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단학과 뇌호흡을 비롯해 다양한 심신수련법을 개발하고, 뇌교육을 통해 자신의 가치를 발견하고 그 가치를 실현하는 삶의 길을 제시해 온 이승헌 총장. 그는 세계적인 명상가이자 자연치유 권위자로서 해외순회 강연을 하면서 오래 전부터 황칠나무 연구에 집중해왔다. 지난 40년간 인간의 몸, 마음, 영혼을 두루 이롭게 하고, 나아가 지구를 건강하고 평화롭게 만드는 일에 헌신해 온 이승헌 총장이 황칠나무 연구에 심혈을 기울여온 까닭을 찾아 그를 만났다 황칠나무 연구를 하게 된 동기는 무엇인가요?지금 우리가 겪는 가정과 사회의 문제들은 지구의
화가 김춘수는 특유의 푸른색 화면을 통해 회화의 평면성을 고집하는 작가다. 작가의 작업은 1980년대 '창'시리즈를 시작으로 1990년대 '수상한 혀' 시리즈, 2000년대 들어서는 '무제' 'Sweet Slips' '희고 푸르게' '울트라-마린' 시리즈로 전개되고 있다.2002년부터 본격적으로 선보이고 있는 그의 대표작 '울트라-마린'은 '회화란 무엇인가?'라는 근본적 질문으로부터 시작된 작가의 회화관을 반영한다. 작
소프트웨어 의료기기 개발이 늘고 있다. 특히, 질병 ‘진단 보조’ 분야가 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가운데, 최근에는 우울장애 등 경증의 정신질환 ‘예방·치료’ 분야와 생체신호를 분석해 단기 질환 발생을 예측하는 ‘질환 예측’ 분야의 개발도 이뤄지는 등 개발 분야도 확대되고 있다. 이에 따라 정부는 제조시설 기준을 마련하는 한편 의료기기산업 중장기 발전 기획단을 출범하는 등 본격적인 육성지원에 나섰다.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소프트웨어 의료기기 임상시험 승인 건수는 지난 2018년 6건에서 2019년 1, 2020년 21건, 2021년
목재 환경이 인체와 심리에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온다는 사실은 잘 알려져 있다. 그런 사실을 뒷받침하는 연구 결과들도 잇따라 발표되고 있다. 이에 따라 산림 당국은 아동과 학생에게 목재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어린이 이용시설 목조화사업과 목재교실 시범사업 등을 실시하는 한편, 목재 및 목공예 체험 과정을 확대하는 등 목재의 효율적인 활용방안을 추진하고 나섰다. 목재로 실내 환경을 바꾸면 숲속에서 느낄 수 있는 피톤치드가 일정량 공기중으로 방출되며, 피부질환 및 호흡기질환 개선에 긍정적인 효과가 나타나는 것으로 국립산림과학원 연구 결과에서
치유농업이 본격 추진된다. 1990년대 중반 생활원예 중심의 원예치유가 도입된 지 30여년만에 치유농업이 본격적으로 정부 정책을 통해 추진에 동력을 갖게 됐다. 정부는 치유농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그동안의 연구성과를 공유하는 설명회를 갖는 등 본격적인 정책 추진에 나섰다. 유럽 등에서 현대적 의미의 치유농업이 도입된 것은 1960년대로 추정된다. 치유농업은 농업이 가지는 식량공급기능 외에 농업활동을 통해 육체적 정신적 건강을 회복하는 기능에 주목하면서 시작됐다. 유럽 등에서 치유농업은 사회적 농업, 건강을 위한
(재)선도문화진흥회(이사장 만월 도전, 이하 선진회)는 선도문화 체험강연회로 ‘만월 도전의 혼궁 이야기’를 오는 5월 22일 오전 10시 30분 유튜브 ‘만월도전TV’를 통해 실시간 개최한다고 밝혔다.올해로 21년째 진행하는 이번 선도문화 체험강연회에서 만월 도전 선진회 이사장은 선도(仙道) 용어인 ‘혼궁’을 통해 위드 코로나 시대에 진정한 몸과 마음의 건강에 관한 새로운 메시지를 들려줄 예정이다. ‘혼궁(魂宮)’은 우리 몸 양쪽 가슴 정중앙 움푹 들어간 자리로 다른 말로 ‘중단전(中丹田)’이라고도 한다. 선도에서는 이 혼궁에 사람
초록빛 생명력이 왕성한 늦봄, 천년 사찰 봉원사를 찾았다. 서울 서대문구 안산의 남서쪽 산자락에 있는 봉원사로 가는 길은 2주 앞으로 다가온 ‘부처님오신날’을 준비하는 연등이 길잡이를 하고 있다.대웅전으로 향하는 계단을 한 단씩 오르니. 그 돌계단 끝자락에 작고 여린 냉이 줄기가 힘차게 올라와 있다. 오가는 발길이 많은데도 생명을 피워내는 힘이 대단하다.대웅전 안마당에는 한 사람, 한사람 각자의 간절한 소망을 매달게 될 연등이 줄지어 걸려있다. 문득 대웅전 계단 오른편에 수줍게 피어난 금낭화를 보니 자연이 만든 연등인 듯 보이는데
언어학⋅고고학⋅유전학의 교차연구는 트랜스유라시아어족의 기원이 신석기 동북아에서의 기장 경작 시작과 초기 아무르 유전자 풀(gene pool)까지 거슬러 올라갈 수 있음을 보여준다. 트랜스유라시아어족의 전파에는 농경과 유전자의 확산을 반영해주는 두 단계가 있다. ① 1단계는 트랜스유라시아어족 이 최초로 나뉘는 신석기시대 초기∼중기에 아무르계 혈통의 서요하 기장 경 작자들이 인접 지역으로 퍼져나간 것이고, ② 2단계는 후기 신석기와 청동기⋅철기에 갈라져 나온 5개 가지 언어들(daughter branches)의 상호접촉이다. 이들 시기
교육기본법에 명시된 홍익인간 교육 이념의 진정한 의미와 가치를 되새기고, 교육 현장에서 홍익인간 교육의 실제 적용 사례를 통해 홍익인간 교육의 방향성을 제시하려는 학술회의가 열린다.사단법인 국학원(원장 권나은)이 오는 3월 25일 오후 1시부터 서울시청 서소문청사 2동 2층 제2대회의실에서 ‘교육기본법의 홍익인간 교육의 방향성 재조명’이라는 주제로 제45회 정기 학술회의-교육기본법 관련 2차 국민대토론 학술회의를 개최한다.이날 김광린 국제뇌교육종합대학원대학교 명예교수의 사회로 제1발표자 심백강 박사(아시아태평양역사재단 공동회장)가
국립중앙도서관(관장 서혜란)은 3월 24일(목) 오후 2시 디지털도서관 문화소강당에서 2022년 첫 번째 독립영화 상영회를 개최한다.이날 상영작은 ‘영화의 거리(김민근 감독, 2021년 개봉작)’로 헤어진 연인이 일로 만난 사이가 되면서 일어나는 상황들을 다룬 로맨스 영화이다.여주인공의 직업은 영화 로케이션 매니저로 영화의 각 장면에 맞는 영화 촬영지를 선정하고 제안하는 일을 한다. 남자주인공은 영화감독. 영화 로케이션 매니저와 감독으로 부산에서 재회한 선화와 도영. 헤어진 연인에서 일로 만난 사이가 된 이들의 끝났는데 끝난 것 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