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시정부 주석이던 석오 이동녕(1869~1940) 선생은 “우리 민족의 뿌리는 단군이다. 우리는 이 단군 왕검의 개국과 이어지는 전통을 이어 독립운동의 역사적 정신적 맥으로 삼아 지켜 나가야 한다.”고 했다.3.1운동과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인 올해 개천절을 맞아 독립운동의 상징이 되었던 단군의 영정을 포함한 관련유물100여 점을 한 자리에 모은 전시회가 눈길을 끈다.7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수운회관 4층 대전시실에서 열린 ‘독립운동의 상징, 단군 영정 전시회’를 찾았다. 이번 전시회는 지난 9월 26일 시작되어 오는 1
“제 자신을 둘러싼 환경이 변하지 않더라도, 용기를 내서 선택하고 신념을 세우면 지금까지와는 차원이 다른 삶을 살 수 있죠. 환경에 적응하느라 스트레스를 받고 살았는데 이제는 제가 원하는 환경을 만들게 되었죠.”윤찬기(51세)씨는 집에서도 일 생각에 불면의 밤을 보낼 정도로 시달리던 스트레스를 탈출했을 뿐 아니라 신념에 따라 자신의 삶을 스스로 경영할 힘을 키웠다. 그 비결을 ‘뇌교육명상’이라고 밝힌 그는 명상을 하기 전과 이후의 삶이 완전히 달라졌다고 했다. ‘환경을 디자인 하라’는 뇌교육 BOS(Brain Operating Sy
몽골인의 몸 ‘몽골’이란 말은 ‘용감하다’란 뜻의 부족 이름에서 유래했다고 한다. 몽골 남자들은 몸푸가 크고 대개 배가 나왔지만 놀랍게 날래다. 광대뼈는 위와 앞으로 솟아 나오고 각진 턱, 넓은 얼굴에 눈매가 날카롭다. 유들유들한 중국인, 섬세한 일본인, 검고 가는 남방인과는 달리 우리네 체격과 얼굴이 가장 비슷하지만, 자세히 보면 그 또한 다르다. 아이들도 두세 살이 되면 이미 자기에게 맞는 가사노동을 하며 말을 타기 시작하고 유제품과 고기를 먹고 자라니 자립심도 강하고 근력이 아주 좋다. 일본 스모의 천하장사 격인 요코즈나에 몽
국내 유일의 명상 공연 전문 극장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일지아트홀(관장 신현욱)이 한국식 명상(K-명상)의 중심으로 도약하기 위해 명상과 브레인아트, 천신무예 등의 공연과 콘텐츠를 강화하고 브랜드화에 나선다.일지아트홀은 2011년 이승헌 글로벌사이버대학교 총장이 설립한 문화예술 공간으로 대한민국의 건국이념이자 교육이념인 홍익인간(弘益人間) 정신을 설립이념으로 한다. 그동안 방탄소년단(BTS), 마마무, 볼빨간 사춘기, 거미 등 100여 개의 아이돌 그룹과 예술문화인들이 일지아트홀에서 데뷔 무대와 쇼케이스, 팬미팅을 통해 관객과 만났다
로봇과 전자기기에 관삼이 많았던 그는 아주대학교 공대에 입학하여 전자공학을 전공했다. 전북 군산이 고향인 그는 부모님과 여동생, 남동생과 함께 고등학교 때까지 그곳에서 살았다. 대학을 졸업하고 원하던 전자회사에 입사하여 소프트웨어를 설계했다. 그러나 회사생활 4년차에 지쳤다. 꿈이 없다는 것이 더욱 힘들게 했다. 2006년 그 무렵 단월드 수련을 만난 그는 지금은 활력과 꿈을 찾고 국가공인 브레인트레이너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다. 공학도에서 국가공인 브레인트레이너로 변신한 단월드 강릉센터 이현선 원장 이야기다.지난 7월 9일 강릉센
