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관장 박주옥)은 6월 14일(수) 디지털 미디어 리터러시 연구자인 김아미 서울대학교 빅데이터 혁신공유대학 연구교수를 초청하여 제2회 부모를 위한 독서문화 강좌를 진행한다.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의 부모를 위한 독서문화 강좌는 올해 "문해력 증진의 씨앗을 독서를 통해 키운다"를 주제로 어린이·청소년 문해력 증진을 위한 독서지도와 자녀 교육에 관한 강연으로 진행한다.제2회 강좌에서 김아미 교수는 “어린이청소년의 온라인 살이 - 새로운 문해력을 살펴야 하는 이유”라는 주제로 강연을 할 예정이다. 김 교수는 기성세대와는
학교에서 하는 계기교육은 특정한 시기 혹은 사건을 계기로 이루어지는 비정규적 성격을 갖는 수업을 말한다. 계기수업은 갑작스럽게 일어난 사건이나 사회적 쟁점을 다룬다. 그러다 보니 교육과정 이외의 내용을 다룬다. 이처럼 계기수업은 미리 정한 교육과정을 벗어난다는 특성 때문에 우려의 대상이 되기도 한다. 특히 수업을 하는 교사 입장에서는 계기교육하려고 해도 대부분 교과서를 활용하지 않기에 주제에 관한 개념, 역사적 사실, 학생들과 함께 할 활동 등 수업에 참고할 자료가 늘 부족하다. 계기교육의 이유와 기원을 어떻게 설명해야 할지도 어렵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관장 박주옥)은 6월 10일(토) 오후 2시부터 7시까지 한강 망원지구 서울함공원 다목적 광장에서 ‘책 읽어 주세요’ 현장 캠페인을 개최한다.‘책 읽어 주세요’는 어린이들의 즐거운 독서경험을 통해 독서습관을 형성하고 책 읽는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한 독서문화진흥 캠페인으로 이번이 광화문광장, 일산호수공원, 남이섬에 이어 올해 네 번째 현장 캠페인이다.이번 캠페인에는 ⟪괜찮아 아저씨⟫, ⟪신통방통 세 가지 말⟫ 등을 쓴 김경희 그림책 작가의 1인극 공연, ⟪기차가 출발합니다⟫, ⟪앗! 피자⟫ 등을 쓴 정호선 작가
서울광장의 '열린 도서관' 《책 읽는 서울광장》에 시민들이 찾아왔다. 서울도서관의 정면 대형글판인 서울꿈새김판에는 '독서의 계절은 365일 입니다'라는 문구가 걸려 있다. 《책 읽는 서울광장》은 크게 ▲공연 ▲독서(리딩) ▲놀이 ▲팝업의 4개 구역으로 구성되어 있고, 평일 운영 확대에 대한 시민들의 요청을 반영해 기존 주 3일(금~일)에서 주 4일(목~일)로 운영 일자를 늘려서 운영한다. 특히 올해는 ‘덕질을 읽다’를 주제로 ‘핑크서가’가 만들어져 70년대부터 각 시대를 대표하는 시대별 인기 만화도 읽을 수 있다.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6월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열리는 제65회 서울국제도서전(SIBF)에 아랍에미리트(UAE)의 대표적인 문화 도시 샤르자(Sharjah)가 주빈국으로 참여한다.샤르자도서청(Sharjah Book Authority, SBA)은 13개의 대표 문화 단체, 11명의 유명 작가 및 출판 관계자로 구성된 샤르자 문화 사절단을 이끌고 대한출판문화협회 주최의 국내 최대 도서 축제인 서울국제도서전에 참여하기 위해 방한한다. 샤르자 사절단은 샤르자도서청과 파트너들이 아랍에미리트를 비롯하여 아랍 문화와 지역 문학을
초등 4학년인 재희(남)는 공부를 무척 싫어한다고 합니다.“고집이 세서 제 말을 안 들어요. 공부를 스스로 하는 게 없어요. 하루종일 빈둥거리고 놀다가 ‘이제 숙제 좀 해야지!’라고 이야기하면 뚱해져서 자기 침대에 올라가서 말도 안 하죠. 결국 혼을 내야 책상 앞에 앉으니 매일 매일 전쟁입니다. 문제집도 앞부분만 슬쩍 풀고 ‘다 했어’라고 하구요. 그리고 뭐든지 기다리지를 못하고 당장 사야 하고, 당장 해야 해요. 그러고 나서 후회도 많이 합니다.형은 제가 말로 하면 이해하고 기다릴 줄 아는데, 애는 도통 그러지를 않아요. 제가 자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관장 박주옥)은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5월 5일 오전 10시 ‘2023년 어린이날 도서관 큰 잔치’를 개막하고 그림과 슬로건 공모전 우수작을 시상했다. 이번 공모전은 어린이의 감정과 마음을 책 속의 얼굴을 통해 나누고 표현하는 그림 공모 ‘나를 닮은 책 속의 얼굴’과, 어린이 독서의 중요성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자 마련된 ‘독서 캠페인 한 줄 슬로건' 공모를 진행했다.이날 그림 유아초등저 부문은 홍지훈 어린이의 ‘분주한 자동차 정비소’, 초등고 부문은 강호연 어린이의 ‘푸른 사자 와니니’가, 슬로건은 심수월
어린이날을 맞아 다양한 책 행사가 열린다.먼저, ‘제21회 파주출판도시 어린이책잔치’가 어린이날인 5월 5일 개막한다.‘달라서 참 좋아’라는 주제로 7일(일)까지 파주출판도시에서 열리는 올해 축제는 ‘다양성과 다문화를’ 테마로 다양한 무대 프로그램과 부스, 전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작가와의 만남에서는 우리 전통문화에 체코의 인형극을 접목한 인형작가 문수호의 ‘판소리 인형극 수궁가’와 아시아의 숨겨진 설화 속 이야기를 옴니버스 형식으로 풀어낸 창작놀터극단 야의 ‘보석같은 이야기’, 고정관념을 넘어 진정한 나다움을 찾는 그림책 《나는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관장 박주옥, 이하 도서관)은 5월 5일 제101회 어린이날 ‘알록달록 마음 자람’이라는 주제로 ‘2023년 어린이날 도서관 큰 잔치’를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100년 전 방정환 선생이 말한 ‘어린이들이 고요히 배우고 즐거이 놀기에 넉넉한 사회적 시설’이라 할 수 있는 도서관에서 어린이와 어른 모두 특별한 시간을 보낼 체험 프로그램과 문화공연으로 진행된다. ■ 그림책 작가와 그림책방이 함께 하는 그림책방 부스 운영도서관 마당에서는 그림책방 부스를 운영한다. 책방마다 특색을 살린 체험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되는데,
타데우스 로팍 서울(서울 용산구 독서당로)은 4월 27일(목)부터 6월 10일(토)까지 오스트리아 작가 마르타 융비르트(Martha Jungwirth)의 국내 첫 개인전 ⟪염소 눈 마주하기(Looking the Goat in the Eye)⟫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유화와 수채화로 작업한 작가의 신작을 선보이는 자리다. 60여 년에 걸쳐 오스트리아 미술계에서 중추적인 작가로 활동해 온 융비르트는 지난 15년간 생생하고도 풍부한 표현력이 돋보이는 작품으로 국제적인 주목과 찬사를 받아왔다. 융비르트는 18세기 말에서 19세기 초 활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