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사회는 과학과 기술이 장애를 종식시킬 것이라는 믿음이 있지만, 그것은 먼 미래에나 가능할 것이기에 현재 장애인의 경제적 여건 하에서 실질적인 불편을 해소하기에는 부족한 것이 현실이다. ㈜만드로의 이상호대표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장애인들에 도움이 되기 위해 사업을 시작하였는데, 원가 절감을 위해 3D 프린터를 이용했다.서울도서관은 7월 23일(금) 오후 3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디지털기술을 활용하여 세상의 단 한 사람을 위한, 덜 비싼 전자 의수를 제작ㆍ보급하는 ㈜만드로의 이상호대표를 초빙하여 ‘3D 프린터로 새 삶을 출력하
도잉아트는 7월 14일부터 8월 14일까지 < No one is here> 전시를 통하여 장르를 아우르는 컬러감 넘치는 젊은 작가 이해강, 유재연, 남궁호, 최수인, 장승근 5인을 한자리에서 모아 2021년 현재를 살아가는 Young Artist들의 비전을 보여주는 자리를 마련했다.이번 전시는 아티스트들의 상상력으로 빚어낸 ‘유령’이란 존재를 탐구하는 시간이다. 예술이란 우리의 시선을 통해 접한 이미지들이 상상력으로부터 살아나기 시작하고 우리의 감각 안에 ‘유령’이라는 존재로 새롭게 각인되어 우리의 사고를 지배한다고 할 수 있으니
김부겸 국무총리는 7월 2일(금) 오전 11시 18분 서울시 중구 민주노총 건물 앞에서 민주노총 간부들을 만나 내일로 예정되어 있는 민주노총 노동자대회를 자제해 줄 것을 간곡히 요청했다.이 자리에서 김총리는 “코로나19 확산세가 심상치 않다, 오늘 0시 기준으로 6개월 만에 확진자가 800명대를 기록했으며 대부분이 수도권에서 나왔다”며, 이 같이 요청했다.민주노총 양경수 위원장과의 면담은 이루어지지 못했으나, 다음 일정으로 복귀하는 차 안에서 위원장과 약 10분간 통화하고 김총리는 “코로나19 상황이 엄중하다, 내일 있을 노동자대회
한국의 타악연주자, 연희예술가, 월드뮤지션이자 프로듀서로 경계 없는 활동을 이어가며 월드뮤직계에서 주목 받고 있는 아티스트 김소라가 정규 2집 를 공개하고 이와 동시에 7월 3일(토) 저녁 7시 서울 창동 플랫폼61 레드박스 공연장에서 발매기념 쇼케이스를 연다. 이 공연은 서울시와 서울문화재단이 후원하는 예술창작활동지원 사업 선정작으로, 2집 앨범 발매를 기념하고, 수록곡들을 소개하는 쇼케이스 무대이다.김소라는 2018년 정규 1집 에 이어 3년 만에 정규 2집
7월 1일부터 세계 최장 교량분수로 기네스북에 오른 1,140m 반포대교 ‘달빛무지개분수’가 시원한 물줄기를 뿜어낸다.서울시는 한강공원 내 관람용 분수 9개소를 7월부터 정상운영한다. 지난 5월 인원밀집 우려가 적은 여의도 안개분수, 이촌벽천분수, 뚝섬 벽천‧조형물 분수 4개소를 조심스럽게 운영재개한 데 이어 5개 소를 추가한 것이다.다만, 신체접촉과 감염우려가 높은 물놀이형 시설인 여의도 물빛광장과 난지 물놀이분수는 운영에서 제외된다. 향후 거리두기 단계 완화시 운영을 검토할 예정이다.반포대교 ‘달빛무지개분수’는 LED 조명으로
7월 1일부터 한강교량 경관조명 26곳이 24시까지 여름밤을 아름답게 수놓는다. 점등시간은 일몰 후 15분부터 기존 23시까지였으나 9월 30일까지 한시적으로 1시간 연장한 것이다.또한 지난해 12월 아차산대교를 시작으로 천호대교, 아차산대교, 두모교, 서호교, 노량대교를 비롯해 올해 6월 마포대교까지 6개소 경관조명 확대사업을 통해 기존 20개소에서 26개소로 늘었다.그중 마포대교는 ‘따스한 빛을 품은 위로와 치유’를 테마로 밝고 따뜻한 느낌의 ‘온백색’을 주조색으로 하여 주변을 찾는 시민들에게 편안함을 선사할 예정이다. 교량 기
서울시는 동대문 패션 상권 활성화를 위해 ‘2021년 온라인 동대문 패션페어’(이하 ‘온동네 패션페어’)를 개최한다. ‘온동네 패션페어’는 글로벌 트렌드와 포스트 코로나 환경에 맞추어 동대문 패션 상권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행사다. 총 30개의 패션 브랜드를 선정해 국내외 유통 판로 확대, 브랜드 홍보 및 마케팅 등을 지원한다. 참여 브랜드는 6월 30일(수)부터 2주간 모집한다. 올해는 참가 브랜드별 특장점을 살려, 그룹별로 분류한 후 유통 채널과 마케팅ㆍ홍보 등을 맞춤 지원한다. 특히, 디자인의 경쟁력을 알리기 위해 맞춤형
서울 암사역에서 별내역(경춘선)을 잇는 서울 도시철도 8호선 연장 구간 중 강동구 암사동과 구리시 토평동 구간 한강하저를 통과하는 터널(1,280m)가 28일 오후 3시 관통했다.지금까지 한강 하저를 통과한 도시철도는 5호선 광나루역~천호역, 마포역~여의나루역, 분당선 압구정로데오역~서울숲역 3곳이며, 이번 8호선 관통은 네 번째이다.8호선 연장(별내선)구간은 암사역을 시작으로 한강 하부를 통과해 구리시 구간을 지나 남양주시 별내읍까지 12.906km에 경의중앙선인 구리역과 경춘선인 별내역 등 환승정거장 2곳을 포함 정거장 6개소가
서울 종로구 인사동 갤러리그림손은 6월 23일부터 7월 13일까지 기획전 을 개최한다.이번 갤러리그림손 전시에는 진채연구소에서 작업하는 작가 18명이 참가했다. 진채연구소는 비단에 석채를 사용하여 진채법으로 작업을 한 작가들로 구성되었다. ‘진채’란 한국 그림의 가장 근원적인 기법이자, 아름다운 전통으로 조선시대 궁중화가들이 주로 그린 채색화를 말한다. 주로 종이나 비단에 그리며 아교를 사용하여 앞뒤로 쌓아가는 전통방식 기법으로 화려한 특성이 있다. 진채는 고려불화가 대표적이다. 이
장기화된 코로나19 시기에도 서울시 곳곳에서 또는 비대면 온라인을 통해 소통하며 체력과 면역력을 키워온 서울의 국학기공인들이 활기찬 기공 경연으로 호연지기를 펼쳤다.서울특별시국학기공협회(회장 권대한)는 26일 토요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제21회 서울특별시협회장기 국학기공대회’를 유튜브 생중계로 개최했다. 이날 대회에는 단체전 20개 팀 및 개인전 출전 15명 등 500여 선수가 출전했다.대회에 앞서 권대한 서울특별시국학기공협회장은 영상 대회사를 통해 “한마음 한뜻으로 일궈낸 행사로 모두가 한 자리에서 축하해야 하지 못한 것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