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혁, 이안리, 이환희 작가가 3인그룹展 《Divine Weight》를 컨템퍼러리 아트 갤러리 ‘갤러리 구조(Gallery KUZO)’에서 열고 있다.이 전시에서는 작가들의 대표작과 신작 19점, 뮤지션 선종표가 작가와 작품에 헌정하는 곡도 함께 소개된다.이번 전시는 기피된 영역의 이면에 대한 숭고성을 재조명한다. 회화의 산화된 신화성과 숭고의 종류, 영역을 탐구하며 동시대의 회화가 담아낼 수 있는 아름다움의 의미, 미적 도구로서 이면의 소재를 활용하여 미적 방향성을 획득하고 있는 작가들의 작품을 조명한다. 미의식의 경계에 대한
“중요한 것은 역사는 퓨처롤로지(Futurology), 미래학이라는 것입니다. 테크놀로지뿐 아니라 역사학도 미래를 위해 존재하죠. 21세기 문명 전환기에 한민족의 세계관인 ‘홍익인간’은 새로운 문명이 모델이 될 수 있습니다.”윤명철 교수는 인터뷰에서 지금 우리 역사를 주목해야 하는 궁극의 이유를 이와같이 밝혔다. 역사학이 미래학이라고 정의하는 이유는 무엇인지.우선 인간은 미래적 존재라는 점입니다. 늘 미래를 지향하기 때문에 모든 것이 미래를 위해서 존재해요. 인문학을 포함한 학문도 마찬가지고. 역사에서 과거는 분석의 질료이고 지향점
봄이 본격 무르익는 4월 박물관에서 문화를 체험활 수 있는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펼쳐진다. 국립중앙박물관은 공연예술축제 ‘2023년 박물관문화향연’을 올해 4월부터 10월까지 박물관 내 열린마당, 으뜸홀 등에서 개최한다. 국립중앙박물관은 또 오는 4월 6일부터 27일까지 4회에 걸쳐‘2023년 AsIA인문자산강좌-메소포타미아의 역사와 문화’를 개최한다.국립대구박물관은 4월 1일부터 2023년 문화공연 프로그램을 시작한다. 국립광주박물관은 4월부터 오는 10월까지 숲・문화・역사를 함께 즐길 수 있는 ‘2023년 박물
김민주 패션디자이너가 '한류' 전시회가 열리는 영국 런던 빅토리아 앤 앨버트 박물관에서 패션쇼를 4월에 연다.주영한국문화원(원장 선승혜, 이하 문화원)은 세계최대의 공예박물관인 런던 빅토리아 앤 앨버트 박물관(Victoria and Albert Museum, 이하 V&A 박물관)이 4월 21일(금)(현지 시각)에 한국의 패션 디자이너 김민주를 초청하여 ‘패션 인 모션 : 김민주(FASHION IN MOTION: MINJUKIM)'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패션 인 모션 : 김민주(FASHION IN MOTION: MINJUKIM)
국립국악원(원장 김영운)은 차와 이야기, 그리고 우리 음악으로 구성한 브런치 콘서트 ‘다담(茶談)’’ 공연을 올해 총 아홉 차례 마련하여 매달 마지막 수요일 오전에 개최한다. 황수경 아나운서가 진행을 맡아 명사를 초대해 이야기와 차, 국악이 어우러진 무대를 선보인다.3월 29일 오전 11에 열리는 올해 첫 브런치 콘서트 ‘다담(茶談)’은 ‘사라진 신들의 귀환’을 주제로 동아시아 신화학자로 널리 알려진 정재서 이화여자대학교 명예교수를 이야기 손님으로 초대해 국립국악원 연주단의 공연과 함께 무대를 꾸민다.이야기 손님 정재서 명예교수는
DC코믹스 는 첫 번째 영화를 한층 업그레이드하여 신화와 현실을 오가며 볼거리와 캐릭터의 매력을 더하며, 메시지까지 충족하여 가족이 함께하여 기분 좋을 영화이다. 3월 15일 대한민국에서 최초 개봉한 는 문제아로 취급받던 신의 능력을 지닌 슈퍼히어로들이 인간에게 빼앗긴 힘을 되찾으려는 여신들과 세상의 운명을 건 위험한 대결을 펼치는 액션블록버스터다.전편 (2019)에서는 슈퍼히어로 샤잠(제커리 리바이)의 탄생을 알렸다면 이번 에서는 신들과의 대결을 통해 진정한
문화에 관한 전문지식을 키워줄 교육과정이 다채롭게 마련돼 시민들의 참여를 기다국립아시아문화전당은 미래 문화예술 콘텐츠 창작과 기획 분야를 이끌 전문 인재린다. 문화재청은 3월부터 11월까지 '2023년도 매장문화재조사 전문교육'을 실시한다. 국립중원문화재연구소는 ‘한국 민속문화의 이해’를 주제로 '시민강좌'를 운영한다. 양성 교육을 시작한다. 한편, 국립광주과학관은 개관 10주년과 인공지능관 개관을 맞아 3월 15일부터 과학관 메타버스를 구축하고 운영에 들어갔다. 문화재청, '2023년도 매장문화재조사 전문교육' 운영문화재청은 (사
김호원 작가는 빛에 의거해 과거 시절을 회상한 풍경을 노랑색 톤 물감을 사용해 자신만의 분위기로 전달한다. 노란색 톤으로 바탕을 칠하고 건조한 후 어두운 톤을 칠해 칼이나 송곳 등으로 긁어 벗겨가는 스크래치 기법을 통해 기억 속 감정을 표현한다.갤러리 내일(서울특별시 종로구 새문안로3길 3 내일신문B2)에서 3월 17일(금)부터 29일(수)까지 13일간 열리는 김호원 작가 초대전 《기억-그 길에 서다》에서 그의 작업을 볼 수 있다. 이번 초대전에 작가가 어렸을 적 아이의 눈으로 보았던 풍경 작품을 전시한다. 작가는 그 시절 자신이
‘종근당 예술지상 2023’에 국동완, 박미라, 한지형 작가가 선정됐다.‘종근당 예술지상 2023’는 (주)종근당과 (사)한국메세나협회, 대안공간 아트스페이스 휴가 공동으로 신예작가 발굴 및 지원과 대안공간 운영 활성화를 통해 한국 현대미술 발전에 이바지하고자 진행하는 프로젝트이다.이번 제12회 종근당 예술지상은 2022-2023년 주요 국공립 및 비영리 창작스튜디오 입주작가와 대안공간 및 비영리전시공간의 전시회 참여 작가 중 만 45세 이하의 회화작가를 지원대상으로 했다.1차로 김 준 공주대 교수, 윤상진 원더미디움 대표, 이준형
“우리 사회에서 비건(vegan)이 또 하나의 소수자가 아닐까 하는 생각에서 출발했어요.”올해로 4년 차 비건(완전 채식주의자)인 김태영 씨. 서울대학교 아동가족학 전공하던 그는 대학에서 소수자 문제를 다루는 리포트 과제를 받고 흔치 않은 주제 같아 비건을 선택했고, 그때 감상한 황윤 감독의 영화 ‘잡식가족의 딜레마’가 큰 영향을 주었다고 한다.현재 지구시민연합 청년NGO 지지배(지구를 지키는 배움터)에서 문화팀장을 맡고 있는 그는 지난 1월 하루 한 끼 채식 도전 ‘순한 맛 비거뉴어리 챌린지’를 기획‧추진했다.소설가 한강은 ‘채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