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촌TYA는 오는 1월 30일부터 2월 8일까지 박민선 작가의 첫 개인전 《TABLEAU》전을 선보인다. 박민선 작가는 회화를 주 매체로 활용하며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선보인 《청년예술 상점》, 홍익대학교에서 진행된 《2020 아시아프》등에 참여한 신진 작가이다.이번 전시는 작가가 구성한 《TABLEAU》연작과 드로잉으로 총 22점의 평면 회화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제목 'Tableau'란 캔버스나 종이에 그린 평면 그림을 의미하기도 하며, 영화 안에서 3차원적 구성이 아닌 2차원적으로 닫힌 프레임의 정면성을 강조한 평면적
청년 예술인 16명으로 구성된 스테픈울프(대표 정아린)의 입체낭독극 〈몽심〉은 불행한 삶을 살아야 했던 쌍둥이 자매의 이야기이다. ‘사이코틱 스릴러’라는 생소한 장르로 우울증과 연애망상, 정체성해리성 증후군 등 트라우마와 극도의 스트레스를 받아 생기는 정신질환에 관하여 이야기를 펼친다.창작희곡 은 2019년 쇼케이스로 제작, 2021년 입체낭독극, 2022년 연극으로 제작되었고, 2023년 부산연극제, 여주인공 페스티벌에서 실연되었다. 이어 올해 3월 서울 종로구 대학로에서 공연된다. 부산에서 로 주목 받았던
극단 화담이 연극 〈날개〉(각색/연출 박상협)를 1월 23일부터 28일까지 6일간 서울 종로구 대학로 극장 후암스테이지에서 공연한다.이 연극은 대일항쟁기 시인, 소설가로 활동한 작가 이상(李箱, 1910. 9. 23~ 1937. 4. 17)의 소설 을 각색한 작품이다. (주)후플러스의 “2024 담금질 프로젝트 〈예술에담그다〉”에 선정되어 공동 제작한 첫 번째 작품이다.연극 는 말이 없는 무언극, 말이 없는 지극히 평범한 일상극으로 표현하여 소설 를 재해석하였다. 매춘부 아내에게 기생하여 무료한 삶을 살아가는
극단 떼아뜨르 봄날이 1월 19일 개막한 창작 신작 뮤직 드라마 (극본/연출 이수인)는 용산 참사를 경쾌하고 역동적인 음악과 노래로 극화한 음악극이다.용산 참사는 2009년 1월 20일 새벽, 인권침해적인 ‘전면철거 후 재개발’ 방침으로 생계가 벼랑에 몰린 용산4구 상가 세입자들이 건물 옥상에 망루를 짓자 경찰이 강제 진압에 나섰다가 화재가 발생해 철거민 5명과 경찰특공대원 1명이 사망한 참사이다.뮤직 드라마 는 , , , 등 과감하고도 섬세한 상상력
K현대미술관(서울 강남구 선릉로 807)에서는 6월 30일(일)까지 《위대한 개츠비》展을 개최한다. 1925년 출판된 소설 《위대한 개츠비》는 해마다 30만부 씩 팔리는 스테디셀러이자 미국대학위원회(The College Board) 추천 필독서이다. 영화, 뮤지컬, 연극 등의 다양한 문화 예술 매체로 제작되어 대중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소설 《위대한 개츠비》의 배경인 1920년대 미국은 제1차 세계대전 이후 경제적 번영 속에서 소비와 유행이 활성화되었으나, 상대적으로 정신적 빈곤에 빠진 사람들이 섹스, 춤, 재즈 등의 향락을
극단 놀터(대표 박상석)가 오는 1월 30일(화)부터 2월 2일(금)까지 금천뮤지컬센터에서 선보이는 공연 (원작 몰리에르, 연출 박상석)는 질병 치료의 문제를 풍자하며 청춘 남녀의 사랑을 그린 희극이다. 는 서구 고전주의를 혁신한 프랑스 대표 극작가이자 배우인 몰리에르의 마지막 작품으로 인간의 어리석음을 웃음과 해학으로 풀어나간다. 몰리에르는 1673년 2월 10일 팔레 로얄에서 를 초연하여 크게 성공했다.에는 건강하지만, 지나치게 건강을 염려해 엉터리로 처방받은 약을 달고
프로젝트 그룹 어의예술단이 1월 24일부터 28일까지 서울 종로구 대학로 극장 동국에서 연극 (작/연출 박찬우)를 선보인다.연극 는 미래를 배경으로 우주비행사가 되려는 여섯 명의 학생 등장한다.이들은 우주비행사가 되기 위한 최종테스트인 달 탐사를 위해 디아나호를 타고 달로 향한다. 이들은 여느 때처럼 시간을 보내던 중 디아나호에 무언가가 충돌하는 소리를 듣는다. 비상조명과 함께 무섭게 울리는 경보음에 아이들은 공포에 빠지고 극단적인 상황 속에서 이들의 미성숙한 인간성이 서서히 드러난다. 아이들의 갈등이
극단 58번국도(대표 고수희)는 2월부터 서울 대학로 아트포레스트에서 연극 〈비와 고양이와 몇 개의 거짓말〉(극작 요시다코나츠, 연출 최소현) 을 선보인다. 〈접수〉, 〈이방인의 뜰〉에 이은 극단 58번 국도의 세 번째 작품 〈비와 고양이와 몇 개의 거짓말〉은 일본에서 많은 사랑을 받는 작가 요시다 코나츠의 대표작 중 하나이다. 이번에는 고수희 대표가 번역과 기획까지 총괄하며 2024년 극단 58번 국도의 첫 작품으로 무대에 올린다.연극 은 60세 미즈노 후타로가 환갑을 맞이해 지난 삶의 조각들과 단
연극 (각색/연출 신대식)이 올해 서울 종로구 대학로 소극장 혜화당에서 열리는 ‘제7회 소설시장 페스티벌’ 출품작으로 선정되어 공연된다. 이 연극은 , 으로 유명한 김유정 작가의 소설 를 각색한 창작극으로, 김유정 작가의 유작이자 미완성된 작품의 설정을 그대로 이어 소설의 뒷부분을 보여주는 작품이다. 창작극을 통해 관객과 만나는 극단 다힘은 작가 이상의 이야기를 담은 에 이어 동시대의 작가인 김유정 작가의 작품을 극화하였다.는 2023년 11월 서울 북촌
온오프라인을 통해 문화예술의 다양한 분야를 접하고 배울 수 있는 다채로운 예술교육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은 국민 누구나 온라인에서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문화예술교육 콘텐츠 5종을 교육진흥원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순차적으로 공개한다. 국립극장은 2024년 상반기 예술교육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온라인 문화예술교육 콘텐츠 ‘우리 집에 ON 예술’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은 국민 누구나 온라인에서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예술가 및 기관과 협력해 기획·개발한 문화예술교육 콘텐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