동북아시아의 고대국가 시조 탄생 기록을 보면 난생설화가 많습니다. 은나라 시조 탕, 고구려 시조 주몽, 신라 시조 박혁거세, 금관가야 시조 김수로 탄생설화 등이 모두 난생설화입니다. 인간은 모두 난자와 정자가 결합하여 생긴 알에서 생명이 시작되었습니다. 이처럼 ‘알’은 생명의 시작이고 생명의 결정체입니다.이 세상은 밤과 낮, 남과 여, 보이는 세계와 보이지 않는 세계 등과 같이 음, 양의 조화로 이루어져 있기에 ‘알’은 보이는 생명을 뜻하고 보이지 않는 생명은 ‘얼’이라고 합니다. 보이는 생명인 ‘알’이 자란 몸도 중요하지만 보이지
(사)국학원(원장 권나은)은 6월28일 서울 중로구 태화빌딩 강당에서 제42회 국학원 정기 학술회의를 개최했다.'국학정신을 통한 뇌교육 세계화(부제: 엘살바도르 등 외국의 뇌교육 보급 사례)’를 주제로 한 이날 학술회의에는 국학회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권나은 국학원장은 권기선 국학원부원장이 대독한 개회사에서 “국학은 한민족의 중심이고 뿌리가 되는 고유한 역사와 문화, 철학이고, 국학을 학문화, 세계화한 것이 뇌교육이다. 홍익철학을 바탕으로 한 효, 충, 도의 정신은 인간사랑 나라사랑 지구사랑의 지구시민운동으로 지구 곳곳
선도문화연구원(원장 김세화)은 일본인 명상여행단 20명이 지난 14일부터 2박 3일간 모악산을 방문해 한국식 명상을 체험했다고 밝혔다.회사원이나 주부 등 평범한 일본 시민으로서 살아가는 이들은 일본 사회의 고령화 및 도시 과밀화에 따를 물질 만능주의 속에서 무의미한 생활과 과도한 스트레스를 벗어나고자 이번 여정을 선택했다. 스스로 건강과 행복, 평화를 창조할 수 있는 방법을 뇌교육을 통해 알게 된 그들은 명상과 인류 평화의 정신을 더 깊이 체험하기 위해 전북 완주군에 있는 모악산을 방문하게 되었다.이들은 15일 아침, 모악산 관광단
사단법인 국학원(원장 권나은)은 11일, 서울시청 시민청 바스락홀에서 제191회 국민강좌를 개최했다. 이날 강좌에는 조남호 국제뇌교육종합대학원대학교 국학과 교수가 연사로 나서 ‘북한의 단군연구와 현재적 의미’라는 주제로 강연했다.조 교수는 “오늘 강연에서는 그간 북한에서 이루어졌던 단군 연구의 실태와 남한에서는 어떤 연구가 이루어지고 있는지 소개하고자 한다. 북한은 단군 연구에 대한 중앙당의 공식 발표가 있으나 남한은 공식 입장이 없기에 다양한 사고가 있어 하나로 규정하기는 쉽지 않다. 따라서 남한의 단군 연구 실태는 선도문화를 중
작품 활동에 전념하여 세계적인 화가가 되라고 멘토 겸 매니저 역할로 외조를 해온 남편이 세상을 떠나자 안남숙(54) 화백은 절망에 빠졌다. 작품 활동을 하겠지만, 화실, 갤러리를 운영할 일이 부담으로 다가왔다. 그러나 절망에만 빠져 있을 수 없어, 마음을 다잡고 작품 활동과 화실, 갤러리 운영에 모든 것을 다 쏟았다. 그러는 동안 안개가 걷히고 길이 밝게 보였다. 여유를 찾게 되자 안남숙 화백은 ‘내가 무엇을 하면 남편이 가장 좋아할까’ 곰곰이 생각했다.“남편이 세상을 떠난 지 1년 후에 남편이 좋아할 일을 해보자는 생각이 들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