민족의 숙원이 이루어지려 하고 있다. 분단의 상징인 판문점에서 열린 남북정상회담에서 핵 없는 한반도의 실현과 평화통일의 염원을 담은 4.27 판문점 선언이 발표되었다. 2천 년 만에 온 기회를 그냥 보내서는 안 된다. 정말 정신을 차려야 할 때다. 우리 국민은 이제부터가 시작이라는 마음으로 지켜보고 있다. 그동안 보수와 진보, 우파와 좌파, 지배와 피지배의 논리로 온갖 사회적 갈등과 분열을 조장하여 분쟁과 다툼을 일삼았던 시간을 뒤로하고, 새로운 대화합의 역사를 쓸 때가 왔다. 대한민국의 새 역사를 쓸 주인공은 바로 국민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