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군기원 4355년 10월 3일 하늘이 열린 날 개천절을 맞아 태백산 천제단에서 ‘태백산 천제’를 봉행한다.태백문화원이 주최하는 단군기원 4355년 태백산 천제는 이날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까지 태백산 천제단(국가민속문화재 제228호)에서 봉행한다.태백시민 등으로 구성된 천제 시민행렬을 금년 처음 진행한다. 참가자 모두 의복을 갖추고 유일사 주차장에서부터 천제단까지 행진한 후 천제 봉행에 참여한다. 식전 행사로 ‘소원지 작성 금줄에 걸어 소원 염원’ ‘칠선녀무’ 공연이 진행된다. 영신굿 천황사설 구송은 김덕식 씨, 사물공연을 태
“윷이다! 윷” “도 나와라! 도”네 개의 윷가락이 젖혀지고 엎어지는 형태에 따라 남녀노소가 열광하던 전통놀이 ‘윷놀이’가 국가무형문화재가 된다.문화재청은 지난 26일 ‘윷놀이’를 신규 국가무형문화재로 지정예고 했다. 약 30일간 예고기간 중 각계의 의견을 수렴해 무형문화재위원회 심의를 거쳐 지정여부를 최종 결정하게 된다.윷놀이는 주로 설날부터 정월 대보름까지 가족, 친척, 마을 단위로 즐기던 전통놀이였으나 단오, 추석 등 각종 명절에 많은 사람이 모이는 자리면 어김없이 등장해 지속되어왔다. 양편으로 나뉘어 윷가락을 던져 엎어지고
국립국악원(원장 김영운) 창작악단(예술감독 이용탁)이 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된 우리의 종묘제례악과 아리랑을 주제로 한 ‘칸타타: 종묘제례악‧아리랑’을 9월 29일(목)과 30일(금) 이틀에 걸쳐 국립국악원 예악당에서 선보인다.이번 공연에는 지난해 6월 국립국악원 창작악단의 100회 정기공연으로 선보인 합창 교향곡 ‘아리랑, 끝나지 않은 노래’에 이어 유네스코에 등재된 한국의 무형문화유산인 ‘종묘제례악’을 추가했다.종묘제례악은 600여 년간 이어온 조선시대의 근간이 되었던 왕실의 제사음악으로 2001년 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으로
가야금 연주자 이지혜가 오는 9월 23일(금) 오후 7시 30분 서울 종로구 JCC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2022 이지혜 가야금 독주회 “산조상상(散調想像)”을 개최한다.이지혜는 산조를 이루고 싶어 했던 작곡가들의 작품과 산조 연주가들의 곡으로 이번 독주회를 구성하였다. 미래 산조를 담아내고자 한 선구자들의 노력에 깊이 감사하며, 산조로부터 온, 또 미래 산조를 위한 상상으로 이번 공연을 통해 전통 음악의 가치를 느끼는 의미있는 시간을 만들고자 하는 독주회이다.조선 후기 만들어진 가야금 산조는 김창조를 필두로 여러 명인의 혼이 담긴
캐나다에 거주하는 한인동포들이 만든 애국지사기념사업회(회장 김대억)는 2014년 《애국지사들의 이야기》(신세림출판사) 1권을 발행하기 시작하여 올해 6권을 펴냈다.애국지사기념사업회가 시리즈로 발행하는 《애국지사들의 이야기》에는 지금까지 잘 알려지지 않았거나 묻혀있던 애국지사들의 이야기가 상당수에 이른다. 《애국지사들의 이야기》는 그들이 조국의 광복을 위해 어떻게 일제와 투쟁했는지를 선명하게 조명한다.국내에서도 애국지사 관련 책을 발행하기 힘든데, 외국에서 어떻게 이런 일을 할 수 있는지 애국지사기념사업회 김대억 회장을 이메일로 인터
서울돈화문국악당은 2022년 서울문화재단 공연장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에 선정, 상주단체 ‘사단법인 공명’과 를 오는 9월 24일(토)부터 25일(일)까지 이틀간 다섯 차례 선보인다.공명은 지난 7월과 8월 , 에 이어 오는 9월 로 시민들을 만난다. 출연 월드뮤직그룹 공명(강선일, 송경근, 박승원, 임용주).이번 공연을 준비하며 공명은 “이번 공연을 통해 그동안 공명이 25년간 활동해오며 선보였던 곡 중 대중들이 가장 사랑해준 곡들을 골라
추석연휴와 깊어가는 가을을 맞아 가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공연이 다채롭게 펼쳐진다. 서울시는 ‘문화가 흐르는 예술마당’의 하나로 가을을 맞아 ‘낭만의 섬, 노들’을 주제로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인다. 또 북촌에서는 9일 추석 연휴를 시작으로 9월 한달동안 ‘추석맞이 절기행사’ 등 다채로운 문화체험 기회를 마련한다. 국립중앙박물관은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과 공동주관으로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공연 협력사업 ‘2022 위대한 유산, 오늘과 만나다’를 오는 9월 9일부터 9월 25일까지 박물관에서 개최한다. 올해로 5회를 맞는 ‘202
2022 전국생활체육대축전 국학기공대회가 지난 2일과 3일 충남 천안 국학원에서 열렸다.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3년 만에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65세 이상 어르신부와 일반부, 19세 이하부 3개 부문 단체전과 개인전으로 나뉘어 전국 17개 시도에서 총 630명의 선수가 출전해 그동안 갈고 닦은 뛰어난 기량을 겨뤘다.주최기관인 대한체육회 이기흥 회장은 “생활체육은 일상에 지친 사람들의 심신을 달래주고 실의에 찬 사람들에게 꿈과 자신감을 주며 젊은이들에게 도전과 개척정신을 일깨운다”라며 “대축전을 통해 우정과 친선의 열기가 밝은 희망
추석 연휴를 맞아 궁능유적본부와 국립중앙박물관, 국립민속박물관, 국립국악원 등이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행사 등을 마련한다. 궁능유적본부는 궁능유적본부는 추석 연휴기간 4일간에 4대궁과 종묘, 조선왕릉을 휴무일 없이 무료 개방한다. 이와 함께 창경궁 관리소는 대형 모형보름달 띄우기 행사를 펼치며, 국립무형유산원은 체험행사 「무형유산 풍류」를 추석 당일인 9월 10일 오후 1시부터 3시 30분까지 국립무형유산원 중정에서 운영한다.국민들이 한복으로 추석 연휴를 더욱 풍성하게 즐길 수 있도록 오는 12일까지 스타필드 고양에서 ‘2022 한복
맑고 청량한 서울의 가을 하늘 아래 종로를 노래하는 이 9월 4일(일) 오후 2시 서울 종로구 인사동 남인사마당 야외무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공연은 사단법인 서울전통문화예술진흥원이 주최ㆍ주관하며 전통예술 전문 기획사 정아트앤컴퍼니가 진행과 홍보를 담당한다. 은 무형적 가치를 인정받아 서울시 무형문화재 제41호로 지정된 송서·율창 등 전통성악의 전반을 아우르는 작품들을 기반으로 한다.이날 공연은 동국대학교 김세종 교수의 해설로 문굿&길놀이를 시작하여 ‘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