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2021년 한중문화교류의 해를 맞이하여 한중미술협회(회장 차홍규)는 북경중한서예가화연의회, 한중서법국제교류협회와 함께 제주 한라대학교 교육관에서 7월 6일 ~ 12일까지 ‘오늘의 녹수청산’전을 개최한다.‘오늘의 녹수청산’전은 환경보전의 뜻을 품은 한국과 중국의 작가 40여명이 60여점의 서예, 회화, 조각 등 60여점을 전시한다. 이번 전시는 아름다운 지구 환경을 잘 보존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전시 참여 작가는 한중미술협회 차홍규(하이브리드) 회장을 비롯하여 안광수(조각), 오미자(민화), 류안(사진), 백희영(서예),
올해 창설 80주년을 맞은 조선의용대(朝鮮義勇隊) 화북지대는 일제 패망 때까지 중국 팔로군과 연대하여 무장선전활동을 전개하는 등 항일의지를 널리 알렸다. 조선의용대는 1938년 10월 10일 중국 호북성 한구(漢口)에서 창설한 중국 만리장성 이남의 한국인 최초 군사조직이다.조선의용대는 무장투쟁을 위해 화북지역에 있는 태항산에 입산하면서 ‘조선의용대 화북지대’로 조직하였다. 이후 일본군 점령지역에서 무장투쟁 및 선전활동을 펼치는 무장선전대로 재편하였다.그러던 중 조선의용대 화북지대 제2대원들이 1941년 12월 민중대회 개최를 위해
근대 시기이후 20세기 초까지 영국, 프랑스, 러시아, 미국 등 서구 제국주의 국가들이 우리나라를 포함 동아시아에 진출하면서 맺은 불평등 조약들과 침탈과정을 살펴보는 연구서가 나왔다.동북아역사재단(이사장 이영호)는 서양 제국주의 국가들과 한‧중‧일 등 동아시아 국가간 체결된 불평등 조약을 역사적, 국제관계적 측면에서 재조명하기 위한 《근대 조약과 동아시아 영토침탈 관련 자료선집 I, II권》을 발간했다.시기는 1689년 중국이 러시아와 국경을 획정한 최초의 조약인 네르친스크조약 체결부터 1910년 일제가 한국을 강제 병탄한 20세기
1998년 우리나라에 외환위기라는 폭풍우가 몰아닥칠 때 회사원이었던 그도 그 폭풍우를 온 몸으로 맞았다. 위기에 처한 회사는 사원들을 내보내기 시작했고 그도 결코 하고 싶지 않은 ‘명예퇴직’을 하게 되었다. 가장으로 무거운 책임을 그대로 어깨에 진 채, 상상해본 적도 없는 명예퇴직을 하고 나니 우울증이 찾아왔다. 우울증으로 심하게 고생하는 그에게 친구는 단월드 브레인 명상을 권했다. 친구는 이미 단월드에서 브레인명상을 하고 있었다. 친구의 권유로 그해 단월드 의정부센터에 발을 들여놓은 그의 인생은 완전히 새로운 길로 펼쳐졌다. 공고
고구려와 발해의 옛땅이자 근대 제국주의 침략 정책에 의해 탐색의 대상이 된 만주라는 공간을 둘러싼 역사갈등을 한중간 고대사 문제라는 좁은 틀이 아닌 근대학술사 차원에서 조망한 신간이 발간되었다.동북아역사재단(이사장 이영호)은 22일 《동아시아 근대의 형성과 역사학1: 제국의 학술기획과 만주》를 출간했다.이 책은 △만주라는 공간에 대한 근대 지식의 형성과정과 그 정치적 맥락 △제국 일본의 중추적 학술제도인 제국 대학의 만주 연구와 동양학의 창출 과정을 도쿄제국대학, 만주건국대학, 그리고 경성제국대학의 사례로 분석 △ 국민국가 건설의
‘한중문화교류의 해’를 맞이하여 한국과 중국의 중견작가 4인 초대전이 6월21일부터 7월 2일까지 서울 관악구청 2층 ‘관악갤러리’에서 열린다. 한국에서는 하이브리드 작가로 유명한 차홍규 교수와 김기애 작가가 참여한다.차홍규 교수는 중국 칭화대학교 미술대 교수를 정년퇴임하고 현재 한국조형예술원 석좌교수로 있으면서 그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중미술협회를 창립하여 한국과 중국의 작가 간 교류를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 하이브리드 작가란 명성에 걸맞게 조각 작품은 물론 새로 완성된 평면 작품 등을 통해 물질문명 못지않게 정신문
전 세계에서 거석기념물이 가장 많은 나라는 대한민국이고, 그중 66%인 2만2천 기의 고인돌이 호남지역에 밀집되어있다. 청동기시대를 대표하는 고인돌 유적이 밀집한 호남지역은 어떤 특징과 역사의 흐름을 겪었을까?문화재청 국립나주문화재연구소는 국립완주문화재연구소, 한국청동기학회와 공동으로 17일과 18일 양일간 국립나주문화재연구소 대강당에서 ‘호남지역 청동기시대 재조명’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한다.호남지역 청동기 시대에 관한 최신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연구 쟁점을 환기해 연구를 활성화하기 위한 이번 학술대회에서 한국측 연구자는 오프라인으로
한중미술협회는 중국 당대유화 잡지사와 공동으로 6월12일부터 18일까지 제주 서귀포시 예술의전당에서 초대전 ‘한중 당대회화전’을 개최한다.제주 전시에는 한국에서는 하이브리드 작가 차홍규 협회장을 비롯하여 구경미(평면), 백희영(서예, 평면), 박은희(평면), 김국(평면), 김미행(설치, 평면)작가가 참가한다.중국 작가로는 한중미술협회 상바이 (商柏) 수석큐레이터가 엄선한 우잉홍(吴应鸿) 작가를 비롯하여 탕화우예(唐华伟) 등 10여명이 참가한다. 이번 전시는 북경 롱인야평(龙吟雅风) 시각예술센터가 주관하고 중국 주제주 총영사관이 후원
한국학중앙연구원(원장 안병우, 이하 한중연)은 특집으로 전통 미술 중 고려시대 도자 문화에 관한 최근 국내 연구와, 리뷰로 최근 중국 내 한국학 관련 연구 성과에 대한 국내 학자의 리뷰를 게재한 영문학술지 『The Review of Korean Studies』 특집호로 6월 1일 발간했다. 이번 호 ‘연구특집’으로는 라는 주제 아래 국내 학자 5명의 논문을 게재하였다.논문 △“Perception of Goryeo Celadon in the Context of th
한국학중앙연구원(원장 안병우, 이하 한중연)은 외국인과 재외국민을 대상으로 6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 두 달간 ‘2021 내가 한국바로알리기의 주인공’ 에세이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외국에서 보는 한국 이미지’와 ‘한국이해자료 활용’에 대한 에세이 총 2개 부문으로 진행한다.응모하려면 한국학중앙연구원 누리집에 공지된 세부 내용을 확인한 후 한국어 또는 영어로 작성하여 작품을 제출하면 된다.한국학중앙연구원(aks.ac.kr)의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한국학중앙연구원 홈페이지를 통해 제출하면 되고, 외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