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방접종완료자가 확진자와 밀접접촉 한 후 증상이 없으면 9월 24일부터 자가격리 면제하여 수동감시를 한다.질병관리청은 최근 예방접종 진행상황 및 변이바이러스 양상 등 방역상황의 변화를 반영하여 국내예방접종완료자 관리지침을 개정하고 내일(9.24.)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개정지침에서는 예방접종완료자가 확진자와 밀접접촉 한 경우, 증상이 없으면 변이바이러스 여부에 관계없이 자가격리를 면제하여 수동감시를 하기로 하였다.기존 지침에서 확진자가 델타변이 등에 감염된 경우에는 접촉자를 격리면제 대상에서 제외하였으나, 국내외 연구 분석 결과
지난해 1월부터 쉼 없이 달려온 코로나19 방역현장 대응 인력의 소진을 막고 심리지원을 하기 위해 2일부터 ‘마음 안심버스’가 운행한다.보건복지부(장관 권덕철)는 4차 대유행까지 이어지며 업무 과중과 소진이 우려되는 방역 현장 대응인력을 찾아가는 심리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2일부터 선별진료소에 ‘마음 안심버스’를 운영한다.국가‧권역별 트라우마센터에서 5개 권역별(수도권, 충청권, 강원권, 호남권, 영남권)로 총 5대를 운영해 방역 현장 대응인력에게 휴식공간과 심리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마음 안심버서 내에서는 정신건강 평가, 스트레
정부는 코로나19로 인한 우울증을 예방, 관리하는 디지털 치료제 플랫폼을 개발한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임혜숙, 이하 ‘과기정통부’)와 한국연구재단(이사장 노정혜)은 ‘코로나 이후 시대 비대면 정서장애 예방 및 관리 플랫폼 기술 개발’(이하 ‘정서장애 디지털치료’) 연구의 주관기관으로 한양대학교 인텔리전스컴퓨팅학부 김형숙 교수팀을 선정하고, 7월 15일(목) 3세대 치료제 연구자 간담회(디지털치료제 분야)를 개최했다.한국연구재단, 연구책임자 등이 참석한 이날 간담회는 용홍택 제1차관 주재로 사회적거리두기 격상을 고려하여 온라인으로
코로나 우울로 마음의 어려움 겪는 청각‧언어 장애인에게 수어통역 활용한 심리지원 서비스가 7월 6일부터 시작된다.보건복지부(장관 권덕철)는 그간 코로나 우울에 대응하기 위해 문자, 모바일 앱 등 다양한 비대면 심리지원서비스를 운영했으나 언어를 통한 의사소통에 제한이 있는 청각‧언어장애인에게는 원할한 심리상담이 어려웠다.이에 국가트라우마센터는 한국농아인협회(협회장 변승일)와 업무협력을 통해 수어통역사와 정신건강 전문가가 함께하는 수어통역 심리상담을 제공한다.상담이 필요한 경우 청각‧언어 장애인 본인 또는 가족 등이 국가트라우마센터 카
코로나19로 인해 앞당겨진 미래 교육 환경 속에서 우리 교육의 답은 어디에서 찾을 수 있을까? 교육부가 발표한 ‘2022 개정교육과정’ 관련 대국민 설문조사에 참여한 국민은 현재 보다 강화해야 할 교육으로 1위 인성교육(36.3%), 2위 글쓰기 등 인문학적 소양교육(18.8%)을 꼽았다.청소년멘탈헬스인성교육협회(회장 김나옥, 이하 청인협)는 지난 1일 오후 8시부터 90분간 비대면 온라인 화상회의를 통해 ‘코로나시대 인성교육의 방향과 실제’를 주제로 청인협 회원대상 워크숍을 개최했다.이날 워크숍의 주제발표에는 인성교육 및 뇌교육
보건복지부(장관 권덕철)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심리적인 어려움을 겪는 국민의 마음건강 지원을 강화하고, 재난 심리지원 기반 확충을 위해 권역별 트라우마센터 3개소를 추가 개소한다고 6월 30일 밝혔다.이번 권역별 트라우마센터는 충청권, 호남권, 강원권역에 설치하여, 각각 국립공주병원, 국립나주병원, 국립춘천병원이 운영한다.이로써, 수도권역을 담당하는 국가트라우마센터와 2019년부터 운영중인 영남권 트라우마센터(국립부곡병원)를 포함하여 전국 5개 권역에 트라우마센터가 설치·운영된다.6월 30일(수) 오전 9시 30분 국립공주병원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학생들의 학습, 심리, 정서적 결손과 사회성 저하 등 문제가 부각되고 있다.2020년 등교일수는 평년 190일 대비 50%내외로 감소했고, 학습결손은 개인의 생애전반과 국가경쟁력하락을 초래할 수 있다는 OECD 예측이 나왔다.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의 조사에 따르면 2021년 1분기 청소년 정신상담 건수는 전년 같은시기 대비해 2.5배가 증가했다. 등교 축소로 교우관계 형성의 어려움 등 학교생활 만족도도 낮아졌다.이에 교육부(부총리 겸 장관 유은혜)는 2학기 전면 등교를 추진을 본격화하며, 20일 구체적인
정부는 코로나19로 불안, 우울 등 마음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여성, 대응인력과 확진자 등을 대상으로 심리지원을 좀더 강화하기로 했다. 이는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국민들의 전반적인 정신건강이 저하되고 있기 때문이다.보건복지부(한국트라우마스트레스학회 수행)에서 실시한 2021년 1분기 ‘코로나19 국민 정신건강 실태조사’에 따르면, 20·30대 우울위험군, 자살생각률과 여성의 우울, 불안 수준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실태조사에서 우울 위험군은 20대 30.0%, 30대 30.5%로 평균 22.8%보다 높았다. 또한 자살
2021년 우리나라 청소년 인구(9~24세)는 830만 6천 명으로 총인구의 16.0%. 1982년 1,420만 9천 명이던 청소년 인구는 2060년 총인구의 10.4%인 445만 8천 명으로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우리나라 청소년의 건강과 관심, 여가 등 현주소는 어떠한가?여성가족부(장관 정영애)는 지난 5월 26일 청소년의 건강, 학습·교육, 경제활동, 여가, 사회참여 의식, 안전·행동, 관계 등 전반에 걸친 ‘2021 청소년 통계’를 발표했다. 미래사회 주역인 청소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매년 5월 청소년의
최근 코로나19 장기화와 재유행 등으로 인해 미래 걱정과 두려움, 무기력으로 정신적 스트레스가 증가하고 있다. 한국트라우마스트레스학회의 2020년 ‘코로나19 국민 정신건강 실태조사에 따르면 2018년 대비 우울 위험군은 5배 이상(3.8%→17.5~22.1%), 자살생각 비율도 2배 이상 (4.7%→9.7%~13.8%)증가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국립정신건강센터는 코로나19 우울로 마음 건강의 어려움을 겪는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온라인 심리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적극 이용을 당부했다. 현재 코로나우울 심리지원을 위한 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