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학원은 제206회 국민강좌 특집으로 동국대 윤명철 명예교수(전 고조선단군학회장)를 초빙하여 “조선 유교체제의 명암”이라는 주제로 강연회를 개최한다. 이 강연은 12월 16일(수) 오후 7시 30분부터 국학원 유튜브 채널을 통하여 온라인 생중계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윤명철 교수는 역사학을 전공한 학자로서 특히 고대 해양사에 천착하면서 한민족 상고, 고대 및 근현대 역사연구에 심혈을 기울여왔다. 근래에는 역사 관련하여 유명 유튜버로도 명성을 얻고 있다.윤명철 교수는 이번 강좌를 통하여 조선의 유교 성리학을 냉철히 비판하면서 성리학
싱어송라이터 오주연이 3년 만의 신곡을 발매한다.편안함과 따듯한 온기를 전하는 뮤지션 오주연이 8월 22일 신곡 '버드나무 아래서'를 발매한다. 배우 김사랑의 유튜브 '사랑 로그 - 아이와 나들이'편에서 선공개된 '버드나무 아래서'는 가을에 듣기 딱 좋은 선선한 ‘가을바람 같은 곡’이다.2017년 싱글 앨범 ‘꿈’으로 데뷔한 오주연은 이번 앨범을 발매하며 "어쿠스틱 위주의 편곡에 치우친 지난 작품들과는 달리 조금 다른 변화를 시도했다.그는 “이번 '버드나무 아래서'에 신디사이
추석이 다가오면서 올 추석선물로 면역력 향상에 좋은 제품이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주)HSP라이프는 HSP몰에 황칠나무를 활용한 추석 특선 상품을 내놓았다.황칠나무는 두릅나무과의 다년생 상록활엽수로, 학명은 ‘덴드로파낙스 모비페(Dendropanax morbifera Lev.)’이다. 그리스어로 ‘덴드로(Dendro)’는 나무, ‘파낙스(panax)’는 만병통치라는 의미로, ‘만병통치의 인삼나무’이라는 뜻이다.세계적인 항노화 연구의 권위자인 윌리엄 앨드류스 박사는 황칠나무에서 텔로미어의 노화를 억제하는 텔로머라아제를 활성화할 수
올해 문화체육관광부 해외문화홍보원은 국제방송교류재단(사장 이승열)과 함께 전 세계인을 대상으로 ‘2020 HELLO K!’(예술감독 박진영)의 첫 번째 시리즈 “‘CONSOLATION’ from Korea, 한국으로부터의 ‘위로’”를 선보인다. ‘2020 HELLO K! New Normal’이라는 콘셉트로 새롭게 찾아가는 HELLO K!는 코로나19(COVID-19)를 겪고 있는 세계인들에게 한국 문화예술의 아름다움으로 감동과 ‘위로’를 전달한다. 헬로케이!(Hello K!)는 문화체육관광부 해외문화홍보원이 2015년부터 진행하는
지구시민운동연합 충북지부(대표 임정명, 이하 충북지부)는 지난 8일(토), 9일(일) 양일 간 장마로 인해 수해를 입은 청주시 옥산면의 오이농장과 충주시 엄정면의 농지에서 봉사활동을 펼쳤다.9일(일)은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3시까지 충북지부 회원들이 8명이 모여 충주시 엄정면 행정복지센터 근처의 농지를 방문하여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옥수수밭과 논 1천 평 정도가 하천이 범람하여 침수 피해를 입었고, 봉사자들은 5시간 동안 폐비닐과 폐스티로폴 제거 작업을 펼쳤다.이날 봉사활동에 함께 한 충북지부 충주지회 신동재 씨는 "일회용품
벤자민갭이어 전재윤(20) 학생은 올해 전북 모악산 선도문화연구원에서 진행한 코로나19 방역과 청소활동에 참여했다. 35개 마을을 차례대로 오전 오후 하루에 두 번 찾아가 무단 투기한 쓰레기를 정리하고 분리수거하는 활동을 약 두 달 동안 했다.“오랫동안 쌓여 악취가 심하고 벌레들도 많아 힘들었지만, 다 치우고 나니 뿌뜻 했어요. 몇 년간 마을의 골칫덩어리였던 불법 쓰레기를 치웠다며 많은 마을 분들이 행복해 하셨어요. 그걸 보니 더 기쁘더라구요. 우리가 쓰레기를 정리한 그곳에 화단을 만들었어요.”스무 살 여성이 어떻게 해서 전북 완주
1949년 6월 26일은 민족지도자 백범 김구 선생께서 흉탄에 서거한 날이다. 올해로 71주년을 맞았다. 미‧소 이념 갈등 속에서 한반도가 남북으로 갈리는 민족의 현실을 막아보려 끝까지 노력했던 김구 선생께서 돌아가신 1년 후 6.25 한국전쟁이 일어났다는 것은 시사하는 바가 크다.매년 6.25 한국전쟁이 큰 주목을 받는 가운데 조용히 지나가는 김구 선생의 서거일 6월 26일을 지나며 그의 꿈과 깊은 철학이 담긴 백범일지(白凡逸志)를 다시 꺼내 읽어보자.그의 호 ‘백범’은 일지에서 스스로 밝혔듯 가장 낮은 계층인 백정의 백白과 평범
지구시민운동연합 경남지부는 6월 14일(일), 오전 9시부터 3시간 동안 지구시민의 날 기념행사로 'Get Bright 명상워킹'과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지구시민운동연합 경남지부 회원 50여 명이 참가 한 이날 행사는 마산합포구청에서 마대와 장갑 등을 지원 받았고, 창원시자원봉사마산센터에서는 행사 안내와 자원봉사자 모집을 함께 했다.저도비치로드 둘레길을 걷는 'Get Bright 명상워킹'에는 비가 내렸지만, 안전한 구간까지 천천히 걸으며 자연과 함께하였다. 이어진 환경정화활동은 해양드라마세트장 앞의
물범류 중 유일하게 우리 바다에 서식하는 해양포유류인 점박이물범의 서식지를 위협하는 해양쓰레기를 치우는데 지역민이 함께 했다.지난 28일 해양환경공단, 인천시 옹진군 백령면, 인천녹색연합 등 민간단체와 백령도 주민들로 구성된 ‘점박이물범을 사랑하는 모임’이 백령도에서 정화활동을 했다.해류‧조류에 의해 폐플라스틱, 폐어구 등 각종 해양쓰레기가 유입되는하늬해변의 서식환경을 깨끗이 하기 위한 활동으로, 해양수산부는 이날 지역주민, ‘점박이물범을 사랑하는 모임’과 함께 점박이물범 보호를 위한 협력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간담회를 진행했다. 또
얼마 전 제자 한 명이 고등학교에 올라간다며 찾아왔다. 초등학교와 달리 성적으로 평가받는 중학교 내내 공부 못하는 자신은 존재감도 없어 힘들었다고 했다. 학원을 다녀도 수업만 들으면 머리가 너무나 아파 결국엔 그것도 그만두었다고 하소연했다.한참 이야기를 듣다보니, 아직도 우리 교육은 공부를 잘하는 사람을 가려내는 교육시스템에서 변화가 없다는 생각에 가슴이 답답했다. 우리나라 학생들의 행복지수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국가 중 최하위라는 이야기를 10여 년 전부터 들어왔지만, 지금도 현실은 여전히 달라지지 않고 있는 것 같다. 제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