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국학원(원장 김지은)은 3월 1일, 제105주년 삼일절을 맞아 울산시민홀에서 삼일절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울산국학원은 손도장 태극기몹, 축하공연, 독립선언문 낭독 등의 행사를 진행했다. 김지은 울산국학원장은 기념사에서 "오늘은 3.1만세운동이 일어난 지 105주년이 되는 날입니다. 우리는 '대한독립만세'를 외치며 이 나라의 주인임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대한민국과 한국인의 진정한 가치는 '홍익'과 '공생'입니다. 홍익의 가치를 이 시대에 공생으로 실현하여 진정한 대한독립의 꿈을 이루어 나갑시다."라고 말했다.
경남국학원(원장 하태현)은 3월 1일 '3.1의 함성! 공생으로 하나되는 대한민국!'를 주제로 3.1절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경남국학원의 3.1절 기념행사는 손도장 태극기몹, 기미독립선언서 낭독, 3.1절 노래 제창, 만세 삼창 등이 이어졌다. 하태현 경남국학원장은 인사말에서 "3.1만세운동의 기본 정신은 독립선언서에 잘 나타난 것처럼, 모든 주변 국가가 함께 살아가고자 하는 공존과 공생의 정신이었습니다. 우리 민족의 홍익인간 정신과 맞닿아 있는 것입니다."라며 "홍익과 공생의 DNA를 품은 한민족으로 사랑과 화합의 분위기가 넘치는
가나아트센터(서울 종로구 평창30길 28)에서는 박대성의 《소산비경(小山秘境): Sublime Beauty of Soan》을 3월 24일(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전통 수묵을 현대적으로 변용하여 동시대 한국화의 세계화를 이끈 소산 박대성(小山 朴大成)의 해외 순회 기념전으로 총 20여 점의 작품을 소개한다. 2022년 독일, 카자흐스탄, 이탈리아의 한국문화원에서 시작된 순회전은 2023년 말까지 계속되었다. 전시는 지난 2년간 로스앤젤레스 카운티 미술관(LACMA), 다트머스대학교 후드미술관(Hood Museum of Art
《2024 크래프트서울》이 서울 강남 코엑스 2층 더 플라츠에서 2월 28일(수)~3월 3일(일)까지 개최된다. 올해로 3회를 맞이하는 크래프트서울은 공예를 키워드로 풀어냈다. 도자, 메탈, 목공, 섬유&텍스타일 등 핸드메이드 제품부터 예술작품에 이르기까지 한 눈에 볼 수 있는 새로운 공예 플랫폼이다. 이번 행사는 ㈜디자인하우스가 주최하고, 한국공예ㆍ디자인문화진흥원이 후원한다. 《2024 크래프트서울》은 사전등록 후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다. 또한 동기간 개최되는 서울리빙디자인페어 입장권으로 전시장 입구에서 사전등록 후 무료 관람이
국내 최대 규모의 리빙 트렌드 전시회 《2024 서울리빙디자인페어(Seoul Living Design Fair)》가 2월 28일(수)~3월 3일(일)까지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다.29회째를 맞는 서울리빙디자인페어는 ㈜디자인하우스, 코엑스, MBN 공동 주최로 국내 리빙 및 인테리어 산업 활성화를 위해 1994년부터 개최한 행사이다. 지난해에는 400여 개 브랜드가 전시에 참가하고 15만여 명의 관람객이 방문했으며, 2024 서울리빙디자인페어는 역대 최다 규모인 450여 개 브랜드가 참여해 국내외 리빙 트렌드를 제시한다.
씨알콜렉티브(서울 마포구 성미산로 120)에서는 3월 30일(토)까지 박관택 개인전 《Back and Forth》을 개최한다. 전시장에는 종이라고 하기엔 두꺼운 평면(MDF 패널)이 걸려 있다. 이 작품들은 사각의 프레임 속에서 뒷면을 채색하고, 각기 다른 형상으로 접혀져 있다. 박관택 작가는 회화/드로잉이라고 부른다. 이번 전시에서는 관객들은 계속 이동하며 다른 각도로 작품을 보면서 '지금 여기' 전시장이라는 장소를 자각할 수 있다. 전시는 화~토요일, 오후 12시~오후 6시까지 무료로 볼 수 있다. 일~월요일은 휴관이다.
J.94갤러리(서울시 마포구 잔다리로 94)에서는 3월 17일(일)까지 모녀 작가인 《김영희, 김아원 초대 2인전》이 열린다. 김영희 작가는 자연 풍경의 사실적 이미지 보다 자연에서 느껴지는 정서를 표현한다. 김아원 작가는 자유로운 듯 보이지만 수학적 공식이 다분히 포함된 선을 표현했다. 전시는 화~일요일, 오전 11시~오후 7시까지 무료 관람이며 월요일은 휴관이다.
삼원갤러리(서울 광진구 천호대로 549)는 2월 23일(금)부터 3월 21일(목)까지 미술계에서 주목받고 있는 청년작가 이도담, 이동구, 이아람, 토아치의 그룹 전시 《For Youth》전을 개최한다.이도담 작가는 캔버스 위 유화를 통해 인간의 감정과 관계, 결핍에 대해 고민하고 ‘사람’에 대해 이야기한다. 무표정한 인물의 표정과 몽환적인 색감, 단단하게 쌓인 물감의 마띠에르가 느껴지는 화면은 신비로운 분위기로 어우러져 우리에게 다양한 감정과 여운을 선물한다. 어딘가 쓸쓸해 보이기도, 다채로운 색감으로 아름다움을 담아내기도 하는 작
송파책박물관(서울 송파구 송파대로 37길 77)에서는 8월 31일(토)까지 한국 인쇄사를 다룬 특별 기획전 《인쇄, 시대의 기억을 품다》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한국 인쇄의 발전사를 고려, 조선, 근대, 한국전쟁기, 현대까지 총 5부에 걸쳐 시대순으로 선보이며, 시대별 책 인쇄물, 인쇄 도구 등 귀중한 자료 140여 점을 공개한다. 먼저, 1부 ‘세상을 뒤흔든 인쇄’에서는 목판과 금속활자 인쇄를 소개한다. 특히 전시품 중 하나인 ‘직지심체요절’ 복원본은 1377년 제작된 현존하는 세계 최고(最古) 금속활자본으로, 원본은 현재
서울 강남 코엑스(COEX)에서 《K-일러스트레이션 서울2024》가 2월 22일(목)~25일(일)까지 4일간 열린다. 약 750개 부스의 작가 및 관련 기업이 참가하는 이번 《K-일러스트레이션 서울2024》에서는 다양한 작품 감상과 현장 이벤트 참여, 일러스트 관련 전문 세미나 수강까지 여러 행사를 볼 수 있다.관람은 오전 11시~오후 6시까지이다. 관람 종료 30분 전에 매표 및 입장 마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