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 문화유산을 소개하는 전시가 다채롭게 마련돼 흥미를 끈다. 국립국악원은 온라인 전시 〈100년 전 소리의 기록〉과 〈인기 많은 사랑노래 ‘춘향가’〉를 최근 공개했다. 국립수목원은 서울 북촌마을 일대에서 「삶이 깃든 자리, 민가정원을 만나다」라는 제목으로 9월 18일부터 10월 3일까지 한국 민가정원 특별전시를 진행한다. 궁능유적본부는 오는 9월 12일까지 수원 컨벤션센터 3층에서 궁능유적본부 직원들이 직접 찍은 문화유산의 내부와 보수·관리 과정이 담긴 사진들을 볼 수 있는 ‘안으로부터 – 관리자의 눈으로 바라본 세계유산 종묘·창
문화체육관광부는 부산광역시, 전국문화도시협의회와 함께 오는 9월 10일까지 부산 영도구 봉래나루로 물양장 일대에서 ‘2023 문화도시 박람회 &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한다.문화도시는 지역별 특색있는 문화자원을 효과적으로 활용해 문화창조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역문화진흥법」에 따라 문체부 장관이 지정하는 도시를 말한다. 현재 서귀포시, 청주시, 영도구 등 총 24개의 문화도시가 지정되어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문화도시 사업의 4대 성과인 △문화슬세권 조성 △도시브랜드 창출 △문화산업 육성 △지역소멸 대응 등을 중심으로 성과를 공유하고
K-콘텐츠등 K-컬쳐의 세계화를 앞당길 해외 한국문화 행사가 다채롭게 기획돼 추진돼 외국 현지인들의 이목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문화체육관광부는 K-콘텐츠의 북미·중남미 진출을 가속화 하기 위해 멕시코(9. 11-14.)와 미국(9. 18-20.)에서 ‘2023 K-콘텐츠 엑스포’를 연이어 개최한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2023 한국 전통문화 페스티벌(TRADITIONAL KOREA FESTIVAL) : THAT’S KOREA》 행사가 9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현지에서 개최된다. K-콘텐츠의
세계의 다양한 모습들을 돌아볼 수 있는 국제규모의 행사가 잇따라 열린다. 국토교통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오는 9월 8일까지 스마트도시의 현재와 미래를 한 곳에서 체험할 수 있는 「월드스마트시티엑스포 2023」을 고양 킨텍스에서 개최한다. 여성가족부는 부산광역시와 공동으로 오는 9월 8일까지 3일간 해운대 파라다이스호텔에서 제22회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 대회를 개최한다.한편,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한국에너지공단이 주관하는 제13회「2023 녹색건축한마당」이 9월 6일 서울에서 개최된다.세계 스마트도시의 축제, 「월드스마트시티엑스포
서정아트 강남(서울 강남구 봉은사로)에서는 9월 6일(수)부터 10월 30일(월)까지 조지아의 여성작가 루수단 히자니쉬빌리(Rusudan Khizanishvili)의 개인전 《Velvet Armor》를 개최한다.이번 전시는 루수단 작가가 한국에서 여는 첫 개인전이다. 작가는 건축, 신화, 자아, 여성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소재로 작업하며 예술이 우리의 내면을 넘어 세계와 어떻게 연결되는지 를 작품 속에 반영한다. 루수단 히자니쉬빌리는 전시에서 '부드럽지만 강한 여성의 힘'을 은유적으로 보여주며 여성을 아름답고 낭만적인 대상으로 묘사하
국립중앙도서관이 한영 수교 140주년을 맞이해 8월 25일(현지 시각) 영국 셰필드대학교(University of Sheffield)에 한국자료실, ‘윈도우 온 코리아(WOK, Window On Korea)’를 개관했다.세필드대학 한국자료실 개관 행사에는 김일환 국립중앙도서관장 직무대리, 안나 클레멘츠(Anna Clements) 셰필드대학교 도서관장, 선승혜 주영한국문화원장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국립중앙도서관은 2007년부터 한국자료실 사업을 통해 아시아, 유럽, 중남미, 중동 등 28개국 주요 도서관에 한국자료실을 설치하였으며
우리의 전통 역사문화유산을 체험하며 향기를 만끽할 수 있는 다채로운 기회가 열린다. 문화재청은 오는 9월 1일부터 10월 15일까지 청주 문화제조창 동부창고 6동에서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전시 「공존(共存) : 전통공예, 우리와 함께한 시간」을 개최한다. 궁능유적본부는 한국문화재재단과 함께 「2023년 경복궁 생과방」 하반기 행사를 오는 9월 7일부터 10월 21일까지 개최한다. 국립서울문화재연구소는 풍납토성 서성벽 발굴조사 성과를 국민들에게 친숙하게 소개하기 위한 문화유산 교육 프로그램 ‘백제왕성, 풍납토성으로 떠나요!’를 오는 1
서정아트 강남이 9월 6일부터 10월 30일까지 조지아(예전 국명 그루지야) 여성작가 루수단 히자니쉬빌리(Rusudan Khizanishvili)의 개인전 《Velvet Armor》를 개최한다.루수단 작가는 조지아 건축, 신화, 자아 그리고 여성에 이르는 다양한 관심사를 소재로 작업을 한다. 루수단의 작업에 등장하는 도상은 인간과 괴물, 여성, 혹은 성별을 구분할 수 없는 생명체다. 작가의 회화에는 항상 어떤 이야기가 있고 작가는 특정 서사에 대해 시리즈를 만든다. 루수단은 신화, 종교 시리즈, 또는 꽃의 묘사 등을 그리는 것을 좋
K&L미술관(관장 김진형)은 9월 5일부터 12월 30일까지 개관전으로 오스트리아의 전위예술가 헤르만 니치(Hermann Nitsch, 1938-2022)의 개인전 《Gesamtkunstwerk : 총체예술》을 선보인다.이번 개관전에서는 광범위한 니치의 작업 중에서 특별한 스토리를 품은 대형 회화 연작 8점과 현장감을 그대로 담은 퍼포먼스 영상 및 무대 위 완성 설치 회화, 타계 직전까지 그려낸 드로잉 20점, 주요 예술 세계를 엿볼 수 있는 판화 20점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다. 연작
제20회 EBS국제다큐영화제가 8월 23일에는 등 다섯 작품을 방영한다.8월 21일 개막한 EBS(사장 김유열)가 주최하고 고양특례시가 후원하는 제20회 EBS국제다큐영화제(이하 ‘EIDF2023’)는 8월 23일 방영하는 작품을 소개했다.이날 방영하는 다섯 작품은 다음과 같다. (카타리나 딜Catarina DIEHL, 69min, 핀란드, 2023, 오후 1시)는 일곱 여성의 가족에 관한 이야기를 일생에 걸쳐 한 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