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를 잘 쓰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얼마 전, 브레인 잡지 편집장을 하면서 만났던 인물들 중 뇌를 잘 쓰는 대표적인 인물을 소개하는 인터뷰한 적이 있다. 올해 15주년을 맞는 매거진을 통해 그동안 만난 사람을 떠올려보다, 인터뷰에서는 구글에 명상을 도입한 차드 멍탄과 광고천재 이제석을 꼽았다.차드 멍탄은 구글판 명상프로그램 ‘내면검색 프로그램(Search Inside Yourself)’을 개발, ‘검색’하면 떠오르는 세계적인 구글에 동아시아 명상을 도입한 인물이다. 그가 한국을 처음 방문한 2013년, 나는
나라를 다스리는 데 가장 중요한 것이 국민의 마음을 하나로 모으는 것이라고 합니다. 한마음으로 두루 이롭게 살아가도록 하기 위해서 우리 조상들이 고안해 낸 방법은 무엇이었을까요? 2022년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새삼 ‘화백(和白)’이라는 단어가 떠오릅니다.신라는 국가 중대사를 해결하기 위한 백관회의(百官會議)로 화백제도를 운영했다고 배웠습니다. 이때의 백관(百官)이란 진골(眞骨) 대표로서 흔히 대등(大等)이라 불리며, 그 의장이 상대등(上大等)이었습니다. 화백회의 장소인 4영지(四靈地)가 비공개된 산악이라는 점에서 외부와 격리된 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원장 박남규, 이하 국과수)은 공공행정분야 및 법과학분야 발전을 위하여 몽골과 스리랑카에 한국의 우수한 과학수사기법을 전파한다고 밝혔다.먼저 국과수는 8월23일부터 8월27일까지 몽골 법내무부 소속 국립과학수사원(NIFS, National Institute of Forensic Science of Mongolia) 감정관 19명을 대상으로 유전자‧디지털‧마약‧문서 분야별 감정기법를 전수한다.이번 연수는 2020년부터 2023년까지 진행되는 ‘법과학역량강화사업’의 일환이며,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하여 온라인으로 개최
(사)우리역사바로알기는 2021년 행정안전부 후원 '국난극복의 DNA를 찾아가는 역사문화 프로젝트' 프로그램의 하나로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빛나는 창덕궁을 찾았다. 유난히 비가 자주 내린 올해 5월 중 맑은 날. 창덕궁 돈화문 앞에서 답사를 시작했다.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소수의 인원모집과 발열체크, 마스크 착용 등을 하여 안전하게 했다. 임진왜란 당시 소실되어 광해군 원년인 1608년에 다시 지은 돈화문은 한국 전쟁도 비켜간 덕분에 400년 전 그때 그 모습으로 우리를 맞는다.돈화문으로 들어서면 창덕궁의 첫
제76주년 광복절을 맞아 인천국학운동시민연합(대표 김영일)과 사단법인 인천국학원(원장 전현선)은 8월 9일부터 16일까지 ‘진정한 광복은 K-스피릿 광복이다’를 슬로건으로 ‘인천의 독립운동사’ 판넬전시를 개최했다.인천광역시청 본관 중앙홀에서 열린 판넬전시는 ‘인천, 이렇게 만세를 부르고 투쟁하였다’를 주제로 인천 곳곳에서 일어난 독립운동과 인천에서 태어나고 자란 독립운동가의 활약상을 인천시민에게 알렸다.15일 전현선 인천국학원장은 “전 세계가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해 심각한 위기 상태에 직면했다. 우리나라도 위기 속에서 국민이 똘
경북국학운동시민연합(회장 류갑섭)과 사단법인 경북국학원(원장 김윤정)은 제 76주년 광복절을 맞아 8월 15일(일) 오전 11시부터 경북국학원 유튜브 채널을 통해 ‘진정한 광복은 K-스피릿 광복이다’를 개최했다. 2021 경상북도 비영리민간단체 공익활동지원사업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남녀노소 많은 분들이 축하영상으로 함께 하였으며, 코로나19 방역 지침에 따라 최소 인원(10명)의 대면행사와 200여 명이 참가한 온라인 행사를 병행하여 개최했다. 행사는 류갑섭 경북국학운동시민엽합회장의 개회사, (사)국학원 권나은 국학원장의 기념사에
대구국학운동시민연합(회장 이용수)과 대구국학원(원장 이소미)은 제76주년 광복절을 맞아 8월 15일(일) 오후2시 대구국학교육원에서 비대면 유튜브생중계로 ‘한라에서 백두까지, 정신광복에서 평화통일로~제76주년 광복절 경축 및 나라사랑 플래시몹’을 개최한다.이 행사는 2021 대구지방보훈청 지원사업으로 대구국학운동시민연합이 주관하고, 대구국학원이 주관하여 개최한다. 광복 제76주년을 맞아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고, 한국인의 정체성과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서, 전국 16개 광역시도 국학원이 개최하는 광복절 기념 ‘한국인이 한국인답게! 정
질병관리청(청장 정은경) 국립보건연구원(원장 권준욱)은 파킨슨병 극복을 목적으로 하는 임상연구 수행을 위해 파킨슨병 코호트 구축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코호트는 어떤 특성(예: 특정 환자군 등)을 공유하는 많은 사람들의 모임으로 참여자의 임상자원 수집 및 장기 추적조사를 통해 질병 원인 및 진단법, 치료법 등의 연구에 활용한다. ◇파킨슨병 코호트 참여연구기관 파킨슨병 코호트 구축은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이 주관하는 ‘뇌질환 연구기반 조성 연구’ 사업의 일환으로, 향후 10년 이상 장기간의 사업 추진을 목표로 진행된다.국립보건연구원
‘매혹적이며 무자비한 양궁의 나라’. 워싱턴포스트가 한국 양궁에 대해 쓴 기사 문구이다. 경기 내내 상대방을 무자비하게 제압하면서도, 한국 대표팀은 다른 팀과 달리 웃음과 여유로움을 보였다는 이유였다.1988년 올림픽 참가 이래 33년째 금메달을 한 번도 놓치지 않았던 여자 양궁 단체전 9연패 위업 달성. 이후 열린 기자회견장의 첫 공식 질문은 “한국은 여러 세대가 지나도록 어떻게 최강의 자리를 유지할 수 있는가?”.사실 올림픽 전까지만 해도 한국 양궁이 이전만큼 압도적인 결과를 내긴 힘들 것이란 전망도 많았다고 한다. 외국 선수들
대한민국 교육의 미래를 바꾸는 ‘미래학교’로 손꼽히는 벤자민인성영재학교(교장 김나옥, 이하 벤자민학교)는 지난 14일과 15일 전국 학습관에서 참여한 재학생 대상 워크숍을 개최했다.이번 워크숍에서 세상을 배움터로 수많은 도전을 통해 자신의 꿈을 찾아가는 완전자유학년제 과정의 벤자민학교 학생들이 나와 우리를 넘어 지구시민 리더로 성장하는 기회를 가졌다. 전 과정은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철저하게 준수한 가운데 진행되었다.뜨거운 참여 열기 속에 첫 과정인 지구시민교육에서는 학생들은 조를 이루어 생명으로서의 지구와 인간의 공통점을 찾아보고