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과 함께 10월 16일부터 22일까지 서울 종로구 일대와 전국 각지에서 ‘한복 입어 좋은 날!’이라는 주제로 ‘2023 한복문화주간’을 개최한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한복문화주간’은 매년 10월 셋째 주에 일상 속 한복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전시, 체험, 패션쇼 등 다채로운 한복 관련 프로그램을 선보이는 행사이다. 올해는 서울 종로구를 거점으로 다양한 한복문화 체험을 제공한다. △서울공예박물관에서는 ‘한복상점’을 운영해 한복을 판매하고 ‘인생네컷 무료 체험’ 등을 진행한다. 10월 20일에는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를 더해 줄 각별한 무형유산 체험행사가 다채롭게 진행된다. 창덕궁관리소는 오는 10월 24일부터 28일까지 창덕궁 후원 규장각 권역에 있는 서향각에서 독서와 쉼의 시간을 갖는 「창덕궁 깊이보기, 왕의 서재 서향각」 행사를 운영한다.한국전통문화대학교 전통문화교육원은 오는 10월 25일부터 11월 4일까지 총 4회에 걸쳐 2023년 「국가유산 아카데미교육 – 한국의 전통음식」 교육을 운영한다. 국립문화재연구원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는 올해 네 차례 기획된 「시민들과 마주 앉아 나누는 신라 이야기, 대담신라(對談新羅)」의
오픈스페이스 블록스가 10월1일부터 개최하는 전시 《사물의 시간 : ‘예술과 만난 생활 속 오브제들’》은 12인의 참여 작가 작업 및 공동 작업을 통해 주택가 깊숙이 파고들어 지역 생활 하천의 복개로부터 원도심 재개발 등에 이르는 도시의 역사와 변화상을 다양한 시선 속에 담아내는 현장 전시이다.주거 및 생활 기반의 부침에 따라 기능을 달리하거나 쓸모없이 버려지는 사물로서의 오브제를 창작의 소재 또는 모티브로 삼아 생활 속 오브제에 깃든 시대의 언어를 발굴하고 사물의 시간에 담겨 있는 생의 의미와 지속 가능한 공존의 가치를 도심 속
정윤영 작가가 선명한 색감의 중첩을 표현한 회화 연작을 선보이는 열번 째 개인전 《레이어드 컬러(Layered Colors)》를 서울 신사동 가로수길 갤러리 채율에서 10월 18일부터 개최한다. 전통 미술을 그리는 작가로 출발한 정윤영은 자신의 예술 세계를 끊임없이 확장하여 불교미술과 서양 회화를 접목한 독특한 작품 세계로 주목받고 있다. 작가는 대학에서 불교미술을 전공하고 졸업 이후 10년여 동안 일관되게 ‘식물을 통해 바라보는 생명력’을 작업의 주요한 주제로 탐색해 왔다. 석·박사 과정에서는 서양 회화를 전공하여 같은 평면 회화
아담 핸들러(Adam Handler)는 순수한 형태와 질감이 마치 어린아이의 그림을 연상시키는 화면 속 유령과 소녀 형상을 통해 유한한 삶의 허무를 극복하고 희로애락을 위트있게 표현한다. 뉴욕 태생의 작가는 현재 미국을 기반으로 유럽과 아시아 등 국제 무대에서 활동하며 유망한 동시대 작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갤러리JJ는 천진난만한 고스트와 소녀 이미지를 통한 소통의 언어를 선보여온 아담 핸들러의 전시를 10월 6일 개막하였다. 신작을 중심으로 열리는 이번 《아담 핸들러: Girl & The Ghost》 전시는 대형 캔버스 작업 등
깊어가는 가을 맛과 향으로 몸과 마음을 즐겁고 건강하게 해줄 음식 축제가 풍성하게 펼쳐진다. 부산자갈치문화관광축제위원회는 10월 5일부터 8일까지 부산광역시 자갈치시장 일대와 유라리 광장 등에서 ‘제30회 부산 자갈치 축제’를 펼친다. 제41회 금산 세계인삼축제가 오는 10월 6일부터 15일까지 금산세계인삼엑스포 광장과 시내 일대에서 펼쳐진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전통시장 국내 최대 행사인 ‘2023 전국우수시장박람회, 케이(K)-마켓 페어’를 10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인천에서 개최한다.‘제30회 부산 자갈치 축제’에 우리 수산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원장 장동광, 이하 공진원)이 주관하는 《2023 한국 전통문화 페스티벌(TRADITIONAL KOREA FESTIVAL) : THAT’S KOREA》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행사가 지난 9월 한 달여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에는 총 3만 명의 관람객이 방문해 인도네시아의 한국문화를 향한 지대한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2023 한국 전통문화 페스티벌》은 공진원의 ‘전통문화 해외거점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전통문화의 원형을 기반으로 해외대상국의 문화와 수요 특성을 반영한 전
전통 생활문화의 실상을 엿볼 수 있는 공예품과 의복 등을 선보이는 각별한 전시행사가 다채롭게 펼쳐진다.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은 오는 10월 9일까지 온양민속박물관 구정아트센터 제2전시실에서 국가무형유산 이수자 40여 명의 다양한 공예작품을 전시하는 「2023 국가무형유산 이수자 기획전 - 공예와 예술로 채우는 쉼의 공간 공(工)·휴(休)·일(日)」을 개최한다. 국립민속박물관은 오는 10월 15일까지 국립민속박물관 파주 2층 관람객 휴게공간에서 특별전을 마련한다. 국립민속박물관은 한국족보박물관과 오는
가을이 무르익은 10월, 서오릉에서 음악을 감상하며 다양한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음악속 왕릉이야기’ 행사와 국가무형유산 공개행사 및 전승자 주관 기획행사가 전국 각지에서 펼쳐져 전통문화의 향기를 듬뿍 안겨줄 전망이다.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은 한국문화재재단과 함께 10월을 맞아 와 를 전국 각지에서 개최한다.음악과 체험이 어우러지는 서오릉 가을 음악회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조선왕릉서부지구관리소는 오는 10월 14일 오전 11시와 오후 2시에 서오릉(경기 고양시) 재실 마당에서 해설과
EBS는 한국영화특선으로 10월에는 영화 을 방영한다.한석규, 전도연 주연의 영화 (감독 장윤현, 1997)은 PC 통신을 통해 서로의 아픈 과거를 치유하는 두 남녀의 이야기를 그린 사이버 로맨스. 1997년 방화 최고 흥행작(68만, 전국 150만)으로, 이미 여러번 외화에서 주제곡으로 사용했던 "사랑의 송가"가 큰 히트를 하여 국내 영화에선 보기 드물게 OST 앨범이 70만장 팔리는 폭발적 인기를 끌었다. 이 영화는 동일한 형식의 1996년도 일본 영화 를 표절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