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시민연합 부산지부(대표 박애자)는 지난 11일 지구시민 무료급식소(부산 연제구 거제2동)에서 저소득층 홀몸어르신 100분에게 사랑의 도시락을 전달했다.그동안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무료급식운동이 원활하지 않아 자주 닫혀있던 급식소가 오랜만에 활기로 가득찼다.이날 봉사자 개인 뿐 아니라 급식소 주변에도 방역을 철저하게 한 상태에서 도시락 만들기와 전달이 진행되었다. 아침 8시부터 순번표를 나누었는데 9시가 채 되지 않아 100장이 모두 나갈 정도로 어르신들에게 인기가 높았다.지구시민 부산무료급식소 박성자 단장은 “우리가 준비하는
일본군‘위안부’피해자에 대해 자발적인 ‘매춘부’로 규정하고 “성노예가 아니다”라는 취지의 논문을 국제학술저널 《국제법경제리뷰》에 게재하려던 존 마크 램지어 하버드대 로스쿨 교수의 주장에 제동이 걸렸다.지난 11일(현지시간) 《국제법경제리뷰(International Review of Law and Economics)》 저널 측은 홈페이지에 “(불충분한) 역사적 증거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었다.”며 “현재 조사 중이며 향후 추가 정보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2차 세계대전 당시 일본의 전범기업인 미쓰비시社의 기부로 만들어진 하버드대 로스
미세먼지 농도가 높으면 꿀벌들이 꽃꿀을 채집하는 길 찾기 능력이 떨어져 더 오랜 시간 비행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는 미세먼지로 인해 가시거리가 짧아져 운전이나 항공운항 등에 불편을 겪는 것처럼 생태계 구성원에도 큰 영향을 미치는 것이 확인 된 것이다.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황사가 발생하기 전과 후의 꿀벌 비행시간을 추적 조사해 초미세먼지 농도 1㎍/㎥가 증가하면 꿀벌이 꽃꿀을 채집하기 위해 식물을 찾는 시간이 32분 증가한다고 밝혔다.꿀벌의 평균 비행시간은 황사 이전 45분이나 고농도 이후 77분으로 평소보다 비행시간이 1.7배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1월 29일(금) 저녁 8시(한국 시각) 세계경제포럼(World Economic Forum, WEF) ‘다보스 어젠다 주간 고위급 회의’에 토론자로 참석하여 코로나19이후 경제회복과 지속가능하고 포용적인 미래를 위한 국제협력 방향을 제시했다.‘지정학적 전환(Resetting Geopolitics)’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회의에는 우리나라 강경화 외교부 장관을 비롯하여 일본 고노다로 행정개혁담당상, 인도네시아 레트노 마수디 외교장관, 사우디아라비아 파이잘 빈 파한 알 사우드(Faisal bin Farhan Al
갤러리도스 '기다림의 가운데' 기획 손수정 작가의 개인전 ‘The Unrecognized'이 1월 27일(수)부터 2월 2일(화)까지 갤러리도스(서울시 종로구 삼청로 7길 37)에서 열린다.손수정 작가는 이번 개인전 ‘The Unrecognized’에서 죽음을 소재한다. 왜 죽음일까. 손수정 작가는 자신의 작업을 이렇게 설명한다.“나에게 죽음은 뜬구름과 같다. 하지만 가끔 내가 아닌 다른 사람들에게 드리워진 죽음의 그림자를 보며 그때서야 삶과 그 끝에 대해 경각심을 느끼게 된다. 하지만 그마저도 잠깐 의식하고
서울시는 임산부에게 12개월간 본인부담 20%를 포함해 최대 48만원의 친환경농산물꾸러미를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현재 41만원 상당의 꾸러미를 공급하고 추가 예산 확보시 7만원을 추가 공급할 예정이다.‘임산부 친환경 농산물 지원사업’은 친환경농산물 인증을 받은 신선 농산물과 축산물 일부, 가공식품으로 구성되며 지정된 온라인 몰에서 월 최대 4회(연 16회)구매가 가능하다. 회당 최소 3만원에서 최대 10만원까지 구매할 수 있고 주문금액 중 본인부담액 20%를 결제하면 원하는 장소로 배송 받을 수 있다.참여 대상은 2020년 1
