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와 음식을 매개로 세계 각국 다양한 삶의 모습과 문화를 만나는 축제, 제8회 서울국제음식영화제가 10월 20일(목)부터 29일(토)까지 10일간 KT&G 상상마당 홍대 시네마, 한국영상자료원 시네마테크KOFA, KB청춘마루 등에서 열린다.(사)서울국제음식영화제가 주최하는 이 영화제는 ‘부분 경쟁을 도입한 비경쟁 국제 영화제’로 장ㆍ단편 영화 100여편을 상영하며 ‘맛있는 토크’ 등 부대행사를 개최한다.2015년 시작하여 올해로 8회째 맞이한 서울국제음식영화제는 음식과 영화를 매개로 세계 곳곳의 다양한 삶의 모습과 문화를 이해하고
화가 김자연은 글을 쓰는 작가이다. 소설을 쓰고 그것을 바탕으로 회화 작업을 한다. 그가 쓴 장편소설이 《유령섬(Phantom Island)》이다. 이 소설의 두 번째 장 '오렌지색 사막(Orange desert and a windowless house)'을 기반으로 회화 작업을 하여 20점의 신작을 선보인다.9월 20일부터 휴+네트워크 창작스튜디오 두 번째 릴레이전으로 경기도 파주출판단지 아트스페이스 휴에서 열리고 있는 김자연 개인전 '유령섬 오렌지색 사막과 창문 없는 집Phantom Island_Orange
코로나 세계적 대유행을 겪으며 ‘코로나 우울’, ‘코로나 분노’ 등 신조어가 생기며, 감정조절이 개인은 물론 사회적 이슈가 되었다. 사회적으로 일어나는 많은 사건‧사고의 밑바탕에는 ‘감정 충돌’이 존재하며, 최근 기업에서는 정서 지능이 핵심역량으로 손꼽힌다. 건강한 감정조절법은 무엇이고 어떻게 훈련해야 할까?브레인트레이너협회(회장 전세일)는 28일 오전 10시부터 ‘브레인트레이닝을 통한 정서조절’을 주제로 ‘2022 두뇌훈련산업포럼’을 협회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개최했다.포럼은 영유아부터 아동·청소년, 성인 등 각 영역별 정서조
경계없는 삶이란 어디까지 가능한 걸까요? 세계의 전통 문화 속에 내려오는 풍습을 통해 서로를 위하며 더불어 함께하는 미래문화의 가능성을 살펴봅니다.신종코로나감염병(코로나19)의 팬데믹이 우리에게 가르쳐준 것 중 하나는 우리는 모두 연결되어 있다는 것이다. 코로나19로 인해 나의 건강이 다른 사람에게 달려있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또한 인류는 하나이며, 지구 또한 인류와 분리할 수 없는 하나라는 것을 인식하게 되었다. 이렇게 인간과 지구가 하나라고 믿고 살아왔던 사람들이 있었다. 바로 오스트레일리아 원주민 부족 중 하나인
골반이 아니고 골반저? 그렇다. 골반저다. 골반저가 생소하고 뭔지 모르는 이들도 많을 것이다. 하지만 이제 알아야 한다. 특히 여성이라면. 골반저가 제기능을 하지 못하면 생리통, 요실금, 변비, 골반통, 장기 탈출증이 올 수 있기 때문이다.영국의 ‘질 근육 강화 운동 코치(Vagina Coach)’이자 골반저 기능 회복 운동을 연구하는 킴 보프니의 책 《골반저에 답이 있다》(윤혜영 옮김, 한문화, 2022)는 대부분의 여성 질환을 치료하는 해답이 ‘골반저’에 있음을 알리고, 골반저를 건강하게 유지하고 원래의 기능을 회복하는 방법을
무더위와 추석 귀향길에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래고 가을의 추억을 새롭게 할 이색적인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펼쳐진다. 국립해양박물관은 해양박물관 수족관 밑에서 이색적 하룻밤을 보내는 뮤지엄나이트 ‘씨네지엄’을 오는 30일 펼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은 우울감, 상실감 등 일상적 치유가 필요한 국민들을 대상으로 어디서든 누구나 예술치유를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2022 어디서든 예술치유 – 치유도 예술로’를 오는 11월까지 운영한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은 다음달 30일까지 서울올림픽레거시가 살아 숨쉬고 시민들의 쉼터로
세계보건기구가 지난 2020년 3뭘 11일(스위스 현지시간 기준) 신종 코로나 19 세계적 대유행을 선언한 지 2년 5개월을 맞으며 엔데믹(감염병 주기적 유행), 트윈데믹(감염병 동시 유행), 코로나 블루(코로나 우울), 롱 코비드(코로나 감염후유증) 등 관련한 신조어들이 끊임없이 만들어졌다.최근 언급되는 ‘네버 코비드(never COVID19)’는 코로나19에 한 번도 걸리지 않은 상태 또는 그런 사람을 가리키는 용어이다. 우리나라의 경우 8월 18일 0시 기준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2,186만 1,296명이며, ‘네버 코비드
제51회 로테르담국제영화제와 제23회 전주국제영화제에 연이어 초청되어 주목받은 히스테릭 심리 스릴러 가 8월 9일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언론/배급 시사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치매 노모의 실종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의심과 지배, 파멸의 히스테릭 심리 스릴러 는 노모의 실종 이후 주인공 ‘도우’와 관계된 세 인물 간 펼쳐지는 일상의 파문과 숨막히는 서스펜스를 깊고 날카롭게 세공한 히스테릭 심리 스릴러로 한국영화아카데미 KAFA의 신예 임상수 감독의 장편 데뷔작이다. 임상수 감독은 8월 9일 언론/배급
제주도에서 작업을 하는 공필화가 이미선 작가가 서울에서 작품을 선보인다. 작가의 15번째 개인전이 8월 3일부터 15일까지 서울 종로구 인사동 인사아트센터 B1 전시실 전관에서 열린다.‘제주 아일랜드 – 치유의 정원’이란 주제로 한 이번 개인전에 작가는 1000km를 날아 대장정하는 제주왕나비와 멸종위기에 놓인 남방큰돌고래를 같이 그려 탄생한‘나비와 돌고래 시리즈’ ‘말 시리즈 , ’새시리즈 제주문화재인 보물 제1178호인 원당사지오층석탑 등 100호가 넘는 대형작품 20여점을 포함하여 총 40여점의 작품을 선보였다.김유정 미술평론
지구가 탄생한 것은 약 45억 년 전, 미생물의 출연은 약 35억 년 전, 그리고 동식물의 원시적 형태가 출연한 것은 약 4억 년 전이다. 출연 순서에 의하면 동식물의 한참 선배인 미생물이 서식지를 찾아 인간의 장(腸)에 머물며 공생하기 시작한 것은 최소 1,500만 년 전이라고 알려졌다.상당히 오랫동안 인간과 좋은 관계를 유지해 온 장내 미생물을 어떻게 관리하는지는 단순히 장 건강뿐 아니라 뇌 건강을 좌우하는 중요한 요인이 된다.신경과학자 양현정 부원장(한국뇌과학연구원)은 “장청뇌청(腸淸腦淸), 장이 깨끗하면 정신이 맑아진다는 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