새로운 출발로 귀농을 꿈꾸지만 실제 농사를 지어본 적도, 농촌생활의 경험도 없는 경우 엄두를 내기 어렵다. 하지만 직접 농촌에 체류하며 현장 경험을 쌓고 필요한 자격도 취득하며 귀농여부를 결정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서울시는 서울시민을 대상으로 오는 1월 28일까지 ‘체류형 귀농지원사업’참여자 60세대를 모집한다. 제천과 무주, 영주, 강진, 구례, 고창, 홍천, 함양, 영천 등 전국 9곳에서 최대10개 간 살아보고 귀농여부를 결정할 수 있으며, 세대별 거주 및 교육비 등 체류비용의 60%를 서울시가 지원한다.‘서울시 체류형 귀
코로나19에 얽매였던 2020년을 뒤로하고 2021년에 희망을 기원하는 의미에서 21의 조각가가 21점의 작품으로 새해 희망을 전한다.서울대공원은 오는 4월 30일까지 서울대공원 만남의 광장 일대에 야외 조각전시회 ‘해피 뉴 21’을 개최한다. ‘보면 생명이 생긴다’는 견생조각전의 하나로 개최되는 이번 전시회는 아트밸 리가 주관하고 크라운해태가 후원한다.서울대공원의 넓은 야외공간에 펼쳐지는 ‘해피 뉴 21’ 전시회는 워킹스루 관람이 가능하며 작품 간 5m 이상 떨어져 타인과 접촉 없이 안전한 관람이 가능하다. 아울러 ‘21’ 포토존
2021년 1월 1일 0시 신축년(辛丑年) 새해를 여는 보신각 제야의 종소리가 VR(Virtual Reality; 가상현실)을 타고 전국에 울려 퍼진다.해마다 1월 1일 자정에 종로구 보신각에서 개최한 ‘제야의 종’ 타종 행사를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처음으로 비대면 방식으로 열린다. 1953년 타종 행사를 시작한 지 67년 만에 방식을 바꾼다.SKT와 서울시는 국민이 직접 야외 타종행사에 가지 않고도 집에서 360도 VR을 통해 보신각 전경과 종소리를 좀더 생생하게 체험하고 희망찬 새해를 함께 여는 감동을 느끼도록 ‘2020 제
올해로 6회째를 맞은 ‘2020 작가미술장터’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올해 공모를 통해 선정된 총 14개의 장터는 7월부터 11월까지 전국 4개 권역 11개 도시, 40개소에서 개최되었다. 서울·부산에서 5개 장터, 서울·부산 이외의 지역에서 9개 장터가 개최되어 대도시에 비해 상대적으로 미술문화를 접하기 어려운 지역 장터의 지원 비중을 71%로 확대했다. 14개 장터에 총 1,300여 명의 작가 참여하였고 2,500여 점이 판매되었다. 코로나19로 인해 관람객 수는 줄었으나 온·오프라인을 통해 작품 판매를 시도하여 원화 작품 판매
코로나로 인해 일상이 바뀐 전 세계, 교육과 자기계발, 웰빙을 위한 우리 인간의 역량계발은 어떻게 달라질 것인가?유엔공보국(UN-DPI) 정식지위 NGO단체인 국제뇌교육협회(협회장 이승헌)는 오는 12월 15일 주최국 한국과 미국, 일본, 중국 4개국 뇌교육 전문가가 참여한 가운데 ‘2020 뇌교육 국제포럼(Brain Education Forum)’을 개최한다.‘코로나가 바꾼 세계, 인간역량계발에 대한 새로운 접근’을 주제로 한 이번 포럼은 글로벌사이버대학교, 국제뇌교육종합대학원대학교, 브레인트레이너협회가 공식 후원하며, 창간 14
루비레코드는 인천 개항장에 있는 촬영 스튜디오 ‘루비튜브 스튜디오(Rubytube Studio)’ 오픈과 함께, 비대면 라이브영상 프로젝트 ‘201호의 모던보이’를 11월 23일 오후 6시 루비레코드 홈페이지(www.rubyrecord.com)와 유튜브 채널 ‘루비튜브 RUBYTUBE’를 통해 공개한다.‘201호의 모던보이’는 인천 개항장 시대의 모던보이가 2020년의 공간 ‘인천여관’이라는 가상현실 속 시대적 배경 안으로 타임머신을 타고 날아와, 가상의 공간에서 같은 또래의 뮤지션들의 공연을 관람하는 콘셉트이다. ‘인천여관’은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